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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돈이다. - 황금공자

작성자
Lv.61 삼락검
작성
12.02.06 15:15
조회
5,566

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황금공자

출판사 : 드림북스

현재 5권까지 읽었다.

마신이나 천신을 읽은 사람들은 김강현 작가의 스타일을 알 것이다.

절대적인 존재... 먼치킨.. 이런 단어들 말이다.

그래서 이 작가의 소설들은 큰 긴장감이 없다. 시원시원하게 읽힌다. 그러면서도 먼치킨도 이렇게 쓰면 재미 있다 라고 말하듯이..재미있다.

그 작가가 이번엔 아주 조금의 변화를 시도 했다.

무력이 먼치킨인건 여전한데.. 일을 풀어 가는 방식이.. "돈" 이다.

말 그대로 "돈" 지랄 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무공은 덤이다..  

아마 이후에는 무공이 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까지 기억에 남는 문제 해결방법은 역시나 돈이다.

예를 들면... A라는 술집를 가지고 사람들이 다툰다면.. 이놈의 주인공은 A라는 술집이 있는 도시 전체를 돈으로 사 버린다.. 그러면서 이정도는 껌값이야~!! 라고 해버려서.. 주위 사람들에게 도전의식 자체를 박탈해 버린다.

즉 마신의 무력과 같은 돈의 힘을 보여준다. 그렇다.. .이번 황금공자의 키 포인트는 "마신의 무력과 같은 돈의 힘"를 보여 주는것이다.

아직까지는 괜찮다. 재미있다. 하지만.. 이 흐름을 잘 못타고 나중에 다시 돈의 힘이 아니라 무력이 주가 된다면 좀 재미가 떨어질거 같다. 어떻게 보면 작가의 변신에 실패 한거 니까..

마신과 같은 돈의 힘을 보고 싶은가? "황금공자"를 봐라.. .

일독을 권한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06 15:23
    No. 1

    몇 권 읽다가 접은 기억이 있네요 한달만에 100근을 감량하던가; 거기다가 아내가 몇이나 있는 상태면서도 여자들 몇명과 더 로맨스.. 심지어 사부와 제자 관계인 두 여자랑도 로맨스가 벌어지던데.. 또 강해질걸 알고 봐서 그런지 좀처럼 안 강해지는 초반에 너무 지루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야미안
    작성일
    12.02.06 15:58
    No. 2

    고무고무신공.... 무적기 남발... 하렘의 정석.. 돈이 최고.. 그냥 막장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독 하실듯 합니다. 단.... 여자들이 좀 뇌 함량이 적어 보이더군요.... 그 이후를 보아하니 못됐던 이쁘든 다 끌어안고 잘 먹고 잘 살것 같아서 그 이후가 별로 궁금하지 않는 소설이였습니다. 누가 대신 대여비 써서 빌려와서 너도 심심할때 봐라 하면 읽어는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12.02.06 16:57
    No. 3

    2권까진 참 재밌게 봤는데 3권부터 재미가 확 떨어진 작품.
    변한게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06 17:06
    No. 4

    살드립그만하고 쓸데없는 얘기만 안나왔으면 그럭저럭 볼만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단팥빵소년
    작성일
    12.02.06 17:25
    No. 5

    처음에 별 의미없이 넣은듯한 '살'이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쓸데없이 자꾸 나오는듯한 느낌. 걍 이제 '살'은 집어넣어 두는 게 나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삼락검
    작성일
    12.02.06 18:21
    No. 6

    확실히... 살 이야기는 좀 오버인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2.02.06 20:21
    No. 7

    제가 읽은 김강현님의 작품중 최악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2.02.06 21:15
    No. 8

    황금공자의 오류는 돈입니다
    돈을 물쓰듯이 쓰기는 한데....정작 돈을 어떻게 버는지는 안나오죠
    그냥 어디에 가면 어디의 건물,땅이 다 내꺼라서 거기서 들어오는 돈이 어마어마 하다 이런식이죠
    이것에 투자해서 그것이 대박나서 얼마만큼의 이윤을 내어서 그것으로 또 어디에 투자해서 또 얼마만큼의 이윤을 내고...등등의 서술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그냥 돈이 많아서 그것으로 사고싶은것 하고싶은것을 한다라고만 나오니 공감을 할려고해도 할수가없죠
    마신때는 압도적이면서도 신선한 먼치킨 무공에 입을 쩍~ 벌릴수밖에 없었는데 황금공자는 공감이 전혀 안가더군요
    차라리 주인공이 고대의 비고를 발견햇는데 거기엔 어마어마한 재물이 있어서 그것으로 대륙의 자금줄을 쥐고 흔든다는 스토리가 더 공감가겠더군요
    김강현님의 작품은 마신이후로 완독한게 없네요 ...
    마신은...정말...대박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박세팅
    작성일
    12.02.07 08:35
    No. 9

    솔직히....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2.02.07 13:05
    No. 10

    마신도 2~3번 읽어보면 구성상 불필요한 부분이 보이죠. 한 2권 정도분량은 삭제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 2권에 회상신을 좀 더 넣어주던가요. 마신 이후 작품들 보면 불필요한 부분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재미라도 있으면 무시하고 보겠는데 말이지요.

