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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천잠비룡포

작성자
Lv.8 배산도해
작성
13.03.30 10:38
조회
15,476

작품명 천잠비룡포 (한백무림서)

출판사 아직 미정인거 같네요.

작가 한백림

 

3년간에 잠수기 끝에 작가님이 드디어 카페에 천잠비룡포와 다음작인 오호혈도제(가제)를 연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권 소장하고 있었는데, 절필 인 줄 알고 포기하고 있다가 들린 소식이라 감동이네요.

현재 연재분은 13권 말에 극악에 절단신공으로 끊어버린 염라와 소연신 대립과 강씨금상에 간 운룡에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작인 오호혈제도는 아직 초반부라서 공개된게 적은 편이고요. 앞으로는 유료연재(아마도 네이버에서)가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종이책으로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요.

오래된 책이라서 안 보신 분들 있을지 몰라서 다시 상기시키고자 추천합니다.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로 이어지는 한백무림서 추천합니다. 저의 올해 최고 기대작입니다.


Comment ' 45

  • 작성자
    Personacon sard
    작성일
    13.03.30 11:53
    No. 1

    텀이 너무 길어서 재독해야된다는게 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3.03.30 12:09
    No. 2

    천잠은 원래 청어람에서 나오던거 아니었나..
    13권까지만 나오고 계약이 해지라도 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배산도해
    작성일
    13.03.30 12:32
    No. 3

    요즘 그 쪽 사정이 안 좋아서 유료연재를 하신다는 것 같네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환룡
    작성일
    13.03.30 14:48
    No. 4

    출판업계가 어려워서 인터넷연재를 한다는거같습니다. 청어람과 계약은 유효하다고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3.03.30 12:52
    No. 5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작가란 사람이 몇년 쉬다가 다시 글쓰기 시작하면
    ( 그것도 책으로 출간중이던것을) 아무리 욕먹어도 모자르지 않나요
    장르소설이 하찮게 취급받는 이유기도 하죠
    지멋대로 연중 . 엄청난 출간 기간 . 머하는 짓인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전설(傳說)
    작성일
    13.03.30 13:02
    No. 6

    욕하면서도 결국보게 된다는게 함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30 13:27
    No. 7

    괜찮아요 저처럼 욕하면서 안보는 사람도 많아요 어짜피 내용 생각도 안나요 그걸 다시 볼정도로 재미 있다고 느끼지도 않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3.30 15:07
    No. 8

    전업 작가는 밥먹고살기 힘든 현 출판 시장상황에서 다른일하면서 저녁과 주말에 짬참히 글쓰는건데, 원 직업에 일이 있어 바쁘면 글쓸 여력이 없을수도 있죠. 천잠 작가가 의사인데 전공의 기간등엔 원체 바빠서 잘시간도 없는데 글쓰는걱 가능할까요? 이제 여력이 생기니까 다시쓰는거고요. 글쓰라고 의사때려치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독자가 기다리는게 앚는겁니다. 전문의면 수입도 빠방할텐데, 많은돈을 벌지 못한다는걸 알면서 자기시간 쪼개서 계속 글쓰는거 보면 오히려고맙게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탈퇴계정]
    작성일
    13.03.30 15:37
    No. 9

    먼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런상황이면 출판을 안하는게 맞는겁니다
    출판안하면 머라합니까 출판해놓고 몇년 생까는게 정상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3.30 15:40
    No. 10

    말이 됩니까? 2년후에 의대 끝나고 인턴레지던트 시작이니까, 난 글쓰고 싶어도 앞으로 5년이상은 참았다가 써야지?????? 그렇게 다 몇년 계산해서 글써야합니까? 그러면 나이 좀 들면 언제죽을지 모르니 아얘 글은 시작도 하면 안되고요??? 뭔 어이없는 논리인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수라염제
    작성일
    13.03.30 16:13
    No. 11

