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신권의 장단점

작가명 : 시니어

작품명 : 일보신권

출판사 : 드림북스

1. 캐릭터 메이킹이 좋다.

  십대고수가 숫자10을 맞추기위한 잉여가 아니라 진짜 십대고수같음.  소림의 사승관계, 무림의 선후배관계 같은게 정말 활자로 표현하기 위함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사회를 잘 보여주고 있음

2. 단기 챕터로 보면 한화 한화 참 좋은 에피소드가 많음.  다만 과유불급이라 좋은 에피소드가 많은 반면 불필요한 에피소드도  덩달아 많음

3.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데..

   무협소설에서 싸움, 전투같은건 양념적인 요소라 생각함.  일보신권에는 한판 붙는다라는 씬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시험, 테스트, 무공수위를 맛뵈기로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많지만.. 이런점이 더 괜찮다고 생각함.  김용소설이나 이원연공 보는 느낌이 들었음.  대규모 전투씬이라던가 문파붕괴같은건 우리가 상상한 대륙 판타지고 이쪽이 진짜 중국답다고 할까?

4. 주로 까이는 이유

"15권인데 아직도 소림에서 노라요짜응~"

충분히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내가 작가라도 이런 특이한 설정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음.

다만 스토리 분배와 압축에 실패했다고 생각함.

불필요한 걸 좀 더 쳐내고 분량을 지금2/3으로 압축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Ps 음자체라 죄송하네요 폰으로 적다보니..

[초라한논객]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소림 내에서 끝날지도 모르겠군요.

[잡초따위]

초라한논객// 두둥!!!! 말이 씨가 될듯한 두려움이.... ㄷ ㄷ

[백화어충]

제가 보기에는 소림사에서 모든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홍수처럼밀려오는 장르소설에서 오히려 장점을 만들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왜?'라고 할 정도로 소림사에 계속 남아있는지 구체적인 이유도 제대루 안나와 있고[액땜빼고) 진짜 기이할 정도로 전진이 없는 내용과 그 내용의 반복, 그리고 거의 모든 내용이 지금 주인공인 장건의 무공에서 파생되는 이야기임에 불고하고 제대로 그 무공을 쓰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점. 무협에서 무공이란 하나의 장식품이지만 가장 화려하고 큰 장식품인데 그게 너무나도 빛을 바래고 있는 점 북천십이로 란 책을 작가님께서 언제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백화어충]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아무리 장르소설이지만 소설안에서 지향하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그 목표점을 언제 세웠고 어떤 것인지 ㅇㅣ미 거의 모든 사람이 잊을 지경에이르었다는것. 기승전결이 반복되면 반복되었지 어느 한구간에서 너무나도 장시간에 머물러있어 탄력이 있어야할 스토리의 선이 너무 오래입은 고무줄 바지처럼 축 늘어지고 헐렁해젔다는겻

[취담]

여지껏 읽다가 중간에 손을 놓은 무협지는 이게 처음인듯 하네요. 아쉽지만 스토리를 질질끄는 수준을 이미 넘어선듯해서 제 인내심이 버티질 못했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유니셀프]

소림을 떠나는 스토리가 최종장 돌입일듯...

[금세유]

웬지 비뢰도같군요.. 먼가 있을거같고 독자로하여금 기대하게 하지만 질질끄는....모든지 과유불급이라고 일보신권은 그러한 소설의 개성이 너무 과해 인제는 진부하다는 애기일수도있겠군요.. 개성을 잘 살리면서 또 지금까지의 소설의 세계관은 이제 충분히 만들어졌다고 볼수있으니 그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모험을 보여주느것도 좋고 각 인물들의 원한관계를 가지고 풀어가는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토토야]

책보면 10년동안은 소림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명방랑자]

애초에 주인공 팔자때문에 소림사에 떠날수 없는 지경인데 다른분들은
떠나라고 하네요
원래 소림안에서 서서히 벌어지는 일들은 다시 소림안으로 마무리하는
설정식인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언제나가는지 궁금해 하는게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주인공의 최종목적은 소림사에서 지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게
목적인데 자꾸 소림밖으로 나가라고 하는것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보면 위분들과 글쓴이처럼 진행전개가 느리다는건 이해가 가능
한 범위입니다..
보면 대게 일이 장건이 일을내고 뒤수습하는식으로 마무리가 되고
다음에도 비슷하게 전개되는 부분에서는 저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읽어보면 주인공의 팔자때문에 소림사의 자잘한 사건이나
같은식의 사건역시 어떻게 보면 납득하고 넘어갈만한 범위입니다.
딱히 문제라기 보다는 아쉬움점은 이런 사건속에서 성장하는 속도가
느리다는게 아쉽다고 하면 할수 있겟네요.

[비나야]

저도 처음 읽을때 10년은 소림에 있겠구나 했는데 오히려 연재때 밖에 나간게 더 의외였습니다.
다만 15권이나 진행이 되고 연재도 불규칙하다보니 더욱 그런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