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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60 魔羅
작성
14.10.15 13:58
조회
2,994

제목 : 모험가 니트
작가 : 청풍명월진
출판사 : 문피아 연재

 

비평요청글이 올라와 있어서 초반 부분만 읽고 비평을 해봅니다.

다읽을 수 있으나 대여점 등에서도 책을 조금 떠들러 보고

책을 빌리던지 계속 읽던지에 대해서 결정을 합니다.

초반 부분이 엉성하거나 내용흐름을 읽어보고 이상하다 느끼면 포기죠.

 

해당 글에 대해서 느껴진건 불필요한 단어가 많거나

표현이 매끄럽지 못하다는게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문학 전공도 아니고 또 담당자라고 할수는 없지만

해당 글을 읽고 나오는 문제 내용을 일부만 골라서 순서대로 올려봅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 메모장에 옮겨놓은거라 반말 등으로 표현이 통일되지 않았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아울러, 표현 내용이 매끄럽지 않으면 저는 포기하는데 이 소설이 책으로 나온다면

저는 포기합니다.

내용의 진행도 좋지만 한번쯤 본인이 쓴글을 3자의 입장에서 퇴고를 해보심을 권합니다.

 

꽃을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촉각 인지 활동 정상..
> 꽃을 만저보라는 시스템 메시지가 개연성이 적합
이후 나오는 사과 부분 역시 먹어보라는 시스템 메시지가 나오는것이 좋을듯

근육량 쇠퇴

> 병명을 기재하는게 좋을듯.
근육량이 쇠퇴한다라면  루게릭 이나 다른 비슷한 병명들이 있음.
만화 우주 형제에서도 나왔는데 뭐였더라...기억이 잘안나는데....

보통 의사는 어떠한 병이라 부르며 어떠한 증상이라고 말을 함.

현재 내용상에서는 이미 기존에 한번 검사를 받고 재검을 받는듯한데

굳이 병명을 기재하지 않더라도 약간의 내용 보강은 필요할듯..

 

환한 우유 속에 떠있었다..
> 어감이 뭔가..

밝은 우윳빛깔의 물속이나 막안에 있었다 등으로 표현하는것이..


패널티를 얻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 전혀 라는 표현의 불필요.

패널티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라는 식이..

 

가명

> 게임 소설 답게 닉네임이나 캐릭터명 등으로 변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가 무너져 내리고
> 위와 같은 내용.  우유가 무너지는것이 아니라 우윳빛깔의 막 같은것이 꺠져나가고
등의 표현이 더 부드러움. 단순하게 보더라도 우유가 무너져 내리고라는 표현이 이상함

 

금방이라도 모험이 시작될거 같은 기대감은 절로 그의 발걸음을 뛰게 하고 있었다
> 금방이라도 모험이 시작될거 같은 기대감에 그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 금방이라도 모험이 시작될거 같은 기대감에 저절로 그의 발걸음이 빨라져갔다.

~을, ~는, ~이, ~은 등의 표현을 부드럽게 하는것이...

또한 발걸음을 뛰게 하다 보다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발걸음을 빠르게 했다 등으로 표현 하는 것이 표현 상 더 자연스럽습니다.

 

드림월드 편편 마다 화면전환을 해서 부드럽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1과 #2가 각각의 다른 이야기 같은 느낌..
현재는 웹연재라서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책이나 단행본 형태로 나오면 흐름이 시작부터 끊어지는 부분을 느낄 수 있음

> #1과 #2에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대한 보충 내용 등을 넣어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아보임

 

옆 테이블을 닦던 여주인 NPC가 놀라운 목소리에 그곳을 향해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 불필요한 표현이 잦음
옆 테이블을 닦던 여주인(종업원) NPC가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 이후 여주인 NPC의 내용이 없는데 뚫어져라 보고 있다는것 등의  표현이 필요가 있을까함.
그냥 말하는 남자를 설명으로 바로 넘어가도 될듯...

 

토벌대에 참여하고 얻은 귀한 장비
> 장비의 등급을 표현하거나 '귀한' 이라는 표현의 삭제

 바로 다음 내용에 레어라고 표현 했는데 그냥 토벌대에 참여하고 얻은 장비라고 표현하는 것이..

 

절반 이상은 필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성장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 초반 직업 설정에 전투나 생활, 교육, 운영으로 구분을 하는건
다른 방식으로 성장을 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비전투라면 꼭 필드에 나올 필요는 없을텐데요.
반드시라면 다른 기초 직업들도 꼭 사냥을 해야한다는 건데. 농부가 곡괭이 들고 싸워야한다?
다른 직업의 트리를 타도 문제가 없다지만 사냥을 통해서만 올라간다는건 초반 직업설정 부분과 충돌이 있어 보입니다.
나중 내용에 레벨이 없다라고 표현되어 있던데 비전투 직업이 굳이

필드에 나와서 성장을 해야하나요?