    작가도 사람인이상 개인 사정이란게 어느정도 있고 그런걸 이해해주는것도 독자로서의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다른 예이지만 일부작가들 경우 군복무로 어쩔수없이 2~3년정도 연재가 힘든적도 있고 투병생활로 마찬가지로 절필하시는 분도 있었죠 물론 한백림 작가님은 그와 다르게 레지던트 과정수료상 어쩔수 없이 짬을 못낸것뿐이지만 마찬가지로 여기면 될듯합니다
    오월의아이님이 화나신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좀 더 다른말로 작가를 격려또는 충고하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안그래도 8천원짜리 빈노트보다 쓸모없는 저질작품들이 장르란 이름에 편승해서 전반적 작품수준을 떨어뜨리는데 괜찮은 작가들조차도 독자들의 격한반응에 좌절해서 절필하게된다면 더 씁쓸할듯해서 부족하나마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3.30 20:25
    No. 12

    이분이 아주 틀린말 한건 아니에요.
    작가 사정상 못쓰는거 있을 수 있죠.
    마찬가지로 독자들은 작가가 말없이 잠수했다면 작가 사정이 어떠하든 간에 일단 돈 주고 산 독자들은 작가를 욕할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이해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하는게 독자의 의무는 아닙니다.
    일단 잘못한건 전적으로 작가이니 욕을 먹더라도 할말은 없어보입니다.
    머... 저야 이작가분 책도 산적이 없고 해서 그냥 지켜보는중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영웅천하
    작성일
    13.08.17 23:25
    No. 13

    왜작가의 사정을 이해해줘야 합니까. 내 돈주고 전권 구매를 했고 다음권 나오길 목빼고 기다리는데 그 기다림이 몇년이 된다면 마냥 무슨일이 있겠지 하고 기다려야 됩니까?
    전 솔직히 한백림작가 무지하게 욕했고요. 욕하고 구매했던 책들 전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말 한마디 없이 몇년간 잠수타는건 인간적으로 문제가 있죠. 바쁘면 인터넷, 카페에 근황도 못남깁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3.30 15:20
    No. 14

    가장 빡빡하다는 레지던트기간에 쉰것으로 불성실이라고 욕먹기엔 좀 억울하지 않을까싶네요.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 있었으니 거기 숙소에 지내면서 수술실만 왔다갔다 해도 하루가 지나갔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3.30 13:14
    No. 15

    글쎄요. 오히려 반대로 장편소설이라면 몇년씩 쉬다가 연재하고 그런게 빈번하지 않나요? 테메레르나 얼불노 같은 외국 장르소설도 몇년씩 쉬면서 재충전하고 다시 연재하고 그러죠. 그런 책처럼 잘쓰면 수십억 벌수도 없는 한국 시장에서 연중안하고 끈덕지게 쓰는 작가님들은 욕먹기보다 응원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졸속 끝마침, 연중, 퀄리티 저하, 같은거 보다야 훨씬 낫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30 13:26
    No. 16

    몇몇이 유난이 눈에 띄어서 그렇지 그렇게 안 많요 그런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3.30 17:22
    No. 17

    외국소설이랑 비교하면 안될게 갸들은 한두권에 에피소드가 끝나요.출판간격이 길더라도 에피소드가 잘리는 경우는 보기가 드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3.30 13:33
    No. 18

    네이버북스에만 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환룡
    작성일
    13.03.30 14:48
    No. 19

    이젠북에서도 한다고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3.30 13:38
    No. 20

    출판시장 불황 보다는 대여점 판매가 기본인데 다시 넣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미 3년이 흘러서 앞권이 남아있는 대여점이 별로 없으니 새로 나와도 나갈리가 없죠. 대여점 시장을 버리면 판매 뿐인데 그럴바에는 유료연재나 전자책으로 가는 게 여러모로 부담이 더 적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나루만세
    작성일
    13.03.30 13:53
    No. 21

