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6.06 16:07
조회
8,278

제목: 나는 왕이로소이다

작가: 최영진

출판사: 파피루스


(완결까지의 네타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 운명은 이미 흘러가고 있었다.

모든 것을 쥐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황제
그와 반대로 태어날 때부터 예정된 모든 것을 버려야만 했던
심지어 살아온 삶마저 거짓이었던 비운의 소년, 루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던 둘의 만남, 그리고 대립
그 순간에 시작되는 아릿하고도 위대한 이야기

가혹한 운명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 그때
제 운명의 유일한 주인이 될 것이라고, 소년은 굳게 결심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두 발을 딛고 선 대지처럼 굳건한 의지 아래
태양처럼 찬란한 금빛 신화가 펼쳐진다!

이게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책 뒤 소개 글입니다. 이걸 읽고 독자는 책에 어떤 기대를 품게 될까요? ‘아, 루이라는 얘가 어떻게 왕이 되고, 멋지게 살아가는 이야기구나. 금빛 신화래. 오 멋진데?’ 겠지요. 개인적으로 책 소개 글은 참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독자는 저런 기대를 품고 책을 읽게 됩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초반부는 농민으로 살았던 루이가 사실 황자란게 밝혀지고, 그의 아버지 황제의 인도 하에 어렵게 황제가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과정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루이의 정체성 혼란, 아버지 황제의 진실, 루이와 아버지의 대립, 루이가 황제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 모습, 거기에 적국의 공주라는 매력적인 설정의 히로인에다, 멋진 조연들까지. 여기까진 최고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책 중반부에 리베레카라는 강력한 적이 등장합니다. 리베레카는 로카스트를 다스리는 배후 실력자로, 루이와 황제를 끊임없이 괴롭힙니다. 솔직히 갑자기 튀어난 느낌도 없지 않지만, 능력도 강해서 최종 보스답게 행동하지요. 황제도 사실상 리베레카 때문에 죽게 되었고, 루이의 어머니 시신을 능멸하기까지 합니다. 자, 여기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암약 세력에 의한 이간질로 의해, 루이와 결혼한 공주가 세뇌 당했다고 믿게 된 공주의 오빠(다른 제국의 황제)가 루이를 습격, 정신을 잃게 만들어 점점 이야기가 꼬여갑니다. 이 오해는 나중에 풀리고, 비극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면 독자도 납득이 갑니다. 비극이 좀 있어야 나중에 주인공-루이가 멋지게 활약할 테니까요. 정신 잃은 루이가 깨어나 모든 걸 정리해주겠지! 여기까지가 5권 내용입니다.

그리고 6권. 루이가 쓰러진 뒤 나라에서 일어난 일들을 다루는데, 상황은 갈수록 악화됩니다. 루이는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도 않는데 나라 안의 적들은 점점 상황을 개판으로 만들고, 루이가 존경하던 스승마저 마지막에 암살합니다. 계속 누워있던 우리의 주인공, 루이는 6권 끝이 되어야 깨어납니다. 여기서도, 독자는 루이가 상황을 정리해줄 걸 기대합니다. 황제가 되기 전에 보여줬던 멋진 모습들! 그 위엄! 하지만 마지막 7권은.

루이가 하는 행동은 전부 삽질이 되고, 상황은 더 꼬여 암약 세력의 선동에 백성 반란마저 일어나 루이는 잡혀가 단두대에 세워집니다. 그리고 목이 잘리려는 순간, 루이의 친위대가 나타나 그를 구출하고 소설은 끝입니다.

???????

원수 리베레카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원수는? 소개 글에 나왔던 ‘태양처럼 찬란한 금빛 신화’는 어디로 갔죠?

에필로그를 읽으며 머리가 아찔했습니다. 처음엔 작가 님이 M이신가? 라고까지 생각했습니다. 독자가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기대했던 멋진 왕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저 적들에게 이러저리 휘둘리다가 마지막엔 백성들한테까지 배신당해 죽을 뻔한 왕. 복수도 없습니다.

물론 작가 님이 처음부터 비극을 노렸다면, 이해할 수도 있죠. 다만, 그랬다면 초반부에 그런 뉘앙스를 심어주셨어야 합니다. 독자가 가졌던 기대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읽었을 때의 충격과 아쉬움은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 소설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작가 님이 처음부터 비극적으로 끝내려고 했어서?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초반부에 루이의 멋진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주셨기 때문이죠. 루이의 연설, 행동, 이런 게 정말 진정한 왕다워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엔 한숨뿐이죠.

