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님의 "대풍운연의"

금강님은 정말 수많은 작품들을 쓰셨다

그중 내가 맘에드는 작품중 하나이자..

가장 최근에 책으로 나온 대풍운연의를 추천하고자 한다..

10대 독자들중 금강님의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는 독자들이 있는반면

그렇지 않은 독자들도 있다

금강님 특유의 스타일을 거부하는 그런 독자들말이다..

그러나 그런 독자라도 한번쯤은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하는 무협이다

특히 마무리 부분에가서는 정말 엄청난 완성도를 보인다

2부가 집필되기를 기대하지만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대풍운연의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p.s 2탄이였습니다... -_-;;

To be continued....

[우우우욱]

풍운고월조천하,,,, 제 무협인생(커헉,,,일천하답니당)
최고의 작품이었죠.
그때의 그 희열은,,,아마도 다시금 느끼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몽훼]

욱님 그것보다 영웅독보행의
백수린은요??

마지막 그 한장을 위해 금강님은 흐흐흐흐흐

[우우우욱]

오우,,여기서 몽훼성님을 만나다니,,,
전,,지금 당문에 가는 중인데,,,퍽!

[타반테무르]

저는 20대 후반인데 금강님의 소설과는 맞지 않더군요.

고무림에 가입전에 그냥 구무협 작가로만 알던 금강.
10대땐 사마달과 검궁인의 소설들은 많이 읽었는데 금강님의 소설은 접하지 못했습니다.
꽃혀있는건 많이 봤지만.

몇달전 대풍운 연의를 4권에서 그만두었습니다.
처음읽는 금강님의 소설인데 그만둔 이유는 사건전개나 등장인물 그리고 분위기가 완벽한 구무협이라 생각됩니다.

끝이 보이는 소설이 싫어지는 21세기. 금강님이 변하지 않는한 저같은 젊은층은 좀 다가가기 힘들것 같군요.

[단혼(斷魂)]

완벽한 구무협이라......
대풍운연의에서 느껴지는 완벽한 구무협의 이미지는 그렇게 많지 않을 텐데요?
악의 축 중 하나로 나오는 구파일방(물론 끝에 어느정도 반성은 합니다만...), 복선에 복선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사건전개는 몇몇을 제외한 구무협에서는 볼 수 없죠. 분위기는 어떻게 말씀드릴수 없고...
구무협의 하나인 대풍운연의- 라고 한다면 엔딩이 한효월이 모든 사선을 종결시키고 사마낭자 및 기타 여러 소저들(죄송합니다 소저님들^^) 과 함께 알콩달콩 잘 살아야 할텐데, 그것도 아닙니다.(네타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거부)
구무협 중에서 결말의 주인공이 그런 식으로 되버리는 것, 흔치 않습니다.
그나마 주인공의 성격이 "대협"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것이 구무협에서 흔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런 주인공은 하나의 방향에 불과합니다만...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으니)
전 오히려 "완벽한 구무협"을 탈피한 소설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