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신해영
작품명 : 에스트라의 이방인
출판사 : 작연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근 3년만에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 있어 이렇게 추천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에스트라의 이방인은 흐름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으면서 아기자기한 세밀한 사랑이야기와 큰 사건의 흐름이 서로 잘 맞아들어가는 소설입니다. 등장 인물의 개성도 아주 강하고 하나하나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스런 글체가 약간 거슬릴수도 있으나, 조금만 지나보면 아련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에스트라의 이방인" 강력 추천합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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