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용기사전
출판사 : 드림북스
일단 1권만 읽고나서 딴지를 걸어봅니다..
제가 워낙에 비평을 잘 못하고 태클걸 내용도 잘 못찾는, 뭐든 잡고 읽기 시작했다하면 별 탈없이 잘 읽고 넘어가는 놈이지만 이번에는 눈에 띄는게 좀 있군요..
일단 권 중반부쯤 블레인이란 왕태자가 입학 전 교장한테 하대를 하고 교장은 존대를 해주는걸 볼수있는데, 읽던중 분명 왕국의 왕이 학원의 교장직을 맡고있다고 본거같은데말이죠.. 명예교장이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않으니 이건 가볍게 넘기도록 하구요
1. 학원 대회 8강전
대회 8강전에서 주인공인 레빈이 든 검이 목검이 아닌 철검이지만 날이 서지는 않은 가검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장에! 막상 목검과 방패가 부딪친 순간 상대의 다리가 팍하고 꺾이며 뒤로 쓰러졌다고 되어있죠
어디서..목검이 나온겁니까?..
왼손엔 방패를 들고 오른손엔 철제 가검을 들고있었는데
시합상대는 도대체.. 누구의 공격을 받은겁니까...?
2. 브룩의 가문
소설에서 주인공의 숙적쯤으로 브룩이란 자가 나오지요
쿼드 자작가의 아들입니다. 그 힘들다는 상급기사라는 위치에 올라 학원을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의 그림자에 가리긴 했지만 엄청난 성취능력입니다.
이까지 온 시점에서도 정말 큰 일인데 자신의 가문에 비전검법이 있으며, 혼잣말로 정신 카이포스의 심오한 이용법을 담고 있는 검법은 왕국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라고 말합니다.
앞으로는 격차가 벌어져서 내가 우월할거라고 합니다.
게다가 자기 윗대에 연속으로 네대째 그 힘들다는 상급기사를 배출해 학원을 졸업했답니다.
이런 가문이 자작가입니다.......하아 슬프다
주인공네 가문은 평민 상인가문에서 사업 한번 큰건 성사시켰다고 남작도 아닌 자작의 작위를 주었는데
왕국에서 손에 꼽히는 비전검법을 가진 네대째 상급기사를 배출한 이 엄청난 가문 역시 자작가입니다.
분명 이왕국은 무가보다는 상가를 중시하는 왕국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별거아닌거같지만 목검부분에서 눈에 너무 확들어와서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는것과 생각나는것이
갑자기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네요..흐흠;
소설을 이루는 일부분인만큼 걸기싫어도 눈에 너무 들어오면
보기 조금 껄끄러워지는게 사실이죠..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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