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베는 예전에 포기하고 이거 위주로 신작 사냥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금 선작한 작가분들 말고는 새 소설 찾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우누리부터 삼룔넷, 유조아 문피아까지 꽤 재미있는 소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골베도 아닌 선호작 베스트 보는데, 등장인물 이름은 어색하고, 대화는 혼자서 벽 보고 대본 읽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은 잘(?)도 알아듣더군요, 거기다가 내용전개는 상황을 무리하게 끼워맟춘 부분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게 보입니다.
이게 출간작이라면 책이 가루가 될 정도로 까겠습니다만 미출간작이니 작가명이나 작품명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씁쓸합니다.
장르별 베스트 상위권이니, 언젠가 '장르 소설 사이트 문피아 베스트~~' 하는 홍보문구와 함게 출판되겠죠?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는 지뢰를 밟을 확율이 너무 커요.
PS: 제가 소설 보는 눈이 높아진 것일 까요? 아니면 작품의 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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