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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

작성자
Lv.60 魔羅
작성
13.03.05 16:35
조회
10,186

제목 : 알케미스트

작가 : 시이람

출판사 : 청어람

 

두서 없이 쓰자면.. 3권은 기대가 되지 않는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차원이동 마법을 통해 마법에 관련된 지식이 현대로 넘어간다.

불우한 사람에게 그 물건이 가고 시간이동까지 되었다.

3년전으로 돌아온 사람이 마법을 통해 미래를 바꾸려 한다는 내용이 시작입니다.

현대물에서 마법을 통해 현혹마법을 사용하여 돈을 번다는 부분인데..

책의 여러 부분에서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

1. 비즈공예 물건에 현혹마법을 걸어서 판매한다.

처음에 만든물건은 너무 강해서 무조건 달라고 덤벼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스미골이 마이프레셔스~ 하면서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죠.

그런데 다음장면에서는 그걸 얻었으나 멀쩡하네요.

마법의 유통기한이 있다는 부분도 없고..

이걸 들고 다닐때 그 현혹 마법에 다른 사람은 안걸리고 싸우지 않는 걸까요?

나중에 이를 약화해서 대량으로 판매를 하는데

미친듯이 사가서 월 억대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데 길가에서 싸움은 안일어나는군요..

마이프레셔스~ 할거 같은데 말이죠..

여기서 또 마법적인 부분을 정부측에서 조사하는데 비즈가 그리 판매되면

조사가 없습니다. 정부측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다시 씁니다.

2. 마법으로 인해 주인공 머리가 좋아진다.

두달만에 수능을 470점을 맞을 정도로 머리가 좋아집니다.

두달 공부해서 수능 470점을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아진다 라면 지식만 쌓인게 아니라 머리가 좀 트였다고 할 수 있는데

포션을 판매한다. 그런데 자기 얼굴이 팔리는건 생각안한다. 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3. 정부가 뒷조사중..

산에서 수련하는 빛을 위성에서 찍어서 마법적 효과가 있었던 부분을 체크한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마법이 걸린 물건을 억대에 가깝게 판매하는데 정부에서는 모른다??

일반제품 개당 2~3만원이고 경매품은 40만원에서 시작해서 200만원정도에 판매된다고쳐도

순이익이 월 억대라면 몇백개씩 판매되는데 말이죠..

책의 정부에 일하는 여자 중 하나가 샤넬등에 미친 여자가 나오는데 유행에 대해서 뒤쳐진다고 해야하는건가요?

모른다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기타 몇가지 더있으나 이야기가 늘어지기에 쓰진 않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라는 부분이 있지만

A하기에 B하다 라는 설정을 내놓고 이를 무시하고 진행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 소설의 수준이 낮아지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지 않거나

이러한 책을 청어람에서 선뜻 손대었다는 부분이 조금 난감해질정도네요.

저는 여기서 책을 포기하지만 이후 권에서는 문제되는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시리즈에서는 좋은 모습 보았으면 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3.03.05 19:05
    No. 1

    주인공은 약간 모자란사람.. 주위사람들은 주인공보단 이성적인데.. 그래도 주인공능력에는 엄청나게 부족한 사람... 그냥 바보들의 행진이라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3.03.05 19:08
    No. 2

    구무협이 누가 더 고생했나로 주인공을 정했다면.. 이책은 얼마나 바보같은가로... 무뇌 작가에게 경외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제주노랑귤
    작성일
    13.03.06 18:00
    No. 3

    비평글도 이상하고 댓글도 더 이상한듯;;
    1번과 3번은 같은 말 같은데 분명 작품에서 현혹마법이 약하게 걸어서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라고 설명했는데요. 남의 걸 빼앗거나 훔칠정도로 강력하게 마법을 건것도 아니라고 설명 되있었는데 왜 안 그러냐고 말하면 뭐 -_-;;
    비즈 자체도 쓰레기같은 물건을 비싸게 파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수준되는걸 가져다가 파는 수준으로 잡은거 같아서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되던데요. 그리고 억대 매출 리는 가게 홍대가면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한참 비즈랑 악세서리 유행할떄는 정말 붐이였죠. 또 마법에 걸린 물건 정부에서 구한것도 아니고 가게에서 판매하는걸 전부 다 조사하는 것도 이상하고;; 상식적으로 마법도 안걸린 일반 시계 하나가 수천만원 수억짜리도 잘만 팔리는데 겨우 몇 만원짜리 물건 잘 팔린다고 사서 조사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3.03.06 20:12
    No. 4

    정부쪽에서 마력을 체크하는 기기(?) 같은것이 있습니다.
    산에서 수련할때 마력 같은 걸 체크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유럽쪽 방면의 능력자라는 식으로 언급하면서요.
    그것도 수련이 끝나고 얼마간의 지났는데도 마력이 체크되었다는 거죠.
    그런데 마력이 담긴 물건이 몇억어치가 돌아디는데 체크를 못한다?
    개당 2만~3만. 경매품은 20만에서 시작해서 몇백에 팔린다고 쳐도
    한달 순이익이 억대라면 대체 몇개가 풀린건지 계산해보시겠나요?
    물건 잘팔린다고 사서 조사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라는거였는데 테스트 시에는 내꺼라고 막뺏으려고 했죠.
    그걸 얻은 후에도 내꺼내꺼 라는 정도로 완전히 바보가 될정도의 집착을 보입니다.
    이후 이 테스트 물품에 대해서 언제까지의 마법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언급이 안되죠.
    반지의 제왕을 언급한건 그것입니다.
    한참을 다른 곳에 가있어도 그것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다는거죠.
    이후 장면에서는 여동생이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7 00:41
    No. 5

