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8 글그림자
작성
13.05.30 08:08
조회
9,642

 이현비 작가님의 하룬을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든도 망설임 없이 대여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만 10권까지 읽고나서 주인공이 역겨워져서 더 이상은 보기가 싫어지네요. 

 이든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왕이 되기 전에 전쟁에 참여해서 경험 쌓는다 라는 의지는 좋았으나 그 과정과 결과는 역겹기 그지 없네요. 그리고 솔직히 왕이 되기 전에 전쟁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연결과정은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 전쟁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든은 가신이 탈영을 종영하는데도 불구하고 탈영을 하면 앞으로의 생에서 떳떳하지 못하다는 말도 안되는 정의를 내세우면서 전쟁에 참여합니다. 솔직히 대수림 통과과정으로 이야기를 연결시킬려는 작가님의 의도로 빡에 보이지 않는 글이었습니다.  

 이든이 내세운 정의로 인해 그 나비효과로 펨 왕국의 국민들은 이든과 함께 대수림을 통과한 기사들에게 약탈, 강간 당합니다.

 이든이 없었다면 5 원정군은 대수림을 통과하지 못했을테니까요.

 대단합니다 우리 주인공 이든. 자신에게 떳떳하자는 정의를 가지고 평등한 왕국을 세우자는 꿈은 가진 자가 가장 힘 없는 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앞잡이가 되고 있네요.

 펨 왕국 국민의 입장에서 이든은 악마들을 데리고 온 악마들의 앞잡이죠.   그리고 말이 전쟁경험이지 제가 보기엔 그냥 이든의 대수림 탐험이라고 생각되네요. 탐험의 결과를 보는 주인공이 역겨워서 11권을 볼 엄두가 나질 않네요.

 

 물론 이든이 전쟁이라 쓰고 탐험이라 읽는 대수림 원정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제 5원정군이 전멸 당했을 테니 이든으로서는 자신에게 더 도움이되는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다른 방법을 찾거나 자신에게 떳떳하자는 말도 안되는 정의를 내세우지만 안았어도 더 좋았을거 같네요.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펨 왕국 국민들이 약탈당하고 강간당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는 이든을 보며 스스로 떳떳한가? 라고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Comment ' 27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3.05.30 08:23
    No. 1

    세상의 모든 인과율을 모두 관리하지 않는 이상 나비효과 까지 미리 알고 행동할 수는 없지요. 신이 아니고서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고 행동을 하겠습니까. 이든이라는 책을 떠나서 너무 과도한 요구를 주인공에게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아직 신이 아니잖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3.05.30 09:43
    No. 2

    남의나라군대가 그것도 본국의 보급을 받지 못하는 그것도 넘어가서 분탕질치는게 임무인 군대가 쳐들어갔는데 어떻게될지는 바보가 아닌이상 다 예상 가능하죠.
    중학생 수준만되도 군대가 넘어갔을시 어찌될지는 예상 가능할겁니다. 거창하게 인과율이나 나비효과까지야-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글그림자
    작성일
    13.05.30 09:44
    No. 3

    그렇죠. 주인공이 신이 아닌 이상 나비효과까지 미리 알고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에 대해 앞으로 평등한 세계의 왕을 꿈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책임을 지는 모습은 보여줄 수도 있었을텐데 그냥 무관심하게 지켜보는 모습이 그렇네요. 또한 죄책감도 안느끼는 것 같더군요. 분명히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인데도 말이죠. 그리고 참 신기한게 주인공은 많은 수련과 기연을 얻었는데도 초반에 비해 그다지 강해졌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5.30 08:53
    No. 4

    작가의 전작 하룬이 유독 잘나온거죠. 다른 건 다 망작이었고, 이든도 마찬가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3.05.30 09:44
    No. 5

    음? 하룬하고 이든 말고 다른글도 썼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을지백호
    작성일
    13.05.30 15:29
    No. 6

    그의 여행5(완) 듀얼리스트 1-2 권 요게 망작인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현철(鉉哲)
    작성일
    13.05.30 10:41
    No. 7

    이든은 판타지편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자체가 자가당착인게.

    평등한 민주주권의 세계를 꿈꾸는데 그 지향점은 왕권국가이고

    이든 본인이 말로는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와 평등 인본을 말하지만 행동은 엘리트 정치체계 왕으로부터 아래로 "하사"되는 민주주의를 지향하죠.

    중세왕권시대에서 근대 국민국가 형성까지의 과정중 핵심적인 사건들을 일부라도 판타지적으로 각색해서 진행과정에 풀었다면 이토록 까이지는 않았을텐데.

