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재
작품명 : 귀환지존
출판사 : 영상노트
처음 1~3권의 재미있는 분위기는 완전히 사라진 지금은 끝내지 않으려고 발악하며 의미없는 떡밥을 뿌리고 주인공은 이리저리 휘둘리며 글만 의미없이 나열하는 아주 실망스러운 소설로 변해버렸습니다.
요즘 보는 작품들은 왜이렇게 다 처음부터 안좋거나 처음엔 좋았지만 가면 갈수록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쓴건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망가지는 소설 두부류밖에 안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처음부터 좋게 계속 유지되는건 출간주기 엄청나게 극악하고..근데 이것도 출간주기 별로 좋지도 않은데 글이 전개되는 거 보면 반주 하고 골뱅이 먹으면서 쓴거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날림이라고 느껴지네요.그냥 충동적으로 샀던 이 귀환지존 1~6권이 아쉬워서 7권은 돈이 아까울지 몰라 책방에서 빌려서 봤는데 정말 안사길 잘했네요.앞으로 어떻게 완결이 날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이걸로 전 이 책 완전 안녕이네요.계속 그렇게 깔끔하게 끝낼수 있는 전개들 다비비꼬고 주인공은 지존이니까 다 그렇게 휘둘리고 용서함으로 다시 떡밥 뿌리고 계속 그렇게 작가분 마음대로 책내시길.이런 책을 책값이 8천원.거진 5만원이 들여 산 이 책값이 너무 억울할 정도입니다.1~3권까지만 보더라도 대충 7~8권에서 완결낼수 있을것 같았는데....요즘 트렌드는 또 최소 15권이상은 내는게 트렌든가 봐요.이책도 보아하니 15권이상은 가뿐하게 나오거나 아니면 진짜 밑도끝도없이 결말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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