제가 그림판으로 캡처해서 올리는 법을 몰라서 한글파일로 올립니다. 혹시 그림파일로 올리는 법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평란에 올렸다가, 표절 논란 관련글은 감상란에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감상란에도 올립니다)
잿빛하늘 님께서 도와주셔서 한글이 없는 분들도 볼 수 있게 됐네요.
잿빛하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제가 그림판으로 캡처해서 올리는 법을 몰라서 한글파일로 올립니다. 혹시 그림파일로 올리는 법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평란에 올렸다가, 표절 논란 관련글은 감상란에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감상란에도 올립니다)
잿빛하늘 님께서 도와주셔서 한글이 없는 분들도 볼 수 있게 됐네요.
잿빛하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그냥 진짜 가슴이 아파서 하는 말인데요.
허담 작가님을 이 이상 참담하게 만들지 맙시다. 아무리 논리적 이치에 맞고, 아무리 표절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킬건 지켜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작가분 앞에 표절작가라던지, 세상에 믿을 작가하나 없다는 등의 이런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무섭네요. 논리적으로 맞으면 그뿐입니다. '표절작품'이다 그 위에 저울질하면서 표절에 의견을 두면 그만입니다. 그게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습니까? 표절작가라니, 믿을 작가 없다는등의 하.....최소한 중견작가분으로써 장르소설에 많은 작품을 내시고, 많은 신뢰를 주신분에게 이렇게밖에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정말 가슴이 찢어지네요.
독자들부터 운영진까지 쉴드 쳐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 만큼이나 허담님께서 신망이 투텁다는 이야기 겠습니다. 심지어는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작가님의 팬이죠.
정말 이런 분들을 위해서 어느 정도 해명을 주셨으면 이렇게 까지 되진 않았을 거라 생각 합니다.
그냥 참담하다. 할말이 없다. 그냥 믿어 달라는 투로 이야기하고 문제가 커지니 글을 더 이상 쓰기 힘들다는 이야기 까지 나오는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해하기 힘들다기 보다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작가님께서 표절하신게 확실하다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 들어 오는데...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이는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어느 방식이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가 오갔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작가가 표절을 인정해버리면 근거를 가지고 유추하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온 책을 전부 회수하기 전까지는요. 언젠가는. 작가에게는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그리고 작가협회는 저작권을 근거(스캔파일 등)로 많은 고소고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합의금을 각 작가에게 지급하는 걸로 압니다. 전문로펌에 맡긴걸로 아닌데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독자들도 실제 처벌받고 있습니다. 작가분들만 쉴드를 쳐주면 아무리 문피아라도 너무한겁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전부터 문피아는 그래왔고 문피아 방침이 그렇다는데 할말은 없더군요.
본문만을 봤을 때는 이게 왜 비평 하이로 옮겨진 것인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댓글을 하나 빠짐 없이 읽으니 이게 왜 이동됐는지 확연히 알겠습니다.
본문은 순수한 문제 제기와 건설적인 방향을 위해 작성되었음이 분명하지만, 그 아래에 달린 댓글들 일부는 악의로 가득하네요. 처음부터 주욱 보시면 본문 의도와는 다른 악의로 댓글 다는 분들이 누구인지 보일 겁니다. 그냥 남의 불행을 즐기는 것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안 보입니다.
그런 분들의 댓글 덕분에 본문의 의도는 이미 희석되어 감정의 배출구로 변질되었고, 그런 마당에 비평하이로 옮겨진 건 차라리 나아 보입니다. 제 말이 아닌 것 같으면 댓글 주욱 한 번 보세요.
저도 이번 논란은 참여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만...
결국 댓글을 적게 되네요.^^;
이러한 조치는 당연한겁니다.
왜냐면...
