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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비룡포 12권 - 절대누설

작성자
Lv.1 아웨
작성
09.12.11 14:47
조회
5,890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아아~ 누설 심합니다. 스포일러 싫어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11권 이후.. 불과 한 달만의 신권임에도, 여담까지 합쳐서 무려 382페이지라니. 내용 또한 알차기 그지없고 내용의 진도도 예상보다 많이 나갔습니다.

드디어 오원을 정리한 단운룡일행. 타가와 맹획의 대비되는 최후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비록 패잔병의 우두머리지만 진정한 전사였던 타가와 능력은 있었지만 군주로서의 그릇이 넉넉하지 못했던 맹획.

이어지는 중원행.. 내심 소연신의 재등장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카리스마소연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뭘 하고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ㅋ;;

예전에 던저두셨던 떡밥들이 몇 개 정리가 되더군요.

우선 이진명은 아무래도 역시 이랑진군인 것 같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력을 제외하면 단운룡 마저 감탄시겼던 무재 이군명.. 쓰는 무기 '봉'. 역시 제천대성의 가면은 이군명이 썼습니다. 확실히 나온건 아니지만 정황상 100퍼센트라고 해도 무방할 거같네요. 기연을 얻어 막강해진 공력과 드디어 씌워진 가면..! 단운룡조차 승부를 장담 못할 강적으로 성장했습니다. 13권이 너무나 기다려지는 순간이군요.

훗날 의협비룡회의 구성원에 참룡방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만 역시나.. 구룡보를 멸한 이후 참룡방은 단운룡의 날개가 될 듯합니다. 그렇지만 단운룡.. 오기륭 면전에 대고 그런 말을.. 역시 건방진게 매력적임 굿베리굿.

중간중간에 나오는 강설영 일행의 얘기도 좋았습니다. 점점 어엿한 숙녀가 되어가는 우리의 히로인. 매력이 늘고 있습니다. 아주 좋아요.(불쌍한 일편단심 민들레 이군명 지못미)

하지만..! 호사다마? 새옹지마?.. 어울리는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이 잘 풀리다가도 애독자로선 가슴아픈 사건이 일어나네요.. 비록 복수를 완성해 원한을 풀었지만.. 성명절기가 각법인 오기륭이 오른다리를 잃다니.. 이거 치명적이네요. 참 매력적인 케릭터인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떻게든 재기하기를 바라봅니다.

중원행 이후 호흡이 조금 빨라진 감이 있지만.. 단운룡의 본격적인 행보는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습니다. 그 시작은 사천..! 구룡보에 대한 단죄와 참룡방 흡수. 그리고 팔황 최강의 루키 제천대성의 등장. 13권의 예고를 보니.. 신마맹의 또다른 최고수 중 한명인 위타천 또한 등장하는 듯 하더군요. 여러모로 기대되는 13권입니다.

요즘 한백림 작가님이 버닝하시는듯 한데 전권 발매되는 즉시 구입해서 보는 독자에겐 그만큼 반가운 소식이 또 없습니다. 하루빨리 13권 그리고 완결까지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물론 건강도 틈틈히 챙기시고 ^^ 일러스트 완전 기대! 입니다.


Comment ' 44

  • 작성자
    Lv.3 다단
    작성일
    09.12.11 14:48
    No. 1

    강렬 포스 진천은 안나오나요?ㅠㅠ 귀걸이 남자여 보고 싶어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1 14:53
    No. 2

    진천 나오기는 아직 이를듯..
    아무래도 단운룡이 어느정도 진천과 맞서는게 가능할 정도로 성장해야 재미있는 만남이 되지 않을까요..ㅋ
    12권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단운룡의 성장이 뚜렷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무공이 강해졌겠고.. 순속-뇌신-음속 단계별 조절?이 능숙해진 거 말고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2.11 16:09
    No. 3

    흐음~
    역시나 주인공은 아직 성장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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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12.11 16:22
    No. 4

    후후 저도 방금전에 다봣씁니다..
    근데 여담인가쪽에..광명일족인가? 흡혈귀.. 흡혈귀 계열의 한백무림서의 주인공이 한명 있다는데..도대체 누구인지 짐작이 안가는..
    설마.. 술법사마스터 현월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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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9.12.11 17:35
    No. 5