그럼 뭐가 문제냐? 그건 작가 님이 너무 이야기를 벌렸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소설에서 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꼽는 건 적 리베레카의 딸, 베로니카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대체 왜 필요했는지, 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베로니카는 어머니 리베레카의 실험에 가족을 희생당한 남자를 사랑하고 그를 따라다니는데, 이게 왜 필요했을까요? 독자가 베로니카의 비극적인 사랑을 보며 슬퍼하기 위해서? 이건 말도 안 되는 장치입니다.

베로니카는 우리의 주인공 루이(독자가 감정이입하는)의 원수 리베레카의 딸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독자가 보기를 반길까요? 또, 그 이야기가 루이와 직접적으로 얽히고 그랬다면 모를까 솔직히 별 상관이 없습니다. 베로니카 이야기는 루이 이야기와 거의 따로 놉니다. 여길 다루지 않아도 이야기 진행에 별 상관없을 정도로요.

즉,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작가 님이 이 글에서 너무 많이 말하고자 했다는 겁니다. 주 이야기(루이) 전개에 방해가 될 정도로요. 7권이란 분량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하지만 본 스토리마저 흐지부지 된 상황에서,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를 꼭 풀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쓴 이 비평인 척하는 글은, 단순한 취향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작가 님이 비극적인 내용으로 원래 구상하셨을 지도 있지요. 하지만, 작가 님이 독자들에게 소설 초반부터 쭉 심어주셨던 ‘루이의 멋진 모습’이 와르르르 무너지는 마무리를, 독자들이 납득하고 쉽게 받아들이리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전 멋진 왕을 보고 싶었지, 이렇게 호구스러운 왕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복수는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책을 읽으며 독자가 루이에게 감정이입하며 느꼈던 리베리카에 대한 증오는 대체 누구한테 풀면 될까요?

이렇게 장문으로까지 글을 쓴 건, 제가 이 작품과 작가 님의 글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책을 전부 사기도 했어요. 작가 님의 문체도 좋습니다. 약간 오버스러운 감도 있지만, 독자의 감정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문체였지요. 등장인물의 감정을 제 감정처럼 느끼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 안타깝습니다. 굳이 이렇게, 이 작품을 이런 마무리로 하셔야했는지. 독자가 품었던 기대를 배신하면서까지, 이런 마무리를 하셔야했는지.

제가 이런 글을 쓴 게 작가 님에게 누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점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문으로 글을 쓰면서까지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하기에.

최영진 작가 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Comment ' 21

  • 작성자
    Lv.27 10시간
    작성일
    13.06.06 23:00
    No. 1

    이 글이 이상한 게 일부러 주인공을 망가뜨리려고 작정한 느낌이죠.

    느닷없이 등장한 리베레카라는 강력한 적
    갑자기 운명처럼 자살한 돌대가리 아버지
    그 아버지보다 더 돌대가리인 그루핀의 황제

    강력한 적이야 그렇다고 해도 이제 고작 농민의 아들로 살다가 겨우 황태자 자리를 이어받았는데 이제 너 황제해라하고 자살한 선황은 생각이 없는 거죠. 본인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뻘짓을 한 건 태양신 탓이거나 작가님 탓이죠.

    그게 아니면 엄연한 정략결혼으로 보내놓고 어디서 헛소문만 듣고 제대로 사실확인도 안하고 세뇌라는 망상에 잡혀서 동맹국 황제를 암살시도한 황후의 오래비가 바보든가요? 자국의 위해서도 원교근공은 기본이고 하물며 실패라도 하면 그 동생은 바로 순삭인데 뭔 생각으로 암살을 시도한 건 지...

    이 두 개로 끝난 겁니다. 주인공은 천재도 아니고 그냥 모자란 경험없는 농민급이고 자기를 보좌할 세력도 거의 없는데 작정하고 작가님이 제국 망하게 할려고 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3.06.06 23:00
    No. 2

    저도 초반에는 정말 열광하면서 봤는데 리베리카가 나오면서부터 뭔가 꼬이는 기분이 들면서
    황제암살시도 및 주인공어머니 시신훼손 이후로는 더이상 못보겠더군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컸던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백화요란
    작성일
    13.06.06 23:13
    No. 3

    그러게요. 저도 참 실망감을 많이 느낀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임상옥
    작성일
    13.06.06 23:24
    No. 4

    서른 중반의 나이...무협과 판타지소설을 십수년간 봐오며.....