문피아는 독자를 위한 사이트라기보단 작가를 위한 사이트를 표방하고 있으니까요. 작가들에게 해가 되는 감상 비평들은 삭제하거나 이동하는거죠. 그것이 얼마나 사리에 맞고 진실을 이야기하는 지는 관련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독자들의 방문을 허용하고 있느냐? 써놓은 글을 읽고 시장에서 통할지 검증해 줄 무료 도우미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니 조용히 무료검증을 하시던지 정 진심을 담은 비평이나 감상을 하고 싶으면 개인 블로그에 게제를 하세요.
뱀발.
정말 문피아를 좋아하면서도 이런 운영진의 행태를 보면 화가 나더군요.
무료봉사하시는 운영진들의 노고를 보면서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 하는데 배려하지않는 사이트 중심의 독선적인 행동들이...
무료봉사요? 아직도 그런 말씀하시는 분 계신가요?
뭐~ 게시판관련 도우미분은 그럴지도 모르지요..
거기에 대해서는 잘모르니까요..
하지면 직접적인 운영진분과 무료봉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각종 광고수익에 출판사들 후원,장르소설시장 전체를 좌지우지하게 된 힘등을 고려하면 절대 무료봉사일수가 없습니다..
작가혹은 예비작가군을 제외한다면..
고마워해야할 대상이 일반 독자일경우라고 생각한다면
단호히 거부합니다.
대등한 상대방 혹은 양자관계임을 문피아에서 공식적으로 거부해왔기떄문입니다..
물론, 이게 틀렸다거나 도덕적인 비난대상이라던가 그건 절대 아닙니다. 당연하거든요..
무임승차는 없는겁니다..
다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 하시는 분계시면 참...
감상란글이 비평란으로 그리고 하이란으로 그리고 찾기 힘든 글이 되버렸군요..
약간 허..합니다. 참 운영진 머리가 좋구나 생각도 듭니다.
구주일섬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다는 생각도 듭니다. (참, 저도 생각 했지만 무산과 롬의 시점이 참 비슷합니다. 작가의 시점을 카메라라고 생각 한다면, 인물과 인물 사건과 사건이 이동하는 시점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잠깐 생각이 들었는데 억지 일 수도 있지만, 소설에 나오는 적풍을 좋아 하는 술집의 여인(야명주를 받은)은 "롬"에서 첨에 보레누스를 좋아하다가 폴로에게 빠진 작부(?)와 비슷하지 않을련지...
참, 이번에 표절 논란은 참 특이한 점이 많습니다. 보통은 독자가 이것과 비슷하다고 하면 다른이가 아니다라고 하고 그러면 작가가 이런점만 잠시 참고 했다라고 하고 그러면 독자가 표절아니냐 하면..
다른 작가가 표절에 대해 논 하고 아주 관대한 표절의 기준을 말하지요.
그런데 이번 논란에는 제가 아는 어느 작가도 문피아에 글을 쓰는이 어느 작가도 논란에 참여 안하는 군요..(참 재밌는 의미가 좀 남다른 경우가 아닌지...)
제가 공대 토목과를 졸업한지라..실험리포터 뭐 암튼 리포터에 치여 졸업을 한지라 또 그쪽 동네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표절에 참 민감합니다. 비슷한 리포터면 전부 표절이라고 이유불문 F고, 한줄이라도 참고 했으면 무조건 참고란에 꼭 기입해야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이쪽 시장은 좀 요상합니다. 표절, 차용, 인용의 기준도 양심도 대학교 1학년 리포터 보다 못 합니다.
(여담이지만 만화 동아리에 있었던 지라 작품에 대한 창작품에 대한 애정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손이 느리고 재주가 없어서 한달동안 고생해서 그린 열장의 원고를 동기가 모 작품과 비슷하단 소리를 듣고 그 자리에서 찢어버린 적도 있습니다. 뭐 그땐 어렸었는지라..)
암튼, 이번 표절 논란이 작으나마 효과는 있는듯 하군요..비평란이 조만간 조금은 바뀔듯 하니..
휴..한 3주전엔가 제국무산전기를 2권까지 보고 그 후 쭉 책방갈 여유시간이 없어 나중에나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던중에 오늘 새벽 구주일섬님의 일목요연한 비교정리글을 접했는데...
