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라이큐
작품명 : 부서진 세계
출판사 : 스카이
아마도 대여점에서 이 책 찾기 어려우실 것으로 추측됩니다.
제가 위치를 알고 갈 수 있는 대여점이 모두 11곳 입니다.
(그 중 자주 이용하는 곳은 3곳이고 4곳은 정 없으면 가보고, 1곳은 별로 없어서 거의 안가고 2곳은 버스 타고 가고...1곳은 책은 장난아니게 많은데 가기가 어려워서 기회를 엿보아서 왕창 빌립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부서진 세계가 있는 곳은 오로지 한 곳....
사지도 않고 이런 말을 하자니 좀 그렇습니다만은.. 이렇게나 찾기 어렵다니 많이 아쉽습니다.
아마도 부서진 세계를 좋아사실 만한 분들이 이 글의 존재를 모르거나 혹은 이미 연재를 많이 보신 탓이 아닐지..
뭐 이런 이야기는 넘어가고요...
4권 마지막에 다시 리셋 되면서(정확히는 리셋이 아닙니다만은...) 이번에는 제대로 진행을 하나 싶었습니다만은...
두번째 세계에서의 퀘이사가 삽질 퀘이사였다면은...
세번째 세계에서의 퀘이사는 찌질이 퀘이사! 입니다.
-_-;;
대체 어떻길래 그러냐...라고 물으셔도 여기서 가르쳐드릴 수는 없습니다. 음음.
5권에서 몇 가지가 밝혀집니다.
퀘이사가 '멈추는' 약속을 가지게 된 전생의 사건,
퀘이사와 석양, 여명의 관계.
퀘이사와 곰인형, 그 여자 점원의 관계.
외전으로 유일이가 어떻게 디바이드 이퀄리의 멤버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나옵니다.(좀 짧습니다만은...)
루팡젤리(...) ...이봐, 너 생각보다 좀 약하구나. -_-;
아니....@@ @@@가 너무 쎈 건가...
아무튼 5권을 다 읽고 든 생각은...
'망했다. 6권이랑 같이 볼 걸.'
-_-;
라이큐님께서 4월 초에 군대 가시기 전에 완결권-6권의 원고까지 모두 출판사에 넘거시고 가셨기에 책 나오는 시간은 지금이랑 같을테니 곧 나올테지만 그래도 기다려지네요.
6권이 완결이라는 말에 조기종결이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긴... 무려 1권을 통째로 프롤로그로 써버릴 정도이니...
하지만 사실 그 프롤로그는 프롤로그라기 보다는 리셋의 반전과 충격을 더 크게 하기 위한 장치라고 봐야하지 않을지...
어떻게 생각하면 권수 늘어나봤자 결국 계속 리셋되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걸텐데 오히려 6권에서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조기종결이니 뭐니하는 판단은 6권을 보고서...
ps - 개인적으로 라이큐님께서 부서진 세계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른 이야기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블 비의 다른 멤버들의 이야기라든가 디바이드 이퀄리와의 싸움이라든가 다른 여러 멤버들의 이야기 같은 것들...(부서진 세계는 1인칭이라서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올 여지가 적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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