    이토록 독자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듯한 완결......

    기대한게 너무 컸나요? 정말 작가에 대해 이토록 배신?감 느끼기도 첨이네요..

    얘가 쓴건 다신 안볼듯.....후;;;

    짜증 지대로인 소설....에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6.06 23:42
    No. 5

    중간에 작가가 댓글을 단거같은건 착각이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6.06 23:46
    No. 6

    나도 착각인가 했는데... 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트래픽가이
    작성일
    13.06.07 13:07
    No. 7

    제눈엔 안보여요 -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6.09 18:26
    No. 8

    있어요 ㅋㅋ 안보일수가 없음.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6.10 02:38
    No. 9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번뜩! 하며 눈에 보이실거예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6.07 08:27
    No. 10

    반품돼서.. 중간 읽다가 끊긴 아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전설(傳說)
    작성일
    13.06.07 19:35
    No. 11

    작가님의 의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출판계의...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3.06.07 21:53
    No. 12

    감상문 만으로는..대체 이 소설의 목적이 먼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6.07 22:03
    No. 13

    4권까지는 정말 재미 있게 봤는데.. 선왕의 자살이후. 급격하게 무너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Jinss
    작성일
    13.06.09 10:16
    No. 14

    그래도 다음책을 빨리본다고 생각하니...... 그나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6.10 11:29
    No. 15

    저는 초반부터 얘가 호구일 줄 알고 있었어요. 아버지인 황제도 호구였잖아요. 사랑하는 여자 하나 못 지키고, 그 사랑하는 여자가 낳은 자식도 밖으로 내돌렸다가 강제로 데리고 와선 설득보단 협박으로 도구인냥 부릴 뿐이었던.... 앞부분 읽고 화가 나서 도저히 못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마무리는 듣는 것만으로 아찔하네요. 차라리 목이 잘리는 게 비극답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13.06.13 12:11
    No. 16

    4권 이후 안본이유가 작가가 바뀐거죠

    작가가 안바뀐거라면 그냥 맛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3.06.14 22:37
    No. 17

    4권 이후는 저도 안봤는데, 잘한 선택 같네요.
    재밌고 감동적인 글로만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6.17 10:13
    No. 18

    네타







    Contents
    1 일본의 인터넷 은어 1.1 관련항목 2 한국의 인터넷 은어 2.1 스포일러 2.2 스캔본의 또 다른 명칭 3 식물의 한 종류

    1 일본의 인터넷 은어 ¶


    일본어로 たね를 거꾸로 쓴 말. 일반적으로 카타카나로 ネタ라고 쓴다.



    원래는 초밥의 재료를 뜻하는 은어였다. 그러나 현재는 창작물의 패러디나 오마쥬의 출처, 소재, (사건 등의) 증거, 마술의 트릭, 스토리상 중요한 사건 등을 의미한다. 드립이나 개그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일본에선 아무도 네타란 단어를 스포일러란 뜻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영어로는 흔히 Material이나 meme으로, 한국어로는 필수요소 내지는 떡밥등으로 표기.


    1.1 관련항목 ¶


    •네타 캐릭터
    •시모네타



    2 한국의 인터넷 은어 ¶



    2.1 스포일러 ¶


    한국에선 어째 네타바레(ネタバレ)[1]의 준말로 인식되어 있다.



    한국인만 쓰는 표현. '네타바레'를 네타로 줄여쓰는 것은 일본인들 입장에서 보면 이상하다. 네타바레=네타(스토리상 중요 부분) + 바레루(까발린다)이므로, 정작 일본에서 네타바레의 줄임말로 쓰이는 건 오히려 뒤쪽의 바레(バレ)이다. 까발린다는 의미는 뒷쪽 (바레)에 있으니까. 간단히 비유하자면 폭풍설사라는 단어를 일본인들이 줄여쓴다고 폭풍까지만 쓰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3.06.19 11:56
    No. 19

    저는 이래서 검증 된 글만 읽지요. 작가가 독자 뒷통수 때리는 건 질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똘망공자
    작성일
    14.01.14 00:07
    No. 20

    이거 진짜 완결 맞아요? 진짜 어이없음...7권 마지막 페이지에 완전히 내상을 입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4.01.15 01:47
    No. 21

