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신 임준욱님의 데뷔작인 진가소전을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진가소의 아버지는 건문제를 치러가던 영락제의 군대의 병졸이었는데 퇴역한 뒤 진가소와 함께 오손도손 살아가던 도중 호환을 당하게 되고(이부분에서 태양바람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 진가소는 우연히 자신을 구해준 의선가의 인물을 따라 의선가로 가게 됩니다
그는 의선가에서 장공 할아버지에게 소림무공을 배우게 되고 또다시 기연을 만나 전진의 무공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무공을 배우고 난 뒤 무림을 활보할 것 같던 진가소는 의외로 육선문에 발을 디딥니다...황궁무협하면 금강님이 시초라고 말은 들었지만 견문이 짧은 관계로 보지 못한 저로서는 최초로 접한 황궁무협소설이었습니다
후에 무림의 일에도 끼여 들게 되지만 그렇다고 무림인이 된건 절대 아닙니다
마지막장을 덮고 나니 정말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덧1,진가소전의 왕일과 혈기린외전의 진가소의 관계는 뭘까요???
덧2,진가소전의 각 장에 나온 그림은 이번에 재간된 혈기린외전의 겉표지와 같더군요...흐흠 재활용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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