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라이프를 읽고

작가명 : 이그니시스

작품명 : 리셋라이프

출판사 : 뿔미디어

일단 고무림에 존재하는 순위 별 소설은 대부분 나오면 읽어 보는 편입니다만

리셋은 상당히 나중에 읽게 되었내요

음 전체적인 감상은 그다지 좋지 않내요

전 약간 무거운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일까요

리셋라이프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 들더군요

여자들이 주를 이루는 할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들이 생기는 것도 그렇고.(특히 검왕에 대한 설정..개인적으로 별로..검왕이라는 것은 기연을 얻어 강해질수도 있고 하지만 너무 가볍습니다 ..세상 모든 검을 가진 사람들의 왕인데 하는 행동이라든지.,.검왕에 어울리지 않내요 차라리 그렇게 센 인물이 아니고 검왕을 향해가는 여인이었다면 훨씬 좋았을지도..)

그리고 가장 실망한 부분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처음보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죽음후에 다시 살아나 미래를 생각하는 설정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이 자꾸만 되지 않더군요

죽기를 정말 싫어 하고 죽음의 처절함을 아는 주인공이 자꾸만 쉽고 가벼운 행동들 그리고 어투 (재미를 위해 이렇게 하신건진 모르겠습니다만..)

두개가 상반대 몰입이 잘...

개인적으로 상당히 처절하게 노력하는걸 기대했었는데..

물론 이감상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쓰여진 것이니 별로 믿을게 되진 않습니다

고무림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속에서 출간된 소설이고 그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되는 소설중 하나입디만

제취향은 아닌듯.,,;;

[청청홍]

검왕쯤 되려면 소드마스터에 오러블레이드로 칼 한번 휘두르면 몇백명이 죽고, 기사 수십명은 갖고 노는 정도가 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듯..

그런 것 보단 이글의 설정이 훨 맘에 듭니다.
.

[살시]

검왕이라는 것은 검을 쥔 사람들의 최고 대상위입니다 그 무게를 알고 일검일검과 행동 하나하나에도 절로 위엄과 긍지가 나타나는
그런 먼치킨 소설에서 말하는 검왕하고는 다름니다

검왕이라면 검을 쥐고 있는 고뇌와 아픔 그리고 가진바 무에 대한 절제 등을 가추고 있어야 검왕이지 무조건 강하다고 검의 왕이라는 칭호를 주지 않습니다

그런 허접한 검왕 따위는 생각하지마시길..
일검에 수백명이 죽고 사람을 가지고 노는건 검마에 가까운 겁니다
소드엠페러나 다른 글 많이 읽어 보셧다면 검왕의 정의를 아실탠데.,;
모든 캐릭터 설정을 먼치킨으로 생각하시는건 오산입니다..

왕이란 칭호는 강해서 주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검왕은 매년 바뀌겟내요 왕이란 그 칭호가 어울리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왕이라 불리는 겁니다

[배추용가리]

검왕이 무게감이 없지요 =ㅁ=.. 솔직히 몰입이 안돼던..

[마법시대]

검왕도 검왕 나름이죠. 그쪽 동네에서 검왕이란게 그냥 단순히 검으로 가장 강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면 4가지가 없거나 성격 드러운 녀석일 수도 있고, 아니면 한 나라의 왕과 비슷한 지위를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그에 걸맞는 품위나 지혜를 갖추고 있을 수도 있겠고...

한마디로 설정 나름...


소드엠페러가 모든 소설의 기준은 아니랍니다.

[마법시대]

하지만, 설정과 안맞는 행동을 벌인다면야 뭐...;

[나폴레옹칸]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일단 검왕이라는 칭호를 받는 여성은 어릴때부터 오로지 검과 함꼐 했었고 인정받는 실력과 기대만큼의 주입식 교육을 통한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겠지만 리셋된 리셀을 만나게 되면서 원래의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부분이 많은 부분 틀리다는 것과 혼란을 어느정도 겪음으로 더 나아갈수 있는 특히... 여성으로써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검왕 이비의 돌출된 행동이나 리셀에 대한..
여러가지 남 모를 감정등.... 곧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간 빗나간 감이 있긴 하지만... ^^

[제갈미미]

리셋라이프는 멋진 소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