    조만간 책도 나오겠죠.
    나오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환경도 아닌데 작가가 필을 들어 연재하시니 보기좋습니다.
    쟁선계도 다시 나오는 것을 보고 대여점에서 별로 보는 사람도 없지만 그냥 샀습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계셔야 장르문학이 발전하겠죠.
    작가분들에는 돈도 안되고 고생스러운데 가지고 계신 재능을 독자에게 베푸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계속 분투하시길 기원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뉴진스토끼
    작성일
    13.03.30 15:24
    No. 22

    연중하면 독자입장에서 열불 나긴 하지만 돈안되서 먹고 살기 힘든 장르 시장이니 어느정도 이해하긴 합니다. 글만 파서는 힘드니..하지만 그래도 욕심이 빨리 글을 보고 싶을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13.03.30 16:33
    No. 23

    댓글읽다 이상하다 느낀건데 왜 독자가 작가의 개인사정까지 일일히 신경써야 하는지 의문이네요.무려 3년의 연중인데 이 정도면 책을 사서본 사람 빌려본 사람에게 너무나도 큰 실례가 아닐까요?
    당연히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만..그런 의미에서 용대운 좌백 이재일님 모두 문제있죠.
    제발 설봉님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3년이면 작품 한질이 나오고도 남을 기간이거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아이구름
    작성일
    13.03.30 16:55
    No. 24

    오호혈제도는 팽가 이야기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3.03.30 18:57
    No. 25

    네 맞아요. 저도 가서 봤는데 정확한 제목은 '오호혈도제'입니다. 팽가의 오호단문도 이야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3.03.30 16:55
    No. 26

    팬사이트까지 있는데 글 못쓴다는 작은 말한마디 없이 3년간 아무소식 하나 없이 절필을 했으니 욕을 먹는거겠죠...더군다니 천잠 하면서 3번째 절필 입니다. 앞에 2번은 1년반에서 2년정도씩 ...
    이때도 아무런 말한마디 없이 잠수 타셨죠..이때도 의사니 바쁘니 어쩌니 추측만 난무했었구요.
    이게 잠수가 3번째가 돼고 3번째도 역시 앞서 잠수처럼 말한마디 없이 3년을 잠수탔으니..오히려 팬의 입장에서 더 화가 나는건 충분히 이해할만한 것이이죠.그것도 책을 사서 모으는 입장에선 더더욱요.
    솔직히 한백림 작가는 본직이 워낙 빵빵하다보니 이쪽은 취미생활이라..별 미련이 없어 보인달까요.
    저 3번의 기나긴 잠수기간동안 이러이러한 이유로 바빠서 잠수탄다고 공지 한번이라도 했다면 화낼사람 아무도없었을걸요.핸드폰으로도 글을 남기는 요즘 같은 세상에 총 5-6년의 잠수기간 동안 글하나 남길 시간이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3.30 18:21
    No. 27

    그야 이제 절멸직전까지 몰린 장르소설의 취미를 가진 독자 입장에서 불평하는 다른 독자보다 입에 풀칠도 못하는 시장에서 계속 글을 써주는 작가가 더 고마우니까 쉴드를 치게되네요...뭐 소식하나 없이 잠수하면 어떻습니까? 계속 글만 써준다면 땡큐임 땡큐. 혹여 작가가 욕먹어서 돈도 안되는 이딴거 집어치운다! 할까봐 걱정스러울 지경...예전에야 좌백이 천마군림 쓰다 먹튀했네 나쁜 작가!! 운운했지 이제는 좌백 정도 되는 작가가 아직까지 웹에서나마 절필않고 글을 쓰고 있다는데서 안도감을 느낄 지경..숭인문 작가도 잠수타고 있지만 야속한 마음보다 애석한 마음이 더 듬..그리 글을 잘썼는데..이걸로 돈좀 벌었으면 분명 금방 금방 나왔겠지....하는 마음...