    참 느리게 가네요 그리고 제천대성.. 개인적으로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좀 자유로운 스타일을 생각했거든요. 거기다 제천대성의 가면은 이미 쓴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군명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12.11 18:25
    No. 6

    음.. 이제 그.. 옥황상제라든가 부처. 아니면 삼장법사의 가면정도만 나오면 보스들은 거의다 나온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꺄울
    작성일
    09.12.11 20:50
    No. 7

    정황상 제천대성이 100프로라 ?
    저도 제천대성과 헌원극이 서로 알고있는거보니
    아니라고 생각됬는데요
    그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1 21:33
    No. 8

    현월..;; 월현 ^^ㅋ;;

    헌원극이 누구인가요? 혹시 헌원력?
    작품내에 분명히 나오지만 제천대성의 가면은 '최근'에 씌워졌습니다.
    아무래도 중간에 어떤 형태로든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뭔가가 있었겠죠.
    영면님과 투님의 말이 말이되려면 제천대성의 가면은 오래전부터 씌워져있어야합니다. 하지만 웬걸// 제천대성의 가면은 분명히 씌워진지 얼마 안됐다고 나오는데.
    저도 궁금합니다.
    서로 어떻게 알고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1 21:45
    No. 9

    이군명이 제천대성이라는 증거는 여기저기 널려있습니다.
    구룡보와 이씨세가의 거래라든지
    구룡보를 암중으로 먹어치믄 '악마'들은 바로 신마맹이구요.
    생각해보니 이군명이 이진명에게 잡혀 가면을 쓰고 몇 달이란 시간이 흐른듯도 하네요. 워낙 진행이 빨라서 시간이 좀 헤깔리네요. 오기륭과 헌원력은 만난지 오래된거 같지도 않던데요.
    다른건 몰라도 제천대성=이군명은 확실해보입니다. 이렇게 확실한 증거들을 주고도 반전을 시켜서 이로울게 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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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홍림紅林
    작성일
    09.12.11 22:00
    No. 10

    가면을 어색해 한다는 말 때문에 그러시는것 같은데요
    헌원력과 제천은 서로 알고 있지요
    오기륭과 헌원력은 일년반 넘게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일년 반 전에 가면을 썻단 얘기고, 그 말인즉 가면을 막쓴(쓸예정일지도 모를) 이군명이 제천대성이란 설은 성립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12.11 22:01
    No. 11

    헐 이군명=제천이 어케 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9.12.12 00:11
    No. 12

    천잠읽다보면 소연신이 제천대성을 언급하는 장면이있습니다 근데 전 소연신이 이군명을 언급한것 같진 않군여 아마 제천대성의 후인 일겁니다 어디선가 작가님이 언급했던듯한데 그리고 이군명은 절대 단운룡의 라이벌이 될수없습니다 이미 작가님은 단운룡의 라이벌로 그 강설영을 보면 죽이려하는 단 한번 등장한 그청년이 단운룡의 라이벌이지요 뭐. 진천은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숙적익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2 08:48
    No. 13

    홍림님.
    오기륭과 헌원력이 일년 넘게부터 알고지낸건 맞습니다만.. 그 중간중간에 잠시 빠져나와 가면 쓴 후의 제천대성과 만나는건 생각안드시는지? 오기륭과 헌원력이 일심동체인 것도 아니고, 오기륭과 의기투합한 헌원력이 1년 365일 24시간동안 오기륭과 그림자처럼 붙어다녔다는 말도 없습니다. 첫 등장부터 '어딜 갔다가 온' 장면인데요. 어째서 헌원력과 오기륭의 친분이 1년 반이면 제천대성이 가면을 쓴게 최소 1년 반전이 되는지 저로선 도무지 알 도리가 없네요. 혹시나 제가 모르고 넘어간 부분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매드소설님.
    당연히 제가 언급한 제천대성은 사패활동 당시의 제천대성이 아니라, 비어 있던 가면의 주인이 막 채워진 12권의 시점의 제천대성입니다. 팔황 최강의 루키. 혹시 루키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지?
    그리고....
    그 뒤의 말들은 진짜 정말로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만..
    이군명은 절대로 단운룡과 라이벌이 되지 못한다?? 단운룡의 라이벌은 닥치고 유광명?? 진천이 숙적??
    .. 제가 읽는 한백무림서와 매드소설님이 읽는 한백무림서는 아마도 다른 이야기인가 봅니다.