    작가님은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된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쓸데없이 권수만 많아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파랑
    작성일
    12.02.07 16:04
    No. 11

    어디선가 자꾸 마신 마신 거리길레 읽어 보는 시도만 3~4번
    도저히 못 읽겠어서 접었습니다. 마신에서 혈뇐지 마뇐지
    잔뜩 받들면서 정말 멍청해 보이더군요.
    보통 많이들 인정하는 작품은 취향이 안맞을지언정 잘 썼다라는
    인식은 드는데 권왕전생과 마신은 취향도 취향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쩝..
    그나마 천신은 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선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2.07 18:24
    No. 12

    전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돈으로 적을 무너뜨리는 작전들이나 살에 관해서는 내공과 천령신공때문에 일부러 찌우는것이었고 그 과정도 전 괜찮았습니다. 일단 필력이 있으시니 글을 재미있게 쓰시더군요
    전 백검화가 가장 맘에 들지만 히로인들도 맘에들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피아獨裁
    작성일
    12.02.07 18:31
    No. 13

    이게 재미있다는 분이 있다니..
    이거 1,2권을 재밌게 봐서 6권 나온거 빌려봤는데 10분만에 다읽었음.
    히로인들 천박하게 묘사한건 여전하고, 살찌우고 빼는걸로 우려먹기도 여전, 6권에서도 역시 돈으로 싸운답시고 어쩌고 하는데 아무 재미 못느꼈음. 이걸 왜 또 빌렸는지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2.02.07 21:19
    No. 14

    저한테는 재미있게 읽어지는 책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2.02.07 21:29
    No. 15

    장단점이 특출난 작가분이라 ㅡ.ㅡ; 마신만큼 잘쓴건 아니지만 여전히 먼치킨은 잘쓰시네요. 시간 잘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새우깡조아
    작성일
    12.02.08 03:37
    No. 16

    문피아獨裁님 6권은 보질 못했지만 아마 그 두여인네 겠죠? 천박하던가요? 문피아님의 천박이 어떤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천박하다는 생각은 안들던데 다른 놈들이랑 몸을 아무렇지도 않게 뒹구는 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2.02.08 05:00
    No. 17

    마신보단 못하지만 태룡전? 천신 보다는 훨씬 괜찮게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처럼 쓰잘데기없는 내용이 주섬주섬 들어가있는거 빼고는 뭐 나쁘지 않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노스
    작성일
    12.02.08 12:11
    No. 18

    정말 살얘기는 이제 그만 나왔으면함.. 이만큼이나 한 것도 과하다고 생각되는데 분위기를 보면 또 나올듯함;;
    더불어 천하절색의 미를 가진 여주때문에 개념없는 후기지수랑 엮이는 것도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음.. 하도 많이 나와서 객잔에서 여주가 후기지수마주친다는 부분만 봐도 한숨부터 나옴;;
    근데 정말 궁금한게 주인공이랑 다니면 여주가 어딜가나 문제일으키고 남자들이 못달려들어서 안달인데, 그럼 대체 주인공 만나기전엔 어떻게 지냈다는 말? 주인공 만나기전엔 남자들이 다 착하고 고분고분하다가 주인공 만나고부터 갑자기 남자들이 나쁜놈으로 변하고 발정나서 달려든다는건가?
    어째튼 이런 것 좀 그만 나왔으면 함;; 중원제일미니 사천제일미니 말만 들어도 지겹고 한숨나옴.. 그냥 평범하고 적당히 반반한 여주면 안되는거임? 예쁜 여주나와서 하는일이 객잔에서 난동일으키고 납치되는 것 밖에 더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08 16:31
    No. 19

    뭐 무협에서는 객잔에서는 괴나 웅자 들어가는 별호 가진 산적 같은 놈들이 소동 일으키고 판타지에서는 망나니 귀족의 청혼에 정략결혼이니 어쩌니 난리나고 항상 안타까운 히로인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2.02.10 04:43
    No. 20

    1, 2권 보고 재밌다 했는데 3,4권보고 뭥미?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김화백
    작성일
    12.02.27 17:22
    No. 21

    이 친구 책 몇개 읽어봤는데요. 그럭 저럭 읽을만했것든요.
    그런데 이책 2권까지 일던중 짜증 나기 시작...3권에서 치웠습니다.
    요즘 무협 왜 이럽니까? 제가 나이가 있어서 일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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