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북천십이로
작가 : 허담
출판사 : 청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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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십이로 1~7권을 우연히 봤습니다. 처음에는 내용이 먼치킨 인가 했는데
필력이 좋으시더라고요 흡입력이있고 케릭터가 제가 좋아하는 성향이었습니다.
석요송의 권력을 탐하지않고 멀어질려는 모습 제가 추구하는 모습이라서
더욱 공감이 간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것이 먼치킨 이지않냐 하면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아니 냉정하게 보면 먼치킨입니다.
단지 혼자서 몇만명 이렇게 죽이면서 말도않되게 그러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너무 쉽게쉽게 일을 해결한다는 점에서는 재미가 반감될수도있습니다.
또한 석요송의 아버지의 이야기나 개인이력의 설정또한 기존의 무협과 그닥
달른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 단점들이 크게 부각되기보다는 필력 과 문파의 음모 대결장면으로
단점을 커버하고 거기에 재미를 더해주었네요
문파의 내분은 몇권 앞에서부터 언급을 해서 어느정도 예측은 했는데 그 문파의 내분
이 그런식으로 이어질거라고 생각못했네요
앞으로 석요송이 어떻게 행동하고 배경구성과 중심이될 사건을 어떻게 쓰시느냐에
따라 끝이 좋은 작품이 되던가 망하는 작품이 되던가 그럴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책은 장점은 사건 구성과 배경구성을 잘하시는것 같아서 책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타는 제가 못본건지 않보였고요
제가 느끼기에 중간에 한 템포 쉬어갈수 있었는데 쭉 이야기가 계속되서 집중력이
책의 끝까지 계속됬습니다.
또한 석요송이라는 케릭터 설정이 저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소장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주게한 책입니다.
예전부터 청어람 작품들중 괜찮은 작품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청어람 괜찮은 작품
출판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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