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왕무적. 별로임.

작가명 : 초우? 맞는지 모르겠음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기억안남

우연에 우연 그리고 또 우연이 겹쳐서 기연에 기연 또 기연이 잇는다.  노력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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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째서 왜 같은 사고의 중간과정은 생략- 난 똑똑하니 다 예측했다-

+

말투는 한없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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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주인공 외의 다른 이들은 사고 자체를 하지 않는다.  주인공 말이 다 옮다.  

= 양질의 소설을 기대한다면 안 읽는게 좋다.

위 단점들을 어느 정도 견딜수있다는 분들께는 킬링타임용으로 쓸만하다.

[바꿔볼까]

사람마다 취향은 틀리니까요..
근데 과연 양질의 책이란 어떤기준으로 한건가요?

또 주인공이 노력을 안하고 고수가 된다는 이야기는 처음듣는군요..
전 아무리 주인공이 강해도 우유부단하고 찌질되는 소설과 한없이
당하는 소설은 화가나서 못보겠더군요.
그런 소설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발 양질의 소설좀 추천해줬음 좋겠습니다. 대체 어느정도의
소설을 보시길래 제가 재미있게본 소설을 킬링타임용 취급하시는지
궁금하군요. 무조건 적이 똑똑하다고 재미있을까요?

[신기후]

ㅋㅋㅋ 재밌게 본 어떤 패러디 글이 떠오르네요.
권왕 아운은 회의 중에 실수로 방귀를 뀌었다. 저녁 먹은게 잘못되었나보다...

회의에 참석했던 군중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역시 권왕은 세속의 규율에 얽매이지않는 자유로운 사람이구나...'

많은 이들이 자기는 상상할수 없는 권왕의 대범함에 놀람과 더불어 경외심을 갖게되었다.

[alsrb9434]

솔직히 좀 억지이긴 하죠.

[경천]

얻을건 없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적절함

[希錫]

가볍게 아무생각없이 걍 시간때우기로 읽기엔 좋은글...
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제 기준으로 그렇다는거니 취향 어쩌구 하면서 따지는것 사절

[BIN123]

처음 보는 사람이 초반 몇권 보면 재미있기는 해요....왜 투명 드래곤도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 있잖습니까

[Dainz]

문피아 독자들의 특징:
- '적절한 작품성' 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양판이라고 깐다.
- 뭔가 '얻을거리' 가 없으면 양판이라고 깐다.
- 작품성과 얻을거리가 있어도 재미가 없으면 깐다.
- 까는 작품에 태클걸면 눈높이가 그게 뭐냐고 깐다.

[금원]

또다른 문피아 독자들의 특징:
-재미만 있거나 많이 팔리기만 한다는 것으로 좋은글이라고 한다
-뭔가 '얻을거리'를 들먹이면 잘난체한다고 깐다
-양판을 들먹이면 무시하냐고 깐다

[대마21]

권왕무적 초반은 재밌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시원하게 다 때려부셔주죠..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반복적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다 보니..
사람이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에 먹혀버렸다고나 할가..

[고사리동]

이렇게 비평글 짧고 뭔가 성의 없어 보이면, 보통 질책이 들어오는 데..

찬성 수를 보니 권왕무적이 얼마나 실망을 줬는지 알수 있군요.

[심재열]

금원님 댓글.. 완전 공감이네요 ㅋ

[무의식]

아주 극소수 문피아 독자들의 반응
- 그럼 네가 써봐라 라고 한다.

[아스트리스]

얼마나 무심한듯 시크한 비평글인가. 대단하다.

[사악무구]

이런글 보면 웃긴게... 권왕무적 처음 연재시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지금보자면.. 유치하고 이런설정이 흔해서 좀 그렇지만..
당시에는 좋았는데요???
처음부터 권왕무적을 까댄거라면 몰라도 이제와서 유치하고 양산
이라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럴꺼면 드래곤라자도 그냥 욕해버리죠.....
지금수준으로 보면 걸리는거 많타잖아요)

[비나야]

이런사람들을 보고 뒷북이라고들하죠..

[금원]

그당시에는 초우님팬이 강성할때라 좀만 밑보여도 다구리 당했죠.

[선행자]

연재용과 출판용은 다르죠.... 연재는 일단 저의 경우 습작이라고 생각하고 감안해서 보는거고.... 출판은 당연히 그런것 없이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 솔직히 서서 5분이면 한권 대충 읽을수있는 수준의 글... 물론 중간중간 글재주나 위트는 있어서 킬릴타임용으론 좋다는....

[팬텀소드]

예전에 초우님 작품보고 하도 덴 기억이 많아서 아예 손을 안대다가 권왕무적이 재밌다는 글을 보고 재도전을 했었지요. 1권정도 보고 때려쳤었는데 증판도 되고 감상평도 많고 댓글도 많이 올라와서 내 눈이 삐었나 보다해서 다시 봤었는데... 이게 멍미...... 겜판 같은 경우는... 양판도 많이 보지만... 초우님 작품은 취향탓만 할게 아닌게... 사신 이후로는 녹림투왕인가도 그렇고 죄다 읽다보면... 정말 이게 머야라는 생각만 드는게 접는게 낫더군요.

[lo*****]

비평 원문은 어디가고 몇줄 요약만 남았나요.설마...이게 비평인가요?

[사악무구]

네 이게 원문 비평글입니다...
이걸 보고 제대로된 비평이라고 찬성 비평하이로 넘어갔죠...
비평란이용자의 맘에 안드는소설은 대충 까도 잘 넘어감 ㅎㅎ

[[탈퇴계정]]

비평 같은 것에 찬성과 반대를 하죠. 이따위도 비평이라고......

[외아지]

수준이 떨어진(?) 저에게는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에 분 말씀은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

독자들의 대리만족만을 극도로 추구한 작품이죠!

주인공은 지독한 이기주의자면서 잔학무도하죠!

소위 강자라고 생각해서 거들먹 거리던 기득권을 거침없이 때려 부쉬니 재미있죠!
그러나, 사실은 자신이 강자여서 거들먹거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아니 알면서 니들이 그랬으니 나도 그래라고 자신을 정당화하죠!
가족애(?)만 겨우 남아 있는 유아적인 사고를 가진 위험한 인물!

맞습니다. 권왕 외에는 거의가 바봅니다. 권왕이 없으면 힘도 못쓰는 것들 뿐이죠! 히로인도 마찬가지죠! 영웅문의 황룡이 그리워지더군요!
권왕의 여동생이 제법 대차게 나오지만, 결국 지 오빠의 무식함을 믿고 까부는 거죠!

정상적인 인물이라면 여동생이 납치되면 양보할 수밖에 없을텐데, 그 상황에서도 전혀 양보를 안하더군요! 물론 작가분의 필력으로 충분한 변명은 되었지만!

이런 류는 이 권왕무적으로 끝났으면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와룡강 사마달이 반노환동 한 걸로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