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대전을 읽고..

작가명 :김운영

작품명 : 신마대전

출판사 : (주)자음과 모음

게임판타지쪽 소설을 읽기위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2004년도 작품인 신마대전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아 신마대전을 구입한뒤 읽어보았습니다.

너무 옛날 작품이라 그런지 아니면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정말 유치했습니다. 소설 대화체가 너무 장난스러운(?) 문체( 우악~,오잉,쿠카카카,헉,이눔이,크악 등) 너무 오그라들더군요. 게임 기술이름들도 너무나 장난스러운것도 많아서..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생산기술을 익히는데 너무나도 쉽게 마스터가 되되군요.. 레벨1 짜리가 당당히 왕궁을 돌아다니고.. 레벨900 짜리한테 아무런 위압감을 느낄수도 없다니..

1권을 억지로나마 읽고 2권을 읽다가 도저히 그 참을수 없는 그 가벼움 때문에 도중하차를 하게 되네요..

[관측]

세상에 신마대전도 까이는구나...

[레인호크]

나머진 몰라도 레벨과 위압감은 뭔상관이래요... 이해불가
게임하다가 초보가 만렙보면 위압감에 말도 못하고 그러나요...

[얼라리]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지요.
취향은 존중.

그래도 시대배경이 고려되어야 하는게...
이후 글들이 소재랑 컨셉을 다 가져다가 열화 복제해서 활용했거든요.
요즘 글 읽다가 원전이 되는(;) 글 읽으면 어떤 부분이 참신하고, 어떤 부분이 새로운 시도인지 모를 수도 있죠.

[초정리편지]

까일수도 있지요 취향문제니까요

절대적인거는 없습니다

전 하얀늑대 구입했는데 드려곤라자는 ㅈㅈ

[마천회]

신마대전이 처음 초반부분은 억지인 내용도있고 유치해서 좀 별로이긴한데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달라집니다.

[Dainz]

신마대전이면 겜소설 초창기라서 좀 유치찬란한 장면이 있죠. 게다가 김운영작가 초창기라서 습작에 가까웠던걸로...
물론 권수가 늘어나면서 서서히 김운영이라는 이름값을 하게됩니다.

[염우]

확실히 초반은 별론데 가면 갈수록 좋아집니다.

[용세곤]

이게 수작이었나?.

김운영 작중에서는 이게 최고 라고 말할수밖에..없겠지만

[홍삼차]

다른분들은 뒤로 갈수록 나아진다고 하시지만 초반 부분이 이걸 보고 있어야하나 하는 유치함과 개연성을 보여줘서...저도 결국 도중하차 했습니다.

[저녁햇살]

저도 초반에서 하차했네요 못읽게더라구요

[LongRoad]

초반 3권정도면 인내하면 무한한 재미를 맛볼텐데요..

[라후라]

제가 본 겜판중에 한손에 꼽는 작품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맘에 안들 수 있고 깔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초반인내하면 후반재미있을거라는 말은 제겐 안맞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처음 읽었는데 자꾸 걸리고 진도 안나가면 남이 수작이니 명작이니 해도 그냥 안보는게 낫더군요.
신마대전 정말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1권부터 진도가 안나가고 설정을 받아들이기 힘들면 그냥 접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탈퇴계정]]

글을 보면서 인내하라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글이 취향은 안맞을수 있겠지만 정말 습작수준도 안되는 글이 출판이 되어 낚시질 하는것은 남에 시간과 돈을 뺐는 도둑질이나 다름없다 생각됩니다. 앞부분은 글이 떨어지지만 뒷부분은 괜찮다? 우리가 베타테스터입니까? 그시간에 다른 책 찾아보는게 훨씬 정신건강 좋습니다. 후반에 재미있을지 모르겠지만 책보는 당사자는 그 기회비용만큼 재미가 나올지 장담도 못할말을 던지는건 아니죠.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한겁니다.

[마도전설]

딱 2권까지 읽고 집어던지게 되더군요. 유치찬란.

[미그미]

도입부부터 이건 아니라는생각에 접었는데 ...
이게 어떻게 재미있다고 하는지 뒤를 안봐서 모르지만, 1~2권이 중요한 하다는걸 한번도 보여주는거 같음.

[강재민]

저는 신마대전 처음과 마지막이 제일 재밌었는데요. 중간에는 그냥 그저그랬습니다. 몽몽이인지 고래인지는 나올때마다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라딘만 보고 봤습니다. 유치하다고 느꼈으면 안 맞는 거예요. 처음부터 안 맞으면 그냥 안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니셀프]

확실히 후반부는 좋았죠. 쓰면서 발전된 느낌이랄까요?

[천년늑대]

처음엔 학생들 노리고 유치하게 쓰다가 중간부터 조금씩 바꿨다는 소리를 듣긴했는데..
이게 진실인건지 카더라인건지-_-;;
지금까지 두세번 재독했는데 신마대전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처음 2권은 못읽겠더라구요.
그나마 이후부터 조금씩 좋아진다는걸 아니깐 넘어갈 수 있었던거지 처음보는 사람이면 처음 1,2권에서 이미 gg치고 떠나가도 이해하겠더라구요.

[다인초]

2부가 나오길 기다릴뿐.

[서래귀검]

엄청 유치하죠. 근데 겜판 중에 그나마 이게 제일 읽을만함..

[서부D4C]

겜판중에 달빛조각사랑 신마대전이 그나마 읽을만햇다고 느낍니다.

[본아뻬띠]

ㅎㅎ 사실 좀 유치하긴 하죠 재미있게 읽긴 했었는데.. 주인공이 서대륙으로 넘어가서 사기치는 부분이 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이 나네요

[fiat]

딱 2권까지만 그러죠

[반짝빛]

기간이 좀 된 책들 중에서 제가 읽었던 책이라서 추천했던것이나 읽지 못하고 추천받았던 책들 지금 보면 참 기억이나 기대감에 못미쳐서 실망하게 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인생사랑4]

얼라리님 말씀대로, 시대배경을 좀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진지한 내용이 아닐때는요.
그때 당시엔 충분히 재미있는 글이였지만 지금은 아니다..정도가 될 수 있곗네요.

[책읽는독자]

초반이 좀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지만
뒤로갈수록 훨씬 낫죠
또 그당시 겜판중에선 비교할만한 글이 없었어요
지금은 아무래도 점점 더 나은 글이 나오고 거기에
익숙해져서 지금 보면 조금 기대 이하 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