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강철군주를 읽고 아쉬웠던 점

작성자
Lv.80 곽정1
작성
07.04.24 04:29
조회
3,207

작가명 : 홍규

작품명 :강철군주

홍규님 글은 참 재밌습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좋은 글 같은데, 옥에 티라고 할까 보면 흥미를 반감 시키는 요소가 있는거 같아서 한번 적어 봅니다.

1, 강철군주 일권에서 도청기 나오더군요,, 현대의 도청기는 아니고, 마법을 사용해서 만든 도청기,, 물론 설정은 작가맘이지만, 소설상에서 마법을 배운지 얼마되지도 않은 1서클 유저가 그런 대단한것을 만들어 사용하다니,마법을 넘 세게 만든게 아닌지 ,,

2, 바퀴벌레를 패밀리어로 만들어서 상대편 진영에 들여보내서 감청하는 것도 나오는데, 이것도 1서클 이더군요, 물론 마법을 배운지 얼마 되지않았다는 점에서 좀더 개연성을 위해서 1서클 마법으로 했을지 모르겟지만,이런 대단한것이 고작 1서클이고 상대편의 패밀리어에 대한 첩보에 대해 대비가 없다니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당시에 3서클 4서클 5서클등 그당시의 주인공보다 더 높은 레벨의 마법사들은 바보라서 패밀리어에 의한 첩보를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아님 알았다면 그에대한 방비를 하지 않았을까요? 일반 가정집도 아닌 후작이나 황실에 들여보내 감청하다니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3, 글중에 마법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상대편을 우호적으로 만드는 마법이 있더군요 ,이것도 1서클 마법,

정말 편하게 상대편을 심문하고 내사람 만들수 있겟더군요, 이것도 그당시의 마법사는 바보라서 그에대한 대비나 이런 같은 마법을 사용하지 않은 걸까요? 그냥 쉽게 황제나 공작한테 이런 마법을 써서 쉽게 나라 가져버리면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나게 하더군요,

하여튼 이세가지가 전 좀 그렇더군요, 다른부분은 훌륭한데,, 이 세 설정으로 어이없게 만들더군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푸른벌레
    작성일
    07.04.24 09:15
    No. 1

    저도 주인공이 쓰는 마법의 우월성이 글의 긴장감감과 개연성을 떨어뜨리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ko**
    작성일
    07.04.24 09:20
    No. 2

    1번과 2번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3번의 경우 AD&D를에서 1서클 마법에서 Charm Person마법이란게 있습니다. 발동조건이 좀 까다롭지만 일단은 쓸만한 마법입니다.(룰북을 보시면 OTL)
    그리고 패밀리어 마법(Find Familliar)도 1써클입니다(당근 레벨에 따라 효과범위나 활용도가 차이가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24 11:27
    No. 3

    koko님 // 곽정1님께서 아쉬우신 것은 그 마법들이 1써클이라는 것 보다는 1써클 마법에 대한 대비책을 3써클, 4써클 마법 쓰는 사람들이 전혀 하지 않았다는 점 이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7.04.24 21:48
    No. 4

    D&D를 봤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참 퍼슨의 경우 호감을 높이는 마법입니다. 이미 적대적인 감정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엔 전혀 소용이 없고요, 중립적인 사람이나 우호적인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마법을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실패해도 뒷탈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패했을 경우 무언가 꺼름찍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상대가 마법사라면 모르고요, 성공한 경우 마법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패밀리어의 경우 패밀리어 마법이 걸린 동물을 찾아내는 마법은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는 패밀리어들이 새종류이기 때문에 마법사들은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경우 사일런스 마법을 써서 대화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거나 근처의 새들을 죽이죠.

    도청기의 경우... D&D는 아니지만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원거리의 소리를 이쪽으로 옮기는 마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곳에 있는 대화를 엿들을 수 있죠. 이 경우도 패밀리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탐지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일
    07.04.26 12:25
    No. 5

    1인칭의 한계 극복을 위한 꼼수 정도로 생각 되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 판타지 강철군주를 읽고 아쉬웠던 점 +5 Lv.80 곽정1 07.04.24 3,208 1
2860 판타지 샤먼 메이지 +3 둔저 07.04.23 1,254 1
2859 판타지 핀손의 나이트 레인을 읽다... +1 Lv.99 조아랑 07.04.23 1,066 0
2858 판타지 천사를 위한 노래 +9 Lv.7 슈우君 07.04.22 1,915 1
2857 판타지 강철군주 +4 둔저 07.04.21 3,202 0
2856 판타지 <라이오스의 불량기사>감상 +2 Lv.46 최하루 07.04.21 2,614 0
2855 판타지 <열왕대전기>감상 +4 Lv.46 최하루 07.04.21 2,072 1
2854 판타지 나이트골램!!! +19 Lv.54 눈을감지마 07.04.21 2,942 3
2853 판타지 세븐 메이지, 열왕대전기 감상 +3 Lv.60 코끼리손 07.04.21 2,183 3
2852 판타지 부서진 세계 5권 +1 둔저 07.04.21 1,429 1
2851 판타지 일곱번째기사..를보고.. +1 Lv.8 쑤밍이 07.04.20 1,959 1
2850 판타지 웜슬레이어 +6 둔저 07.04.19 2,314 0
2849 판타지 치트맨 +7 둔저 07.04.19 1,561 0
2848 판타지 강철군주 +7 Lv.99 노란병아리 07.04.19 3,017 1
2847 판타지 웜슬레이어 - 스토리 공개 포함 +7 Lv.99 노란병아리 07.04.19 2,177 0
2846 판타지 김서향님의 더마스터 엘무어시온 +8 Lv.96 주너비 07.04.19 1,557 2
2845 판타지 열왕대전기... 아주 어색한 종결을 맞이할 ... +15 Lv.86 울산진현 07.04.18 4,022 1
2844 판타지 규토대제 ㅎㄷㄷ 포스란~~~~ +3 Lv.60 dodoman 07.04.18 2,414 4
2843 판타지 윔슬레이어 1,2권을 보고 -네타 +3 Lv.89 천마살성 07.04.17 1,961 1
2842 판타지 이 글 감상이 하나도 없네요, 추천! +2 Lv.1 맥라혼 07.04.17 2,775 1
2841 판타지 규토대제!!! +2 Lv.54 눈을감지마 07.04.17 2,442 3
2840 판타지 블러드스테인! 정녕 이것이 신인의 작품이... +34 Lv.1 드라이 07.04.16 5,097 4
2839 판타지 열왕 대전기 ... 할말을 잃었다.. +10 Lv.87 비노동인 07.04.16 4,623 2
2838 판타지 세븐메이지 ... +13 Lv.54 눈을감지마 07.04.16 2,703 4
2837 판타지 철혈영주를 읽고 +5 Lv.59 만학서생 07.04.16 2,581 4
2836 판타지 [미리니름 잔뜩]규토대제 9권 +7 Lv.43 幻龍 07.04.15 2,765 2
2835 판타지 규토대제을 읽고서~~~ +2 Lv.1 蒼空 07.04.15 1,984 2
2834 판타지 김운영님 +15 당근이지™ 07.04.14 3,061 5
2833 판타지 규토대제 9권(완결권) 미리니름 있어요! +11 Lv.1 뭔놈의치킨 07.04.14 3,307 1
2832 판타지 전사의 나라 9권, 바론의 군주 7권 +5 묵비 07.04.14 4,58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