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월영신
작품명 : 천하제일이인자
출판사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밑의 패스트워커 비평글에 표절 의혹이 있다고 해서 토, 일요일 도서관에서 12권 까지 읽었습니다.
환생의 배경, 계기, 환생 후의 목적이 거의 같습니다. 판타지/무협 차이뿐.
자 본론인 천하제일이인자 감상입니다.
남궁세가를 나올 때까지는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 거슬리는 것을 몇개 적어보죠.
1. 가장 큰 문제가 유설영에 대한 태도 유가장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좀 집착이 강한 사랑 정도였던 것이 점점 스토커 -> 변태 -> 광신도 수준으로 심해집니다. 너 전생에도 유설영한테 저렇게 대했냐? 전생 부분 보면 전혀 아닌데 현생 넘어오더니 애가 훼까닥한 것 갔습니다.
2. 잡기술이 너무 많아. 그냥 다도 까지만 배우고 말지? 거기다 마지막 권에서 듣보잡인 살막까지 "얘 우리 소막주라능!!"하면서 튀어나오는데 그때 드는 느낌 "너 누구냐?"
3.2번하고 연결해서 전생에서 사람을 너무 많이 썰어서 검에 살, 사기가 너무 많다고 소림사에서 그거 지우느라고 개고생한 놈이 왜 살막가서 살수질?
4. 황궁에서 주인공이 요리대회우승하는바람에 황궁주방에 흑사련이 발본(프린세스 메이커2의 레스토랑 주인)밖아넣으려던 계책이 실패할뻔하나 주인공이 황궁을 떠남. 그러나 흑사련에서 보고할 때는 계책이 실패했다네요? 발본 너 얼마나 못났으면 1등이 차버린 자리도 놓치냐?
5. 학사집 딸레미인 사씨 아가씨 주인공한테 콩깎지 씌여서 황자도 거들떠도 안보더니 어느새인가 투명인간됨.
6. 요리대회에서 나중에 은혜갚겠다던 술빛는 애 나중에 잠깐 나와서 황자한테 술 주고 끝.
7.주인공을 "얘 우리파 제자라능" 하던 인간들이 당가하고 하오문에서 "이 인간 살아있다능" 하고나서야 "응? 이놈들이 울 제자 칼침놨어?용서는 없다"우르르르~~~
이보세요들 주인공이 혼자 검각지키다 뒈졌(?)다고 소식 돌 때는 어디서 뭐하다가 그때가서야 소식 듣는 거요?
8.대망의 혼례 다음날. 왕뭐시기를 비롯한 거지들이 신혼집 급습. 밥 내놔!!! 주인공 성격에 그걸 고스란히 당해줌. 지금까지 행동으로 봐서는 개방 기둥뿌리 날아갔아야 정상임
9. 주인공, 왕뭐시기 거지, 황금어쩌고 하는 인간들 오버가 너무 지나침
이것만 아니었으면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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