    이든의 행동은 중고등학교 사회과목에서 민주주의가 좋다고 배운 학생이 민주주의는 좋은거니까 모든사람에게 배풀어야지. 이정도 수준 이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든은 왜 민주주의를 해야하는가? 라는 의문도 없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구현할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개연성있는 답도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5.30 13:37
    No. 8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하려면 혁명가가 되어야지 왕이 된다는건 뭐지...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남자친구
    작성일
    13.05.30 20:06
    No. 9

    이든은 읽지 않았는데 '솔직히 왕이 되기 전에 전쟁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연결과정은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 말씀을 읽고 그냥 영원히 안 읽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분 전작인 하룬도 전 1권은 억지로 읽었으며 2권은 어디부터 재미있는거지...? 하다가 중도하차 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3.05.31 00:26
    No. 10

    하륜도 중간에 접었는데 이든따위야.. 네..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5.31 10:16
    No. 11

    이든을 보면서 절실히 깨달은게, 우리나라 사람은 민주주의에 세뇌되어서 때와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최고의 정치제도가 바로 민주주의다! 라고 생각한다는 점.

    민주주의는 시대에 맞게 발전해서 우리나라에 맞게 변화되어 정착된 제도인데 그걸 전혀 다른 세계에서 피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혁명을 가해가면서까지 적용하려는 모습이 너무 유치했습니다. 뭘 알고 저런 내용을 쓴 건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냥 이런 사람들은 부자들이 아낌없이 아랫사람에게 퍼주고 복지 혜택 만빵으로 해줘야 만족하죠... 뭐가 뭔지 구분을 못하는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고펑
    작성일
    13.06.18 12:34
    No. 12

    정말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5.31 23:43
    No. 13

    민주주의라는 건 구성원들이 잘 배웠어야 가능한 거지. 못 배우고 못 살면 독재밖에 안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3.06.01 20:26
    No. 14

    살다 살다 이런 뻘 소리는 처음 읽어보네. 조상 대대로 노예로 살던 드워프랑 엘프, 오크랑 하프들에게는 신의 구원자죠. 이런 식으로 if를 남발해서 우짜잔 말이고? 민주주의 드립은 저번 비평글에서 먼지가 되도록 까였었고 말이죠. 재차 논의를 할 필요는 없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3.06.01 22:55
    No. 15

    ㅡㅡ;; 설정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이네요. 민주주의의 시작은 그리스이며 로마로도 이어졌죠. 그리고 그 당시에도 민주주의와 정의를 외치면서 타국을 침략하고 정벌하고 여자는 성노로 남자는 노예로 삼았죠. 다만, 현대인의 도덕적 기준으로 그런 글이 불쾌할 수는 있지만 자가의 설정은 수긍이 가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02 18:53
    No. 16

    이든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 가 그시대 민주주의 임? 아니면 그시대 민주주의랑 지금 민주주의랑 똑같다고 생각하는 거임? 그렇다면 대단하네요 수천년 동안 아무런 발전없는 민주주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목포로 삼을만한 대단한 민주주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3.06.02 08:17
    No. 17

    보다 보면 현실의 이든과 판타지의 이든은 성격이 다르다고 계속해서 나옵니다.
    판타지세상에서 육체의 영혼이 섞였다고 나오지요. 잊을만하면 언급되는 설정입니다.
    침략해서 분탕질 친건 사령관이 시킨거지 이든이 지휘한 부대와는 무관합니다. 알지도 못했고요.
    분탕질하라고 사령관이 지시할때도 기사장들은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요.
    혁명에 대한건도 수긍이 안가네요. 나라를 선포한다고 하지 책내용 어디에 혁명이란 단어가 있나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푸른콩
    작성일
    13.06.02 22:53
    No. 18

    대수림은 통과 시켜 관련된 내용은 써야 겠고 주인공 보낼 이유는 없고 뜬금없는 전쟁 참여는 개연성이 없어 보였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제주노랑귤
    작성일
    13.06.03 09:56
    No. 19

    북북이님 말에 동감. 판타지랑 현실 이든이랑 다른 성격입니다. 현실이 원래 이든이고 판타지는 섞였죠. 그래서 민주주의적 영향을 받은 것일뿐 현대인의 사고 방식을 기대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색자단
    작성일
    13.06.05 22:20
    No. 20

    저도 이해가 안가는 정당성 드립에 할말을 잃었네요
    군법을 그렇게 지키는 놈이 군인신분으로 이름이나 속이고 사조직만들고 남에땅에 허가도 없이 도시건설을 하질 않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6.05 23:15
    No. 21

    애초에 전쟁을 한 과정으로 본 자체가 문제죠. 정의로운 주인공이라면 전쟁은 불가피한 최후의 선택이어야하지 목표를 위한 디딤돌이 되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6.06 09:24
    No. 22

    이든의 문제점은 이도저도 아니라는게 문제죠. 현대에서 대리만족을 시킬거면 확실하게 사회로 나가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되는데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아직 아냐 이러고 판타지는 위에서 말하는대로 목표의식설정부터 영 공감이 안되는데다 위기마저 없으니 지면 낭비같이 느껴집니다. 성격이 달라서 상관이 없다니요. 그럴거면 그냥 차라리 중앙집권 절대군주를 목표로 삼고 '나 이외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라는 컨셉을 잡는게 더 욕망에 충실하면서 백성들을 생각하는 말 같네요.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문제는 재미가 없어요. 그 힘과 외모를 갖고 마사지나 하면서 호구같이 퍼주는 모습에 질려서 더는 안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3.06.08 10:40
    No. 23

    이렇게 고민할 수준이 안 되는 작품인데-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3.06.09 03:23
    No. 24

    고민하고나발이고 수준자체가 저급인 작품에...ㅋㅋ;;
    작가가 생각하는 수준은 딱 중고등학교수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평소에가끔
    작성일
    13.06.09 12:41
    No. 25

    저도 보다가 접었네요. 무슨 능력치가 하룬하고 똑같아짐.
    그리고 역시 종족불문 하렘은 안가리더군여

    질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Criff
    작성일
    13.06.16 16:51
    No. 26

    저도 보다가 4권인가 5권인가에서 던짐.

