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무
작품명 : 마법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마법무적은 처음에 대륙 최고의 백마법사와 흑마법사의 공동전인이 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 후의 내용은 이루어지는 데 전혀 막힘이 없다.
마나의 기이한 운용 방식은 굉장히 기발하고, 그의 주위 인물들의 성격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성격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허나 아쉬운 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막힘 없이 읽던 중, 나에게 읽음을 멈추게 만드는 내용.
한 국가의 인구가 불과 몇 백만밖에 되지 않고, 좀 크다 생각되는 국가의 인구가 불과 천 만밖에 되지 않는다니!
이 부분은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었다.
나라가 그렇게 작단 말인가?
자식들을 잘 안 낳는다는 우리나라의 인구도 그 정도는 아니다.
소도시도 아니고 일개 국가의 인구가 그 정도라는 것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
두 번째로 이해가 가지 않던 것은 3권에서 용병을 고용할 때 든 돈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렇지 명당 500골드란 돈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50골드씩만 줬어도 충분했을 것이다.
허나 이 두 가지 외엔 다 읽는 데 막힘이 없었다. 통쾌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기에 재미가 더해졌던 것도 같다.
조만간 5권이 출판 된다는데 어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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