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절대강호
작가명:장영훈
여러 사람들이 칭찬을 하고 네이버 평점도 9점대라 믿고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절대군림을 재미없게 봐서 좀 걱정은 하였지만요.
본격적으로 비평에 들어가자면 4권정도 까지는 엄청 재밌었습니다.
적호가 나름 강해도 긴장감있게 진행되었고 딸을 위한 설정이 마음에 들었죠.
하지만 점점 무엇인가가 변질되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적호가 맹주를 만나고 점점 성장하면서 ‘여유'라는게 보이기 시작하게 되고
그 여유가 점점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지루함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왠지 돈은 벌만큼 엄청나게 벌었고 후계자 싸움은 이때쯤이면 완결짓고
다른소재로 넘어가도 될 듯한데 끝까지 후계자 싸움을 할 기세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적호의 철새짓이 너무나도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4권정도까지는 긴박한 임무를 위주로 진행되어 긴장감과 속도감이 보였는데
점점 적호가 사악련에 거금을 받아쳐먹고 사기치고
대공자,신비루주한테 이것저것 다받아쳐먹고 배신?을 하고다니고
이런게 쫌 눈살 찌푸려졌습니다.
여기에 붙었다가 저기에 붙었다가하다가 몇권 질질끌더군요.
‘어느새 딸을 위하여 맹에 들어와 돈을 번다'이 설정이 변질되고 있었고
한번 변질됨을 느끼니깐 점점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더군요.
십이병귀라는 직업이 한번하면 죽을때까지 그만두지 못하는 그런 직업도 아닌것
같은데.. 돈은 분명히 엄청나게 벌고 돈에 대한 걱정도 사라진거 같은데..
이 생각만나고.
끝으로 점점 처음 설정(딸을 위해)과 쫌 변질되어져감이 안타까워 비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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