    설정상 오류가 많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작전명테러
    작성일
    13.06.27 20:32
    No. 27

    마공서를 대성 할 듯 싶습니다. ㅋㅋ 18권까지 읽다니 벌꿀님에게 찬탄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083 공지 사무치다(miraclebo**)님 경고1회입니다. Personacon xe** 13.07.19 3,518 17 / 15
4082 퓨전 [칸 솔론] 9권 강무님 이런 식으로 끝날 이야기가 ... +13 Lv.16 풍객 13.07.16 7,874 22 / 1
4081 퓨전 라 만차의 전사 +12 Lv.12 악마왕자 13.07.16 4,430 5 / 23
4080 현대물 백도라지 작가님의 통일의 아침을 읽었습니다. +12 Lv.52 준한. 13.07.14 4,695 11 / 0
4079 현대물 곰탕 한그릇 하실래예~"통일의 아침" +9 Lv.61 풍훈탑 13.07.13 4,408 9 / 0
4078 현대물 백도라지님의 통일의 아침,대한의 노호 - 어이상실 +33 Lv.3 류량기 13.07.13 6,989 30 / 1
4077 퓨전 이알게이트 (?) +26 Lv.84 제주노랑귤 13.07.12 12,953 1 / 10
4076 현대물 [현대판타지]전능의 팔찌 22권까지 감상 +31 Lv.11 진시황제님 13.07.09 18,898 30 / 2
4075 무협 [연재작 비평] 고룡생 님의 묵룡 +19 Lv.42 요개 13.07.09 4,205 17 / 2
4074 판타지 기간트 마스터 2권 초반부까지 읽고.. +10 Lv.75 수라마검 13.07.06 4,418 16 / 1
4073 무협 석공무림 9권(완결)까지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7 Lv.55 게으른님 13.07.02 9,611 5 / 1
4072 판타지 싸이어 8권을 읽고 +29 Lv.99 촘말 13.07.01 6,554 10 / 7
4071 비평요청 테라의 눈물 비평 요청 해봅니다. +3 Lv.6 이스텔지아 13.07.01 2,537 2 / 4
4070 판타지 보다 중도하차해버린 거신 +16 Lv.18 카인제로 13.06.30 4,464 19 / 7
4069 판타지 후아유-기대에 못미치는 글을 보는것 보다 더한 아... +16 Lv.73 ko** 13.06.28 5,354 9 / 7
4068 게임 달빛조각사 1권을 읽고 +40 Lv.56 래피즈 13.06.28 8,653 20 / 10
4067 퓨전 이든 18권을 읽고 +10 Lv.99 벌꿀돼지 13.06.26 4,955 12 / 3
4066 퓨전 아나크레온 4권 +18 Personacon 위드잇 13.06.22 6,768 24 / 5
4065 판타지 퍼펙트 리턴 +14 Lv.28 EHRGEIZ 13.06.21 8,220 12 / 1
4064 판타지 검의 노래 몇가지 의문점 Lv.91 파유예 13.06.20 2,746 5 / 0
4063 무협 자명공자를 읽고 +32 Lv.71 키작은헌병 13.06.20 4,544 6 / 10
4062 퓨전 무황전생 뒤로 갈수록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13 Lv.16 풍객 13.06.19 9,065 20 / 1
4061 판타지 <싸이어> 비평들을 보면서... +45 Lv.1 2wins 13.06.16 6,150 20 / 53
4060 무협 불사신공 4 권 +7 Personacon 골드리버 13.06.16 5,874 11 / 0
4059 판타지 대한제국연대기는 정말 잘쓴 글이지만 +17 Lv.6 올드뉴비 13.06.15 11,527 14 / 1
4058 무협 쌍룡무쌍 1권 +1 Personacon 위드잇 13.06.15 3,346 2 / 0
4057 판타지 리버스 문 1권을 읽고 +10 Lv.46 [탈퇴계정] 13.06.15 7,545 5 / 0
4056 비평요청 [일연/게임]가족의 발견 비평신청. +4 Lv.9 박현민 13.06.10 2,449 0 / 0
4055 판타지 검의 대공(작가: 아르보르) +19 Lv.85 그린망고고 13.06.09 5,252 16 / 0
4054 무협 군림천하1권 입문.. +34 Lv.2 묵룡세검법 13.06.09 6,796 9 / 1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