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영도
작품명 :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사 : 황금가지
북쪽과 남쪽을 잠시 바꾸겠습니다.
우선 남쪽엔 레콘, 도깨비, 인간이 있습니다. 모두 신을 모시지요.
전형적으로 저는 이것이 국가를 상징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레콘은 강력하지만 그 스스로는 자유와 숙원을 통달할 목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미국. 사소한 것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이 있으며
물. 즉 간단한 요소가 미국 자체에겐 크나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영웅왕 -
도깨비. 전형적인 조선인의 인상으로 유쾌하고 쾌활합니다. 위협에
겁을 받지만 죽음, 극단적 요소엔 밝고 명랑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보아 마치 자살률이 증가하는 우리 사회를 비유한 기분이 드네요..
과장된 것이 아니라면 도깨비는 일단 한국을 보는 기분입니다.
가끔 분노도 하며 그 작은 분노가 세계에 큰 영향을 주지요.
인간은 일본입니다. 제국주의에 빠져서 마치 조선을 위협했던 그
시절의 일본을 연상케하는, 왕이 되고 왕이 되지 않는. 서로가 그런
상황에서 탐욕이 제일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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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그들 스스로 반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력도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발전된 듯 하지만 실상 세 민족에 대해서는
대항력이 많이 부족하지요. 질서라든지 여러 요소가 세상에 대해
반대의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영토확장의 야욕이라든지...
=
몇가지 불충분한 요소가 많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을 하니 여기까지 왔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눈마새를 다른 측면으로 읽어보는 방법을 시도하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자아해낸 듯합니다.
즉석으로 한번 재미삼아 써본 것이니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짧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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