    각설하고..
    전 당연히 이군명=제천대성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저와 생각이 다르시네요.
    예전부터 있어온 이랑진군의 정체는 누구? 이진명인가 이군명인가. 효천견이란 힌트로
    (9권의 이진명 이군명 대면장면 개짓는 소리. 12권 서왕모와의 대면 이후 곧바로 찾아온 이진명의 부하. 어떻게 바로 찾아왔냐고 물어도 그저 대공자 이진명의 능력이다라고 둘러대지만 효천견이라고 생각하면 딱딱맞아떨어집니다.)
    이진명이 이랑진군이라고 생각됩니다.(이진명이 신마맹 인물이라는 것은 기정 사실.)
    그렇다면 또 다른 이중반안의 이군명은 어떤 가면을 쓸 것인가?
    9권 이진명과의 대화. 만나는 술법사들 마다 말하는 이중반안. 12권 강설영의 꿈. 공력 급진 후 이진명에 의해 강제로 씌워진 가면.(소제목마저 '실체'.)
    이군명또한 가면을 쓴 것은 확실하고 때마침 등장한 제천대성. 가면을 어색해 한다는건 가면을 쓴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무기는 이군명과 같은 '봉'. 이씨세가와 구룡보는 거래를 이미 트고 있었고, 구룡보는 신마맹과 단심맹.. 즉 팔황에게 잠식 당한지 오래.
    많은 증거들이 이군명을 제천대성이라고 가르키고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수많은 증거들을 제치고 이군명이 다른 가면을 썼다면.. 과연 어떤 가면을?? 이군명이 조연이라지만 지금까지 제법 비중있는 인물로 다뤄져왔고 (이랑진군으로 보이는) 이진명보다 강할 수도 있는 공력. 최소 대성급의 가면인데.. 위타천을 제외하면 제천대성말고 다른 가면이 있나요? 설마하니 석가여래의 가면은 아니겠고. 그렇다고 위타천?? 아무리봐도 제천대성 밖에는 없어보입니다만..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전 제 추측의 근거를 충분히 피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뭐 작가님도 아니고 뒷권이 나와봐야 진실이 드러나겠지만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져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9.12.12 10:30
    No. 14

    제가 왜 이군명은 라이벌이 될수 없냐고 한거면
    7권인가 6권인가 나올때 그러니깐 이군명은 등장하고 유광명은 등장하지 않았을때 작가님께 여쭤봤습니다.
    주인공과 비등한,혹은 라이벌 적인 존재가 아직 안나온듯한데 혹시 주인공의 라이벌같은 존재는 등장하지 않는겁니까? 라고 질문한적이 있어요
    그때 답변하신말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다음권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유광명이 등장하더군요. 그래서 이군명은 라이벌이 아니라고 제가 주장한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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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홍림紅林
    작성일
    09.12.12 11:05
    No. 15

    참룡방과 구룡보의 전쟁이 쉬엄쉬엄해보이셨습니까?
    참룡방은 즉시전력이 빠지면 바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한 실정이었죠.
    적어도 선찬의 지략에 따라 나뉘어 움직일지는 몰라도 참룡방에서 떨어져 나가서 제천대성 만나고...그런 시간은 생기는 것이 힘들었을 겁니다.(단순히 시간내서 명령서를 받던가 이런거는 제외)
    마지막으로 제천대성은 요마련소속이고, 이랑진군(이군명)은 신화회입니다. 서로의 전승에 참견할 수가 없겠죠.
    사실 모두가 예측만 하는거라서 옭고 그른게 어딧겠습니까? 제생각이 아닐수도 있죠. 명확히 해결이 나지 않고 떡밥만 더 깔린 12권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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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2 13:15
    No. 16

