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말리스 밀하이저
작품명 : 운명을 훔친 거울의 이야기 [더 미러]
출판사 : (주) 다산북스
줄거리.
괴상한 거울이 있습니다. 전기가 공급되면 이상한 장면을 보여주지요. 저주받은 다이아처럼 그 거울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모두 미치거가 죽습니다. 그렇게 주인들을 죽이며 세상을 떠돌던 괴상한 거울은 멕케이브 집안의 여자아이에게 선물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하지요.
이야기는 크게 샤이와 레이첼, 그리고 브랜디의 이야기로 나뉩니다. 샤이는 결혼식 전날 20년을 식물인간 상태로 있던 브랜디 할머니와 거울을 통해 눈을 마주치면서 시간을 거슬러 결혼식 전날 브랜디가 됩니다. 샤이는 거울이 언젠가 다시 자기를 샤이로 돌려주기 바라며 브랜디로 살아가지요. 그 다음에는 브랜디의 딸인 레이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요, 그 다음에는 결혼식 전날 샤이와 몸이 뒤바뀌어버린 브랜디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샤이는 자신의 어머니를 자신의 아이로 키워야 했고 그때문에 레이첼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제대로 딸로서 사랑받지 못하지요. 브랜디는 처녀인 상태로 아이를 배어버린 상태가 됩니다.
딸의 정신이 불안정하다고 생각된 샤이의 부모는 아이를 낙태시키고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지요. 그걸 들은 브랜디는 도망을 치고요. 도망친 샤이를 찾는 동안 레이첼은 브랜디의 일기를 통해 샤이와 브랜디가 몸이 뒤바뀐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 동안 브랜디는 아이를 낳게 되고요, 아이를 낳은 샤이는 레이첼에게 더이상 둘의 몸이 바뀔 일은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요, 샤이의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들이라 인정하게 되지요.
아.. 빨리 쓰고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이상한 감상글이 되어버렸어요. 이건 감상글도 뭣도 아니여~ .... 제가 글을 좀 못써요. 흐어어엉 뭐, 결론을 말하자면 나름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다만 좀 거슬리는게 있다면...
1. 거울이 도대체 뭐하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고
2. 중간 중간에 오타와 띄어쓰기 틀린게 눈에 띈다는 거지요.
글짜크기와 문장간격이 적절해서 3cm 두께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는건 어때요? 줄거리 요약에서 말하지 않은 줄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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