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적취무..도대체 주인공은 언제 강해지나?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취적취무

출판사 : 청어람

취적취무 4권을 보았다. 주인공은 이렇다 할 무공없이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게다가 죽이고자 하는 세력은 강하다. 당우를 도와줄 이렇다할 세력조차 없다. 현재 4권까지 나왔으나 무공수위는 높지 않다. 다만 어둠속에서 기척없이 은신할 수 있는 능력이 다다. 4권 말미에서 갖힌 사람들의 무공을 되찾아주면서 수하로 부릴 것 같은 예감이 들고 봉인된 능력만 해결하면 강해질 것 같긴하지만 너무 지지부진하지 않은가...보통의 성장 무협은 왠만하면 2권정도 되면 어느정도 무력을 갖추고 출도하는데...이건 뭐 언제 힘과 세력을 갈무리해 멋지게 한방 먹일지 알수가 없다. 뭐 패군같이 설봉님이 길게 보고 쓰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하다. 완결되려면 1년 넘게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한번에 몰아서 보든가 해야지 이런 식의 전개는 답답해서 못 볼 것 같다.

[追惺]

군림천하의 진산월은 6권까지 돌림빵만 당했는데요 뭘.

[건주]

정말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말을 윗분이 적어 두셨네요 ㅎㅎ

[용세곤]

아진짜 보고 싶은데 반품이네// 지를까>

[CReal]

설봉님은 원래 완결까지 주인공 굴리지 않나요? ㅋㅋ

[크로이델]

설봉님 글은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글이죠. 요즘 나오는 빠른 전개 먼치킨 이쪽과는 다르죠. 맨날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숨막히게 굴립니다 ㅋㅋ..

[sard]

설봉 님 작품은 대형설서린하고 사신만 보았는데.. 다른 작품들은 잘 읽히지 않더군요...

[동네한바퀴]

설봉님 작품의 특징입니다. 주인공이 조금 나아졌다 치면 바로 한계상황이 찾아옵니다. 이게 필력낮은 작가가 풀어가면 책 읽다가 던집니다. 한계상황에 대한 심리묘사가 뛰어나시다고나 할까 별 내용 없이도 글을 술술 읽혀나가게 하는 점이 장점인데 이게 호불호가 큰 거겠죠. 그래도 신무협 태동기때부터 설봉님 팬이라서 꾸준히 다 읽습니다.

[Anonymou..]

진산월에 비하면..
참고 보기가 힘들정도였음

[히키코모리]

설봉님 글 스타일은 알고있지만.. 이것은 유독 작품 사신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꼬맹이 시절이 길어서 그런가 @.@;; 아무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겟타로봇]

설봉님 작품은 중반까진 그저그런실력으로 어떻게든 살아남다가 힘을 기르게되면 거기에 맞춰서 상대하는놈들도 더 강한놈들이 나와서 주인공을 괴롭히다 마지막에가서는 주인공의 실력이 최강이 되는순간 여유가 찾아오죠...한마디로 끝나기전까지 주인공을 굴리는타입...약자가 강자앞에서 끈질기게 살아니는법을 잘보여줌...

[戀心]

제가보기엔 이번 책의 문제는 주인공 굴림이 아닙니다. 3권은 안봤습니다만 2권에 주인공이 나오는 페이지가 한40페이지쯤 될까요? 나머지는 주변상황이나 동떨어진 곳에서의 이야기가 이어지더군요.
벌써 2권부터 이런 페이스로 가다간 패군을 능가하는 권수가 나올듯 하더군요...

[여우달]

독왕유고... 결말 부분 제외하고 주인공, 독공 이외엔 아무것도 못 씁니다.;;

[윈드포스]

글 전개가 느리긴 느립니다. 4권인데 이야기 진도가 별로 안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