    여동생 부분은 장난치다가 마법을 해제하고 건네주어서 여동생이 부끄러워 하잖아요.
    능력자에 대해 감시하는 거처럼 존재하는 기관? 국정원이었죠? 거기도 한국에선 매우 드문 일이라서, 그동안 놀고먹던 부서가 처음 발견된 일로 흥분하고, 높으신 분이 미국의 힘을 빌리지 말고 자체해결해서 능력자를 영입하자는 식으로 흘러가던데요.
    마법은 분명 적정수준으로 조절했다고 설명되어 있고, 그로 인해 비즈 공예품 중에는 명품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걸로 이해가 됐죠.
    비즈 수준에선 명품인데 진짜 귀금속류 보다는 가격 착하고 누가 봐도 예쁘다, 가지고 싶다, 하는 물건을 만든걸로 이해가 됩니다만.
    그리고 마력이 담긴 물건이 고가의 물품도 아니고 고작(?) 비즈 공예품인데다가 마법이 마이 프레셔스~ 하고 눈까리 뒤집고 덤벼드는 사고가 날 정도도 강력하게 걸린 것도 아닌데, 이제 팔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주목을 할까요? 적어도 세무신고 하고 세무서에서 이거봐라? 하지 않는 이상, 언론의 보도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모르고 지나갈거 같은데요.
    전 알케미스트 읽으면서 참 쓸데없는 설명이 많다고 느낄 정도였는데 말이죠. 하기사 장르 문학을 누가 저처럼 진지하게 정독을 할까 싶습니다만, 카군님께선 너무 대충 훑어 보신 듯 합니다.
    연결권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진 이 정도면 괜찮은 현판이다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3.03.07 03:02
    No. 6

    식상했습니다. 마법배워서 한다는짓이 비즈공예....거기서 덮을뻔했지만 2권까지 정독한 보람이 없는 한심한 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13.03.08 17:28
    No. 7

    1. 현혹마법으로 동생에게 실험해서 너무 강하면 안되는것을 알고 구매욕구만 자극할정도 낮추엇습니다.
    소설상에서 나온는 내용이죠.

    2번도 나오는데 택배부칠때 금발의 외국인으로 변장해서 작업해서 얼굴팔려도 관계없다고 나옵니다.

    3번의 경우도 위성으로 마법흔적을 찾은것이 아니라 대전에 강한 빛이 발생한것 때문에 조사해보니 마법흔적을 찾은겁니다. 그래서 열심히 대전만 찾아다니고 있죠. 탐지밥법 혹은 기기가 있는것 같지만 광역으로 찾을수 있는 방법이 아닌이상 벌써부터 찾으면 이상하죠. 국정원에서 찾는다면 대전팔았던 비즈공예품에서 마법흔적 찾아서 역추적해서 발각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은 이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03.23 00:40
    No. 8

    1번,2번,3번 글에서 다 설명했는데요. 윗분이 설명해주셨군요...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비평하시면 안돼죠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3.04.02 21:32
    No. 9

    3권을 보고나니 1권에서의 약간의 호감이 삭 날아가는걸 느낌니다. 느낀점은 하납니다
    글의 전개를 위해 주인공을 인형처럼 조정하는 작가님이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검은손
    작성일
    13.04.09 18:08
    No. 10

    개인적으로 알케미스트라는 단어를 무지하게 좋아해서 보게됐습니다. 위에 논란이 되고 있는 비즈공예- 대충 예쁘게 보일 정도로 매혹을 걸었다. - 정도로 생각하며 꾸준히 봤습니다. 저는 책을 볼때 내용전개나 설정보다는 그저 캐릭터 성격에 초점을 두어, 감정을 이입해서 보는 편입니다만, 주인공의 성격을 종잡을 수가 없더군요.
    -마법을 깨닫고, 옛애인의 변심도 알게되어 칼처럼 끊어버릴만큼 단호한 성격으로 변했던 주인공이 엘릭서를 팔때는 다시 순진무구한 순딩이로 변한것도 좀 그렇고, 덕분에 3권에서 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푸른콩
    작성일
    13.06.10 20:51
    No. 11

    전 3권까지 버티다가 하차 해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isca
    작성일
    13.06.30 15:04
    No. 12

    전 4권 까지 읽었는데, 너무 양을 늘리려고, 한 두글자 만 다음 줄로 넘기는 수법이 조금 웃기네요. 내용은 그냥 읽을 만 한데.. 뭐 그럭 저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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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Longinus
    작성일
    13.07.04 17:41
    No. 13

    전 마침표 누락과 오타가 진짜 거슬리네요.'바라다/바래다', '둘러싸다/둘러쌓다'도 분간 못 하고 부사 '마냥'을 조사 '처럼'으로 사용하는 것까지는 편집부의 실수라거나 작가 본인의 미숙함(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보겠는데 2권에서 '일어나기지 않고 그래도 잠을 잤으면 했다.'라는 부분에서 그냥 책을 덮었습니다. 이건 뭐 졸면서 쓴 것도 아니고 출판사의 편집부는 확인을 했는지 의문이네요. (이건 작가 본인도 문제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설앙군
    작성일
    13.07.12 11:20
    No. 14

    이 소설 정말 웃깁니다. 윗 분 말대로 머리가 좋아졌다고 하는데, 무슨 머리요? 먹는 건가요. 도가 지나친 쥔공의 멍청함에 3권 읽다가 던져버리고 푹풍 키보드 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Longinus
    작성일
    16.05.05 18:39
    No. 15

    개연성 부족이군요.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연재되던데 수정 없이 그대로 연재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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