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
출판사 : 북박스
책을 구해놓고서도 회사야유회(회사가 바빠도 주말에 놀러가는것은 싫어요..허나,공기는 좋더군요..하룻밤 자고왔더니 ..)때문에 오늘에야 읽게 됐습니다..
역시나 쥬논님 특유에 전개와 흐름 그리고 반전..그리고 언제나 느끼는 여기서 끝나는것인가?????? 생각나게 하는 허무함...
쥬논님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점이라면 아주 잘 만들어진 음악같다고나 할가..서서히 리듬과 멜로디을 타다가 점점 강한 비트로 사람에 마음을 휘감고 내몸속에 세포 하나하나 글속에 동화되어 내가 주인공이 된듯이 감정에 폭풍속에 휘몰치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그 허무함에 스스로 무너지게 만듭니다...
글이라는것이 특히 장르문학라는 것이 통속적이고 그 자체가 트렌드라것이 있어서,일반 순수문학에 이반해서 저급에 문화로 취급받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더더욱 천대받는 편이라 거기에 반한 작가들이 재미와 문학적 완성도(재미보다 문학적완성도을 높이기위해 더 노력)도 높이기위해 노력하는 작가들도 많습니다..문학적 완성도로 치자면 쥬논님에 글들은 저 자신은 높게 평가(그렇다고 낮다는 소리는 아닙니다)하고 싶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그분이 이글들을 쓰기위해 기본적인 서역,아랍 ,인도 신화와 역사을 수집한 노력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싶지만,어쨋든 재미는 있지만,흠~~뭐라고 할가 순수문학이나 기타 장르문학중에 세상에 대해 울부짓는 작가들에 글속에 남아 있는 사상이나 기타 무엇이 남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허나,쥬논님에 그것을 소화할 만큼 너무나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치기에 수많은 글들에 홍수속에 현재 최고 작품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이런글을 써 주신 쥬논님에 너무나 감사하고,한동안 글을 않쓰신다니 너무나 아쉽고 빨리 세상에 또 다른 쥬논님에 세계관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절필한다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덧글 하나,문피아에 들어온지는 고무림초창기부터 였지만,이렇게 감상글을 올리기는 생전처음입니다.간간히(그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댓글을 올리기는 했지만,좋은 글 하나가 나의 엉성한 감상글에 의해 독자분들에 피해와 작가분 책 판매에 영양을 줄가 두려워 쓰지 않았지만, 쥬논님에 글은 한번 올리고 싶어 이렇게 엉성하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덧글 둘,좋은 글은 약간에 줄거리와 함계라면 좋다것이 저의 소견입니다...너무나 많은 애기는 오히려 역효과겠지만요,,,허나,저는 줄거리보다 밑에 감상글에서 둔저님(14188 심검님에 감상글)이 쓰신 댓글을 보고 느낀점을 딱 두마디로 하겠습니다.
"I'm your Father","I'm your Mother"~~~(베리오스에게 말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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