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10권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순간 11권쯤에서 끝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10권입니다. 미리니름 이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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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의 주인공은 장전비 라기 보다는 임생.천심종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력한 임팩트를 주며 등장합니다. 작가님이 어떤 장면을 상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으면서 느낀 느낌은 매트릭스2 에서 완전 각성한 네오 를 보고 있는 느낌. 황산 광명정으로 갈때의 과정도 그렇죠. 경공이나 뭐 그런게 아니라 마치 영화의 네오처럼 주변 땅이 푹 꺼지고 하늘로 날아 오르고 착지할때는 유성이 떨어지듯 떨어지고.. 태규님의 역대 작품에 등장한 인물들중 가장 강력한게 아닐지..
혁련광과 싸워본 설생은 임생을 보며 의문을 갖습니다.
'저걸 혁련광이 이겼다고?'
심지어 혁련광과 같이 다니는 천산성모는 천심종이 나온다며 부들부들 떨다가 겨우 진정합니다.
이렇게 강한걸 보니 과거 마종과 천심종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더 궁금해 지네요.
1권 초반 장면이 언제쯤 이어질지도 궁금.
천라신조읽는 분들중 칠생을 좋아하는 분들 이라면 이번권은 많이 만족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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