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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
10.08.17 11:16
조회
2,006

작가명 : Dk.엘리야(제 이전 닉네임입니다)

작품명 : 악마를 만났다(악마는 로버트 존슨에게 기타를 조율해 주었다)

출판사 : x

탈고한지 조금 되는 부끄러운 습작이지만, 괜스레 제 글을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갖고 싶어 이렇게 문피아 가족 여러분께 비평 요청을 드립니다. 중편 분량의 짧은 소설이니만큼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장르는 [일반]이며, 록음악과 대학 밴드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악마는 로버트 존슨에게 기타를 조율해 주었다


Comment ' 3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0.08.17 17:43
    No. 1

    오 이거슨 사거리에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0.08.18 10:02
    No. 2

    이건 비평이라기보다 그저 가벼운 감상평에 가깝습니다...

    7편인가 8편까지 읽어봤는데, 글솜씨도 좋으시고, 지니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듬뿍 묻어나 있는 글이라 나름 무게도 있었지만, 문제는 너무 매니악하다는 정도랄까요, 저처럼 가수나 밴드같은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도무지 읽히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덧붙여서, 그 글을 메인메뉴가 아니라, 소스처럼 활용한다면 모르긴 몰라도 반응이 아주 좋을꺼라고 생각되네요. 난해하고 자기가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가 메인메뉴가 되면 사람들은 금새 질려버리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글에 알아듣지 못하는 이야기를 소스처럼 첨가해주면, 뭔가 근사하고 대단한것처럼 여기가 쉬우니까 말입니다.

    좋진 않지만 예를 들자면, 도시전설 비슷한 뱀파이어 이야기 만들고, 등장인물들을 밴드맴버로 해서 조금 전문적인 메탈밴드 이야기 같은거 첨부해주면, "나는 대단한 글을 읽고 있어."라는 열망에 빠진 독자를 꽤 많이 확보할 수 있을겁니다. 종종 자기가 모르는 말이 나오면 대단한 것인줄 알고, 또한 대단한 글을 읽고 있다는 것만으로 자신이 대단해졌다고 착각하는 부류도 많으니까 말이죠...

    다만 Lliya님이 과연 거기에 만족하실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자신의 만족을 위한 취미로 글을 쓰시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읽히게 하고 싶으시다면, 그야말로 가시밭길을 걷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덧붙여 끝까지 읽어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혹시 나중에 끝까지 읽게 된다면 쪽지로라도 감상평보내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0.08.18 12:15
    No. 3

    규을 님/ 우선 부족한 조금이나마 읽어주셨다는 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굳이 '감상평'이라 말씀하셨지만, 짧지 않은 비평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소재의 마니악함에 통감합니다. 글을 쓰고 있다보면 어느새 마니악한 분위기로 가고 있고, 소재 선정에 있어서도 눈에 보이는 커다란 파이를 노리지 못하는 제 자신을 한 번 더 잘 꼬집어주셨습니다.

    아래에 들어주신 예 또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예에 속하는 글이 아마 장르 소설 중에서는 "월야환담"시리즈가 아닐까 하네요.

    현재 다음 작품을 연재중인데, 규을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마니악함에 치우치지 않도록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비평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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