    잘쓰는 작가들이 점점 줄어들고 시간 때우기도 못할 소설들만 넘쳐나니 잘쓰는 작가들은 글만 써줘도 그저 땡큐 땡큐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無我之境
    작성일
    13.04.01 18:54
    No. 28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정말 장르 문학을 사랑하신다면 좋은 글, 실력있는 작가들... 이런 시장구조에서 탓하거나 욕부터 하지 말고 이해하고 아껴줍시다. 그리고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그렇게 못하겠다면 직접 그런 글을 쓰시든지..^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햇살이아빠
    작성일
    13.04.02 16:34
    No. 29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안타까운 현 장르시장에서 글답게 쓰는 작가님들 좀 지켜줍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3.30 20:55
    No. 30

    낸다고 했다가 안내는거보단 낫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3.31 01:03
    No. 31

    저야 이분꺼 초반에 나온 몇개 보다가 질려서 안보지만...
    요즘 장르시장에 다시 나와주기만 해도 그게 어디입니까?
    전 연중된 거 십여개 들고 있지만 (광기, 풍월루, 여명지검, 숭인문, 협객 공수래 등등등), 그분들 욕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후라이드12
    작성일
    13.03.31 02:09
    No. 32

    가장 좋아하던 한백림 작가분에 작품이 다시 나오는군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소식이 전혀 없던지라 팬으로서 답답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지만..
    위에 서래귀검님 말씀처럼 화는 나지만 다시 써주신다니 그게 어딘가..고마울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투루판
    작성일
    13.03.31 21:03
    No. 33

    저는 그저 기분이 좋을 뿐입니다.
    쟁선계도 다시 연재시작했고... 군림천하도 계속 연재하고 있고..
    요즘처럼 장르시장이 안 좋은 상태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저도 연중된 거 여러 개 들고 있는데요.. 잠깐 책장 살펴보니.. 천마군림, 숭인문, 여명지검, 동천, 강호기행록, 유수행, 만고지애, 검의 연가, 지존록, 흑풍도하 등 많이 있네요..
    하지만 그 분들 욕하지 않습니다.
    그저 좋은 날이 와서 다시 책으로 만날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ae
    작성일
    13.03.31 21:41
    No. 34

    이게 비유가 될련지 모르겠지만
    음식 맛있게 하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풀코스 요리를 시켰지요.
    코스요리가 잘나오다 메인 나올 지점에서 갑자기 안나오네요.
    매니저라던지 직원이 와서 상황 설명도 안해줍니다.
    음식 먹던 입장에선 화가 나죠. 아무리 맛있으면 뭐합니까.
    서비스가 개판인데. 저흰 엄연히 돈내고 사는 손님입니다.
    손님이 판매자 상황까지 고려하면서 하는게 옳을까요?
    판매자가 손님을 고려해 주는게 옳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호랑나비
    작성일
    13.03.31 22:47
    No. 35

    댓글보니 이상하네요.
    일단 책을 출판한 이상 작가의 본업이 머든 출판된 책에 대해서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책을 구입한 사람이나 대여한 사람들이 머가 될까요.
    한백림님이 전문의 과정이라 바쁘다는것은 알지만 그건 작가사정 입니다.
    출판된 책을 3년이나 절필하다가 뜬끔없이 다시 연재하는데 책을 구입하거나 대여한 독자로서는 충분히 질책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미리 작가본인이 절필하기전에 독자들에게 충분한 글을 올렸으면 이해라도 했을겁니다.
    한백림님의 팬으로써 화가 나기도 하고 다시 연재한다니 기쁘기도 합니다.
    본업 때문에 다시 절필할수 있겠지만 절필하기전에 독자들과 소통 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다단
    작성일
    13.04.01 10:09
    No. 36

    여기서 문제는 전업작가도 아닌 분 글에 이리 많은 관심이라는겁니다 .

    전업작가는 뭐하는지 . .

    작가도 그렇게 방대한 이야기면 한 작품마다 권수 조절좀 해야 하시고 글을 썻으면 완결은 하셨어야.

