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역사소설은 시장에서 외면받는 장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르는 글을 잘쓰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편이라고 생각하기에 왜 이리 외면을 받는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아무튼..
오늘 읽은 조선제국 1.2권을 읽고난 감상은(그렇다기보단..인터넷연재로 벌써 다봤죠)...한제국건국사 이후 가장 내용이 건실한 가상역사소설입니다..
과거로의 퓨전이 아닌 오세훈이라는 역관아들로서 우연히 독일로 유학을 가서 신물물을 접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개혁하기 위한 힘겨운 노력이 그 주요내용입니다...
중국 일본..그리고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등 여러나라들과의 외교와 군사적 충돌을 세세하게 잘 그려낸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외교전을 자세히 다룬 가상역사소설은 한제국건국사와 제국의 아침외엔 보질 못했거든요.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 보면 후회는 안들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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