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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강호3권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
09.02.27 22:43
조회
2,162

작가명 : 수담.옥

작품명 : 질주강호

출판사 : 드림북스

질주강호는 제게 있어서 상당히 독특한 설정의 스토리입니다. 잠행무사를 제외하면, 게다가 대법, 소법 등의 주술과 악귀들이 나오는 무협 스토리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몇몇 작품들도 질주강호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문피아에서 본 것도 같은데, 제가 그것들을 보지 못했으므로 질주강호는 제게 있어 굉장히 신선한 스토리입니다.

이번 권에서는 금마쟁로에서의 진정한 고난이 시작됩니다. 사람도 악귀도 조심해야 하는, 그야말로 같은 조를 제외하면 아무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번에는 무공과 주술 같은 것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법보전투라고밖에 할 수 없는 싸움이 나옵니다. 물론 무공이나 주술이 나오지 않는 건 아닙니다만 전권에 비한다면 아주 극소량입니다.

하지만 천밀경이라는 법보는 정말 흥미롭더군요.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전투력 측정기(프리더 등이 사용하던) 같더군요. 하지만 내공 쪽으로만 측정을 해주는 듯합니다.

또 하우잠을 비롯한 몇몇 조원들이 파워업을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건이 파워업을 못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모름지기 주인공이 가장 강해야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주인공의 체면 문제인데.


Comment ' 2

  • 작성자
    Lv.5 무적마도
    작성일
    09.02.28 12:01
    No. 1

    무협소설에 주술,법술 이런게 나오니까 흥미가 더 올라가는게 아니라
    흥미가 팍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그해겨울2
    작성일
    09.02.28 14:19
    No. 2

    수담.옥님의 작품으로서 처음 접했던 '도둑전설'도 뒤로 갈수록 주술적인 내용이 나와서 좀 적응이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질주강호를 보면서 수담.옥님은 그런 분야에 관심이 상당히 많구나 하는 느낌이 밀려오더군요.
    작정하고 그 쪽으로 밀어붙이시는 분위기였어요.
    필력이 뒷받침되는 분으로 생각되기에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재미있었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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