사람들은 우연적 현상을 지나치게 필연으로 믿고싶어하는 경향이 있다고들 말하곤들 하지 식으로 일축할 내용이 아니더군요.
흔히 줄거리며 장면을 구상할때 다른 기존작품들이 영감을 유도하는 것은 분명 맞습니다. 튼튼한 틀을 베껴서 내 틀로 만들면 분명 창작이 조음은..아니면 아주 많이 쉬워지겠지요.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렇게들 합니다.
단지 자신의 상상이 게속 겹쳐가면서 그 좋았노라 했던 틀도 마구 마구 무너져서 결국 전혀 다른 작품이 되는 게 정상입니다.
그 바탕엔 이건 비록 영향은 받았을지언정..기존 것에 끌려가는 게 아닌 내가 만드는 내 작품이어야니깐..하는 프라이드의 발현이지요.
어떤 명작의 감명이 아무리 인상깊었어도 자신의 창작물이라면 저런 흐름적 틀이 반복으로 겹쳐지는 사례은 절대 안나오는 게 정상이라 굳게 믿는 1人으로서 누구 손을 들어줘야 할지의 결론 자체는 너무 뚜렷하구요.
진짜 안타까운 건 ..허담님이 처음엔 잘 버무리고 꼬고 자기것으로 만드려고 참고만 하려 했다가 그만 그 틀에 너무 깊숙히 끌려가버린 게 아닌가 싶다는 가정이네요.
매혹이 너무 컸던지..아니면 시간이든지..가능요인이 많다는 거지..허담 작가님이 억울하겠노라 두둔하는 것은 결단코 아닙니다.
원고를 만들기 전에 가장 크게 심사숙고할 작가 자신의 1차책임에선 절대 자유로울 수 없죠.
논란에 관한 글들과 댓글, 그리고 한담에 올리신 사과문까지 봤습니다.
한담에 댓글을 적을까 하다가 한담까지 논란의 장이 되는 걸 피하고자
해서 이쪽에 댓글을 답니다.
표절의혹 제기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과 글들에서 보이는 몇몇 분들의 태도는 작가에게
넌 표절했다. 그러니 다른 말 말고 무조건 항복하고 사과해라...
라고 하는 듯합니다. 제게는 계속 그렇게 보입니다.
작가님의 입장표명이건 변경이건 일단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얼마만큼 그 변명(주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셨습니까?
작가가 참고로 했다는 서적에 대해서 검토는 해 보셨습니까?
아니면, 정말 ROME이라는 작품을 철저히 배제하고 작가가
말한 부분을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마음속으로 이미 이 작품은 ROME의 표절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고
이런 표절이란 글들을 적으셨다면 죄송하지만 그건 의혹 제기가 아니라
사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표절이 아닐까? 와 표절이다! 는 다른 게 아닌가 합니다.
또 단순이 이거랑 이거랑 같고 이거랑 이거랑도 같으니 표절이다라는
말씀만 계속 하지 말고 반대측 이야기도 곰곰이 생각해봐주십시오.
조심스럽게 저의 의견을 말하자면 솔직히 우연인 것도 있고 상황에 끼어맞추는 식도 있다고 봅니다.
환상 문학의 소설에서 비슷한 소설을 가지고 비교해보면 매우 유사한 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고깽물의 경우를 살펴보면 다들 아시다시피 매우 유사합니다. 이번건도 비슷하다고 생각되구요.