    이거 연재 당시 초반부 보고 안봤었는데 이거 연재할 때 프롤로그가 단두대 장면 아니었나요? 그래서 결말이 비극인가 싶었는데, 내용이 전개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083 공지 사무치다(miraclebo**)님 경고1회입니다. Personacon xe** 13.07.19 3,518 17 / 15
4082 퓨전 [칸 솔론] 9권 강무님 이런 식으로 끝날 이야기가 ... +13 Lv.16 풍객 13.07.16 7,874 22 / 1
4081 퓨전 라 만차의 전사 +12 Lv.12 악마왕자 13.07.16 4,430 5 / 23
4080 현대물 백도라지 작가님의 통일의 아침을 읽었습니다. +12 Lv.52 준한. 13.07.14 4,695 11 / 0
4079 현대물 곰탕 한그릇 하실래예~"통일의 아침" +9 Lv.61 풍훈탑 13.07.13 4,408 9 / 0
4078 현대물 백도라지님의 통일의 아침,대한의 노호 - 어이상실 +33 Lv.3 류량기 13.07.13 6,989 30 / 1
4077 퓨전 이알게이트 (?) +26 Lv.84 제주노랑귤 13.07.12 12,952 1 / 10
4076 현대물 [현대판타지]전능의 팔찌 22권까지 감상 +31 Lv.11 진시황제님 13.07.09 18,898 30 / 2
4075 무협 [연재작 비평] 고룡생 님의 묵룡 +19 Lv.42 요개 13.07.09 4,205 17 / 2
4074 판타지 기간트 마스터 2권 초반부까지 읽고.. +10 Lv.75 수라마검 13.07.06 4,418 16 / 1
4073 무협 석공무림 9권(완결)까지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7 Lv.55 게으른님 13.07.02 9,610 5 / 1
4072 판타지 싸이어 8권을 읽고 +29 Lv.99 촘말 13.07.01 6,554 10 / 7
4071 비평요청 테라의 눈물 비평 요청 해봅니다. +3 Lv.6 이스텔지아 13.07.01 2,536 2 / 4
4070 판타지 보다 중도하차해버린 거신 +16 Lv.18 카인제로 13.06.30 4,463 19 / 7
4069 판타지 후아유-기대에 못미치는 글을 보는것 보다 더한 아... +16 Lv.73 ko** 13.06.28 5,354 9 / 7
4068 게임 달빛조각사 1권을 읽고 +40 Lv.56 래피즈 13.06.28 8,653 20 / 10
4067 퓨전 이든 18권을 읽고 +10 Lv.99 벌꿀돼지 13.06.26 4,955 12 / 3
4066 퓨전 아나크레온 4권 +18 Personacon 위드잇 13.06.22 6,768 24 / 5
4065 판타지 퍼펙트 리턴 +14 Lv.28 EHRGEIZ 13.06.21 8,219 12 / 1
4064 판타지 검의 노래 몇가지 의문점 Lv.91 파유예 13.06.20 2,746 5 / 0
4063 무협 자명공자를 읽고 +32 Lv.71 키작은헌병 13.06.20 4,544 6 / 10
4062 퓨전 무황전생 뒤로 갈수록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13 Lv.16 풍객 13.06.19 9,065 20 / 1
4061 판타지 <싸이어> 비평들을 보면서... +45 Lv.1 2wins 13.06.16 6,150 20 / 53
4060 무협 불사신공 4 권 +7 Personacon 골드리버 13.06.16 5,873 11 / 0
4059 판타지 대한제국연대기는 정말 잘쓴 글이지만 +17 Lv.6 올드뉴비 13.06.15 11,527 14 / 1
4058 무협 쌍룡무쌍 1권 +1 Personacon 위드잇 13.06.15 3,345 2 / 0
4057 판타지 리버스 문 1권을 읽고 +10 Lv.46 [탈퇴계정] 13.06.15 7,545 5 / 0
4056 비평요청 [일연/게임]가족의 발견 비평신청. +4 Lv.9 박현민 13.06.10 2,449 0 / 0
4055 판타지 검의 대공(작가: 아르보르) +19 Lv.85 그린망고고 13.06.09 5,252 16 / 0
4054 무협 군림천하1권 입문.. +34 Lv.2 묵룡세검법 13.06.09 6,796 9 / 1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