    참룡방과 구룡보가 전면전이라도 벌였나요? 어디까지나 참룡방측의 게릴라전 형식이었습니다만..
    신화회와 요마련을 나누는게 의미가 있습니까? 도요화 잡으러갈때도 이랑진군과 이산대성?사자뭐시기왕하고 우융왕 등등 함꼐 했습니다만..
    말씀대로 예측일뿐이지만.. 뒷 권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이렇게나마 지루함을 달래보는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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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맛있는쥬스
    작성일
    09.12.12 13:54
    No. 17

    이것 참 실망스러운데.. 이군명이 제천대성이면....그나저나 천잠 너무 오래 가네요... 지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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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12.12 15:28
    No. 18

    천잠이 진짜 15권 완이면.. 두시리즈의 용량..
    무당마검 7권 화산질풍검 8권.. =15권..
    천잠 15권..
    허허허허.. 천잠이 좀 짧았으면 벌써 4시리즈째일텐데 TT..아놔
    저는 무엇보다 월현편을 얼른 보고프다는.. 술법사게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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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9.12.12 16:15
    No. 19

    저는 귀도편을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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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眞魂
    작성일
    09.12.12 17:42
    No. 20

    전 파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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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블랙랜서
    작성일
    09.12.12 20:29
    No. 21

    예 효~ 또 예스24의 택배가 미워지네요 여기는 대구라서 주문이 하루정도 걸리던데 책장에 있는 단운룡이 왠지 보고 싶네요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되는 어린 용을 또한번 밤새서 읽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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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09.12.12 20:47
    No. 22

    근데 황금비룡번 걔는 언제 죽지..;
    남왕궁에서 죽는줄 알았는데

    한백무림서에는 실존인물인지도 의문시 된다던데
    참룡방일까지 관여하게 되면서 역사적 존재가 확실해 지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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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斷心
    작성일
    09.12.12 21:28
    No. 23

    글쎄요 흑염기사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는 보지만 정황상 100%는 오버가 아닌가 합니다..후에 정말 제천대성이 이군명이라 쳐도 아직까진 100%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해 반박하시는 다른분들 글도 일리가 있어보이고...정답은 기다려보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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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세르디프
    작성일
    09.12.12 22:33
    No. 24

    근데 지금 인터넷에 천잠 12권 나왔나요? 아직 안나온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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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바생사
    작성일
    09.12.13 03:58
    No. 25

    제가보기엔 이군명 = 제천대성은 약간 무리한 추측같네요
    책에 나온 여러가지 내용중에 강설영의 꿈에 가면쓴 이가 한손에는 불과 한손에는 빛을 들고 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녀석은 아마 위타천으로 추측되는게 13권 예고편에서 유광명측의 천룡상회를 습격한 모습으로 알수 있죠.
    여러가지 정황상 이군명은 아마도 이진명보다 더 강한 가면을 받을거 같고 또한 이진명이 말하길 이씨가문에 위기가 닥쳐왔으니 너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부분은 아마 유광명의 천룡상회와의 일전을 두고 한말같네요. 그렇다면 아마도 이군명은 위타천의 가면을 쓰고 천룡상회와 싸울거 같다고 봅니다. 아울러 그 와중에 강씨금상이 커다란 피해를 입고 이때 단운룡이 도와주는 모양으로 진행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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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9.12.13 11:37
    No. 26

    황금비룡번 이번 12권에서 죽을 뻔하다가 살아났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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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9.12.13 11:38
    No. 27

    위타천=이군명이라고 하기엔 제천대성보다 더 말이 안 되는 듯합니다. 이군명이 위타천이라면 소림방장과 맞먹는다는 소리인데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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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홍림紅林
    작성일
    09.12.13 13:11
    No. 28

    예전 양무의 델꼬와서 궁노괴랑 신마맹얘기할때 벌써 위타천얘기가 나오죠.군명=위타천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얘기가 그시점에 나왔다는 것은 그때 벌써 위타천이 있단 얘기라서...
    무엇보다 왜 꼭 전에 나왔던 인물 중에서 제천대성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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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꺄울
    작성일
    09.12.13 14:29
    No. 29