그리고 환상 문학의 매력은 자유로운 상상에 있습니다. 그런데 작가가 생각해서 쓴 배경이 rome과 유사하다고 표절이라고 매도하는 것에 대해 저는 그다지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rome도 로마의 역사에서 모티브를 받은 제작자의 상상에 의해서 만들어진 드라마고 무산전기 또한 로마의 역사에서 모티브를 받은 소설이기 때문에 작가가 상상하고 표현하는 작품이 같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습니다. 같은 줄기에서 출발한 두 작품이 유사점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동안 허담 작가님의 경우를 살펴보면 주인공과 조연의 2인 콤비는 매우 자주 나왔고 이번에 등장한 2인 콤비도 rome에서 영향을 받았다기보다 작가 특유의 plot에서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채찍형에 대해서는 군율을 어겼을 경우 대부분 소설에서 나오는 대동소이한 형벌입니다. 또한 노예여자를 사랑하게 된다는 점또한 사실 따지고보면 매우 흔한 설정입니다. 그리고 사건H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점에서 유사점은 없습니다. 부대복귀에 가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했지만 그 이유가 되는 부분은 매우 상이합니다. 한사람은 생계, 한사람은 복수입니다. 이게 과연 유사한가요? 그리고 주인공이 죽다 살아난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찾앗다고 하셨는데요. 이 또한 수많은 무협과 영웅 소설에 보면 빼먹을수 없는 전개 요소입니다. 여기서 유사성을 찾는다고 한다는 것은 끼어맞추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우리가 표절시비에서 단순히 결과만보고 '표절이다.' 판단하는 것은 다소 억측이 있습니다. 우리가 표절시비에서 찾아야하는 표절 부분은 결과뿐 아니라 결과의 바탕이 되는 이유와 원인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한글파일에서 유사점이라고 지목한 부분에서 단순히 결과만 보지말고 원인또한 보시길바랍니다. 그러면 상당히 상이한 내용을 보시게 될것같습니다. 또한 결과를 보더라도 여기서 나오는 결과를 기존의 무협들과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다른 무협들과 비슷한 유형으로 파악될것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게 쓰여졌는데요. 단순히 누구를 비판하고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표절시비에 가담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조금은 다른 시각, 냉정한 기준, 장르의 특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적어보았습니다.
하얀날개// 표절의 기준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님이 쓰신 댓글중 채찍형장면부터 얘기해보자면
장백이 적풍의 명령을 어기고 진형을 이탈해 적을 추격하다 채찍형을 당하다 - 이게 하나의 클리셰입니다. 이런 클리셰 하나만으로는 그 누구도 표절 의혹을 제기할수 없죠. 그런데 하얀날개님은 구주일섬님이 클리셰 하나만으로 표절의혹을 제기한다는 식으로 글을 쓰셨군요.
정확히 장백에게 명을 어긴 죄로 채찍형을 가하다(클리셰) 장백이 형을 당하면서 적풍에게 도발하는 발언을 한다(클리셰) 그 장면을 주인공의 상급자가 지켜본다(클리셰)
이 세가지 클리셰중 한 두가지만 작품에 개별적으로 등장했다면 표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가 동시에 등장하고 연결되어서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 졌는데 그게 드라마와 유사하다 그래서 이게 문제가 된것이구요. 이해가 가시나요?
그리고 노예 여자 역시 장백이 사랑하게 된다는 것도 클리셰이지만 이것또한 이것만으로는 표절의혹이 제기된게 아닙니다. 두명중 장백이 노예를 사랑하고(클리셰) 그 노예가 적풍의 집에서 기거한다는 유사성이 하나로 결합되었기 때문에 역시 유사성이 제기된겁니다.
그리고 주인공 둘이 군대에 복귀하는 이유가 생계나 복수에 상관없이 주인공이 제대하고 고향에 돌아감(클리셰) 돌아가보니 아내가 죽음(클리셰)-물론 자살과 타살의 차이가 있음- 다시 군대로 복귀함(클리셰) 복귀해서 다른 직위를 가짐
여러가지 클리셰가 뭉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 그 이야기가 유사하기때문에 표절의혹이란 말입니다. 이고깽 예를 드시면서 흔하다고 하셨는데 개별적인 클리셰가 아닌 위에 써놓은 세가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장르소설 5개만 소개해주세요. 그럼 저역시 제국무산전기는 표절의혹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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