반드시 라는 내용의 사용은 자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유저 한명이 쓰러져 죽었다. 주인은 그 모습을 보고 썸뜩했지만..
> 본인이 죽는것도 아닌데 섬뜩하다??? 이미 경험을 해봤단 베타 테스트 유저가 이런것에 감흥을 느낄까요?
초반 환호하는것에서도 감흥이 없었고 맷돼지가 본인들에게 오는 것도 아닌데 긴장을 하고 되살아 다는걸 기역하고 긴장을 풀고..
내용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는 왜 썸뜩했는지 (과거 본인이 많이 죽어서 라던가)에 대한 설명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야 할거 같네요

 

니트군??
> 얼굴을 들어올려 캐릭터명을 확인했다 등의 문구 추가 필요

 

로디움을 버리고 펜립으로 이동..
> 국가 이전인데 패널티 등은 없나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게임의 경우 국가를 선택할 수 있게 할텐데요?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서비스직이며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고

잡음이 안나오게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국가를 만들었다면 해당 국가만 경험치 증가나 혜택을 많이 주거나의 혜택으로 해당 국가로 가게끔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또한 클베의 경우 기본적으로 장비는 모두 삭제, 오픈베타만 상용화시의 장비를 이어나갑니다.
장비가 하향된거는 클베 유저에 대한 보상 혜택이라고 해도
국가가 임의 설정 또는 지역이 랜덤하게 배정되었다. 지역은 랜덤 하게 떨어져도 국가 선택은 나중에 한다.
국가 이전의 패널티 등에 대해서 내용이 언급또는 설명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을 자연스럽게 하기위해 주인이란 사람과의 대화가 있던것 아니던가요?

 

죽음에 이를 때 무거운 택배에 깔린 것만
> 택배가 아닌 배송물이나 무거운 물체 등의 표현이 되어야 할거 같네요.
택배는 배송업. 직업을 말합니다.

 

내 신념에는 오로지 우상 하나, 장인 어르신이 있소
> 내 신념에는 오로지 장인 어르신을 닮고 싶다는 마음만이 있소

 

무료 캡슐 임대 기간 5일..
> 쌩뚱 맞게 등장했는데 드림월드 #1과 #2 사이에 내용을 집어 넣는건 어떻까 합니다.
캡슐게임이 재활치료에 좋다던지 해서말이죠..
그리고 주인공 아직 병원에 있는거 아니었나요?

 

압감
> 틀린말은 아닌데 계속 노출되니 표현이 좀 그렇네요
압력 정도로 바꿔 쓰는건 어떨까요..
묵직한 압감을 느끼고 > 묵직한 압력을 느끼고..
압감 자체가 느낀다는 표현인데 압감을 느낀다라고 하면 느낀다라는 표현이 두번 들어갑니다.

 

마치 모래주머니를 찬 느낌에 아래를 내려보니, 다리에 감각이 거의 없었다.
> 모래주머니를 찬느낌은 있고 다리에 감각이 없다???
뭔가 앞과 뒤가 말이 이상하네요.
모래주머니를 찬 느낌이 있고 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았다 라는 식으로 표현해야할것 같네요.

 

적대
> 종족이 다른데 말이 통함이 첫번째 문제
눈을 감았는데 종족 정보를 본다는 것이 두번째 문제

적대 성향인데 기절했다고 데리고 간다?

그리고 말을 해보겠다. 퀘스트를 준다 라는 내용 표현이 뭔가 쌩뚱맞습니다

 

주의사용
> 병실을 둘러보았다면 병원입니다. 장시간 동안 간호사도 안왔다구요?

식사를 준다거나 회진이나 다른건 없나요? 못해도 재활치료 할 시간이라고 간호사라도 올텐데요?
그리고 캡슐이 병원에 있다는건 병원에서 추천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생명유지 장치 등은 없는겁니까?
몸이 탈진할정도면 용변등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Comment ' 5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6 14:16
    No. 1

    제가 이 소설을 보지는 않았지만, 작가분께 큰 도움이 될듯 하네요.
    다음번에는 제 소설도 비평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다듬어야 할 곳이 많아서 아직은 무리입니다만, 조만간 부탁드릴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0.28 00:34
    No. 2

    시간날때 확인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현대백수
    작성일
    14.10.28 00:20
    No. 3

    대단하신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0.28 00:36
    No. 4

    뭐가 대단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취향존중
    작성일
    14.11.03 17:17
    No. 5

    금방이라도 모험이 시작될거 같은 기대감에 -> 금방이라도 모험이 시작될 것 같은 기대감에
    '거'라는 의존명사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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