    천잠은 개인적으로 너무 시대 상황이 많이 들어가고 전투보다 전쟁 내용이 많아 비추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휘휘릭
    작성일
    13.04.01 11:39
    No. 37

    인터넷 무료 연재 같으면 몰라도 출판이나 유료로 넘어갔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타부타 말도 없이 장기간 연중했다가 다시 연재를 한다면 중간에 그 어떤 사정이 있다고 해도 충분히 불평받을 만하다고 보네요. 구매자들은 일단 돈을 지불하고 책을 보는 만큼 그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져야하는 게 출판 혹은 유료 연재하는 작가의 본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시간내기 힘들어 연재를 못했다는 것도 작가분께서 언급하신게 아니니 정확한 연중 사유가 아니라고 생각되고, 일언반구 없이 연중한 작가분은 분명 잘못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무변
    작성일
    13.04.01 17:47
    No. 38

    도의적으로 책임이 없다고 하긴 어렵지만
    먹고 살기 힘든건 작가들도 매한가지고 어렵다어렵다 못해 죽는다죽었다 말이 나오기 직전인 이 무협장르시장에서 살아 있다고 말만 들어도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도 아니며 재밋게 읽은 기억도 없는 작품의 저자 이지만 살아 있으며 다시 글을 쓰고 다시 출판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기쁘네요.
    마음이 짠합니다.
    북큐브에서 100원짜리 연재라도 보면서 출간되라출간되라 주문이라도 외우면서 사는데...,
    댓글들을 보니 비슷한분들이 많네요.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13.04.01 22:16
    No. 39

    저도 참 좋아했던 작가님이기는한데 솔직히 내용도 기억안나고 그 많은 앞권들을 읽고싶은생각도 없네요
    뭐 비난하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장르 문학계라는것이 워낙 그런일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이제는 정말정말 재밌게읽던 책이 중간에 안나와도 미련을 안갖는 법을 터득하게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13.04.02 10:36
    No. 40

    독자가 구걸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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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내생에봄날
    작성일
    13.04.02 12:23
    No. 41

    예전에 그 많던 회사 근처 맛집들이 임대료 상승과 대기업 프랜차이즈 식당에 밀려서 점점 사라지고 지금은 몇 개 안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몇 안남은 맛집중에 몇 개는 예고도 없이 쉬는 날이 많습니다. 언제 다시 장사를 할지도 이야기를 안하죠. 그래도 문을 안닫고 가끔이라도 장사를 한다는게 그나마 다행이죠. 프랜차이즈 식당은 금방 질리거든요. 사람들은 왜 아직도 그런 허름하고 메뉴도 적은 맛집을 가냐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제 입맛에는 아직도 그 허름하고 메뉴도 적은 맛집이 더 맞는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햇살이아빠
    작성일
    13.04.02 16:29
    No. 42

    지금 마취과 레지던트 과정중이신 걸로 아는데 다행이 이제 여유가 생기셨군요..
    요즘 장르시장이 작가를 지켜주지 못하니 겸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기존에
    좋은 글을 쓰시던 분들도 여러 사정중에 결국 생계 문제로 절필하시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한백림 작가분이 돌아오시는건 분명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글이 다시 부활한다니 여차저차해도 돌아오신 한백림작가분을
    응원합니다..
    양판소가 된 장르시장에 다시 돌아오신 용기에 환영합니다.

    아무쪼록 돌아오신 작가님을 응원하는 1人이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봉봉수
    작성일
    13.04.26 15:22
    No. 43

    복귀 소식에 1년 넘게 안 들어오다가 다시 눈팅하네요. 위에 살짝 거칠게 표현하신 분들이 계신데 나름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감사할 뿐이네요. 읽을 책이 없는 요즘 경제적 수익이 보장이 안 되는 장르소설을 써 주는게 어딥니까..다들 잣대가 너무 엄격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13.04.30 13:31
    No. 44

    이전 이야기가 기억나지 않아 슬퍼요.
    (까맣게 잊고 살아온 세월. 흙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남양주에서
    작성일
    13.05.02 09:53
    No. 45

    이상한 분들 많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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