    저도 다시한번 정독하고 댓글답니다
    저도 바생사님 말처럼 위타천=이군명설도 충분히 괜찬다고 봅니다
    우선 강설영 꿈도 그렇고
    이진명이 상제의 명 어쩌고 한것보아 아마 옥황일텐데
    제천대성은 요마련이고 위타천은 신화회입니다
    옥황과 이랑진군은 신화회이죠
    이진명이 군명에게 나와 다니면서 배우라 했는데
    이랑진군이 제천대성을 데리고 다니는것도 좀 그렇네요
    그리고 예고편에서도 위타천이 나왔고 중요한 일전이라는것이
    같은 상계쪽인 천룡상회와의 싸움일수도 있고요
    또 이중반안이라는것이 위타천이 한쪽에는 화를 한쪽에는 뇌를쓰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투페이스처럼 얼굴이 서로 달라서 이중반안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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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12.13 16:13
    No. 30

    위타천은 도대체 뭐죠?
    제천대성이 손오공인건 알겟는데.. 서유기를 안봐서 모르겟지 말입니다.
    누가 대답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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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장과로
    작성일
    09.12.13 18:34
    No. 31

    네이버 검색결과 위타천은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라네요. 서유기로 치면 제천대성을 가둔 여래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제 제가 보기에도 이군명은 제천대성은 아닐 것 같네요. 만약 이군명이라면 제천대성가면을 쓴 것 만으로 캐릭터가 그렇게 확 바뀔까요. 그리고 단운룡과는 연적관계라고도 할 수 있는 데 단운룡을 쌩까고 헌원력을 먼저 상대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강설영의 꿈을 생각해 봐도 그렇고 다음권예고에 등장한 위타천이 이군명의 성정과도 어울리고 신등장이라는 면에서도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4 00:09
    No. 32

    헐..
    허헐
    제가 이군명이 위타천은 아닐거라 생각했던게
    천룡상회가 활동하는 지역이 아무래도 동쪽일테니
    사천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서인데..
    윗분들 댓글을 보니 확실히.. 위타천일수도 있겠네요.
    으음..
    더욱더 13권이 기다려지는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9.12.14 09:33
    No. 33

    가면이 사람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 역할도 하지 않을까요? 팔계저마나 우융왕의 그 성격은 아무래도 가면의 역할이 큰 듯.그리고 기억을 지우거나 아니면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봅니다. 만약 도요화나 양무의에게 가면이 씌워졌다면 그들이 신마맹을 맹목적으로 따를 리는 없는데 가면만 쓰면 만사 오케이인 것처럼 나오죠. 그렇다면 제천대성이 단운룡 생깐 게 이해가 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12.14 10:03
    No. 34

    -- 그러면 도대체 누가 일부로 가면을 쓰려고.. 뭐 그런놈들도 있겟다만..
    분명 가면을 쓰게만든 주도자가 있을것이야..
    뭐.. 서유기에서 보스 급으로 나오는 석가여래정도? .. 그런데 석가여래면.. 죤나쎄잖아?.. 단운룡정도로는.. 안될거야..아마..
    진천도.. 아마 안돼겟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LadyY
    작성일
    09.12.15 11:28
    No. 35

    오기륭이 한쪽 다리를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전륜회의 독각투왕의 경우를 생각하면 오기륭도 독각투왕처럼 새로운 기연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한빙요선의 최후가 좀 찜찜하게 마음에 걸리네요. 그의 마지막을 보면 화산질풍검에서 독사검마가 죽었던 장면이 연상되는데 왠지 그의 육신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서 요괴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LadyY
    작성일
    09.12.15 11:45
    No. 36

    이군명이 제천대성이 아니라 위타천일 것이라는 가설은 충분히 일리가 있네요. 아무리 제천대성이 제멋대로라고 해도 이군명 본인이라면 연적을 보는 순간 질투심, 분노, 원망 같은 복잡하고 격한 감정이 표출되었을 텐데 단운룡을 마치 처음 보는 사람 - 어린 아이가 신기한 장난감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 처럼 대하는 것이 좀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원참나
    작성일
    09.12.15 15:33
    No. 37

