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잠비룡포 알면 알수록 재밌는 이야기 11권을 보고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천잠비룡포 11권이 이번에는 빨리 나왔네요 9권이후로 10권나올때까지 미치는 줄 알았다는 9권 마지막에 천잠비룡포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 나서 와! 역시 한백림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는

11권 내용을 보니 지금까지 궁금했던 의문들 상당수 풀리네요

왜 그렇게 오원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지 이제야 알겠다는 11권 앞으로 나올 12권에 아주 탄력을 불어주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수하들이 모두 모이고 재정비해서 도약하는 단계의 내용이네요.

11명의 무인들의 이야기를 쓴다. 상식적으로 이것은 미친짓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미친짓이 아닌것은 그것을 한백림이라는 작가가 쓰고 또 아직은 서막에 불과하지만 벌써 3번 째 무인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5번이나 6번째 정도가면 글쓰는 속도가 엄청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것은 11명의 이야기를 동시에 집필한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전 개인적으로 여태 나온 작품 중에서 천잠비룡포가 제일 맘에 드네요. 왠지 모를 짜릿함이랄까. 여태나온 주인공 중에서는 제일 화끈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기대되는 천잠비룡포 최소 16권정도까지는 나왔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넘팔]

10권에서 좀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실망도 했었는데
11권 역시 제 걱정은 기우더군요.
이번작은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에 비해 긴 호흡을 가지고 있어서
걱정도 조금 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무당마검 명경이 제일 좋아요 히히

[꿀도르]

전 다 개성이 있어서 다 좋더군요..

[자의(子儀)]

개인적으로 전 제천회 십익 그리고 제천회주 진천까지 포함하여 단운룡이 제일 맘에 드네요. 그건 제가 가지고 있는 무인과 협객의 철학에 단운룡이 제일 잘 맞는 거 같네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비록 조루신공이긴 하지만 한백림님의 여러번의 증언과 글 내부에서 나온 소개에 따르면 중원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공 스타일 자체도 제가 단운룡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죠. 또한 마지막 한 가지! 그것은 바로 여태까지 등장한 공격형 신병들과 달리 궁극의 방어형 신병이 가지는, 단운룡의 최강 공격력과 절대의 방어와 회복력을 가져다줄 천잠비룡포의 위력이 가장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유령자]

저도 갠적으론 단운룡이 제일 맘에 듭니다. 여러가지 요소들도 맘에 들지만.. 일단 한백림님의 필력이 더 좋아지신 듯.. 천잠비룡황에게 더 매력이 느껴집니다.ㅎㅎ 원래 좋았지만 점점 더 좋아지는 한백무림서..

[NoosGN]

전 서왕모 관련 일화가 제일 재밌었네요 ㅋㅋ

[혼몽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월현과 승뢰가 가장 좋더군요.

[벽글씨]

빠르면 12권안에 완결이 날 거라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저녁햇살]

저도 명경,청풍,단운룡 중에서 단운룡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왠지 명경은 너무 어둡고 청풍은 너무 정파인... 단운룡이 가장 인간적이면서 맘에 드네요 화끈한것도 있고

[꺄울]

12권안에는 절대 완결 못날텐데요 .;;
전 파천의대검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검이 좋기에 기대가 됩니다

[고구마무스]

저역시 단운룡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최근 5년내에 나온 무협소설중에서는 최고다라고 생각할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높게 평가하는 작품이죠..천잠비룡포 보면 호쾌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더군요..

[명마]

15권에서 16권까지라...... 이거 시리즈 죽기 전에 다 볼 수 있을런지...

[낭만자]

저도 단운룡과 그의 수하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강운영이 천잠비룡포 만들기 위한 여정이 참 재미있네요
12권에서 과연 천잠비룡포가 만들어 질것인지
그리고 제가 발견한 재밌는 사실
천잠비룡포 표지에 보니까 단운룡이 입고 있는 천잠비룡표에
대산이라고 이름이 쓰여 있더군요
아마도 11권에서 그 꼬마 엄마가 주었다는 옷이 그 힌트 같네요
ㅎㅎ 천잠비룡포에도 오원 친구들 이름 다 쓰여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