    흑염기사님// 제가 알기로도 이군명은 제천대성이 아닙니다. 이전에 작가님께서 말씀하셨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ta******
    작성일
    09.12.15 21:35
    No. 38

    이군명이 제천대성이던 위타천이던...놀랍군요....- 십익들보다 무위가 위라는..소리인가...허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er
    작성일
    09.12.16 02:37
    No. 39

    흑영기사//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우연히 오기륭이랑 같이 싸우던 헌원력이 어쩌다보니 제천대성이 된 이군명과 원래 아는 사이였다는것은..너무 터무니없네요. 그리고 어떻게든 알아본다는것도 터무니없고요.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er
    작성일
    09.12.16 02:39
    No. 40

    가면을 쓴지 오래안됬다고 했는데...
    그럼 이군명이 오래전부터 가면을 썼다가 벗은걸로 되는데
    설마 그럴리가요.
    오래전의 이군명이 제천대성이었다면 너무나 포스없는 제천대성입니다.
    그 당시에는 약하디 약한 이군명인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er
    작성일
    09.12.16 02:43
    No. 41

    명마 // 가면때문에 성격이 바뀌는게 아니라 성격에 맞는 가면을 씌우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09.12.16 08:24
    No. 42

    Arer님
    이제와서 이군명이 제천대성이라고 주장하기엔 설득력도 떨어지고(저 조차도 위타천쪽으로 많이 기울었음.. 강설영의 꿈이 대박), 같이 13권이나 기다려봅시다 하는 마당이지만..
    Arer님은 정독하는 습관을 기르셔야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저의 아이디는 흑영이 아닌 흑염기사이고, 이군명은 어쩌다가 가면을 쓴게 아니라 애초에 이중반안 이었으며 이진명은 그런 이군명에게 가면을 씌우길 벼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 가면이 제천대성이 됐든 위타천이 됐든. 헌원력은 첫등장시 선찬등과 함께 어딜 갔다 온 설정이며 그 와중에 잠시 혼자 떨어져나와 제천대성과 만나지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는 Arer님의 논리가 터무니없을 따름이네요.
    '가면을 쓴지 오래안됬다고 했는데...
    그럼 이군명이 오래전부터 가면을 썼다가 벗은걸로 되는데
    설마 그럴리가요.' <--- 이부분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난독증인가 봅니다.
    포스없는 제천대성이라니.. 그럼 포스있는 제천대성은 뭔지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이군명은 과거 내공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뿐이었지 초식운용이나 실전면에서는 단운룡조차 감탄시킨바 있는 무재입니다. 이군명은 나름대로 한 지역에서 이름 깨나 날리는 후기지수인데 Arer님은 이군명을 무슨 동네 굴러다니는 듣보잡 보듯이 말하시는군요.
    성격에 맞는 가면을 씌운다기 보단 천잠비룡포에서 여러번 나온 그 사람의 솜겨진 진면목 내지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또 다른 성격을 표면으로 떠올려주는 역할을 하는게 가면이라 보이며, 가면을 쓰면 성격이 바뀌는 것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9.12.22 18:05
    No. 43

    끝까지 우기시지만 제천대성이 이군명이라는 발상 자체가 신기할뿐이군요.
    책을 사서 보는지라 5-6번은 재독한거 같은데
    대체 어디서 제천대성=이군명이 나온건지
    그리고 마지막 글에 정답을 적으셨네요
    가면을 쓰면 성격이 바뀔수 있는거죠...하지만 기억이 바뀌진 않죠
    제천대성과 단운룡이 대면하는 장면은 몇페이지 않돼는데
    거기보면 구면이 아니란것은 알수있지 않나 싶군요.
    성격이 바뀐다 하여 연적을 보고 재미있는넘 취급하진 않을거구요.
    진명과의 대화중에서도 바깥으로 도는건 진명이었구
    군명은 세가로 돌아가서 세가안쪽의 일을 할거라고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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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12.29 10:13
    No. 44

    이랑진군은 서유기에서 재천대성을 처음으로 이긴 캐릭이 아닌가요? 재천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거 같은데 등장시기가 너무 빨라서 좀 무게 감이 떨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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