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 님의 '호위무사' - 지켜할것이 있는자는 쉽게죽지않는다..

초우 님의 '호위무사' 는 수많은 비평과 추천이 있었던 작품이다..

  

하루하루를 재미있는 무협책을 찾기위해 이사이트 저 사이트.. 이카페 저가페를

뒤적거리다가..게시판에 올려진 한사람의 강력한추천으로 책방에서 빌리게되었다..

여태껏 수많은 무협..100여질에 가까운 책을 읽은 나로서는 솔직히 한권한권 빌릴때

마다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1권 2권 읽어갈때도 그저 시간때우기에 불과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호위무사는 달랐다..

먼저 탄탄한 스토리는..호위무사 를 돋보이게 한다. 연개성,개연성있는 스토리는

책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한다. 또한 이책의 주된 내용으로 작용하는 주인공과

여인의 사랑은 보는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며..어느세 주인공을 응원하게 만든다..

    어느 소설과 다름없이 주인공은 강하다..하지만 어이없게.. 흥미를 떨어뜨리며

   '이건좀 아니지 않나..' 하는생각은 들지않는다.. 주인공의 인품과 사람됨됨이는

    책에 빠져들수밖에 없는 이유중의 하나다..

어느책이나 한번쯤은..보는도중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한두줄은 그냥무시한채..

그냥 줄줄히 읽어갈때가 있다. 하지만.. 호위무사는 간간히 나오는 새로운 소재와

지루할때쯤이면 튀어나오는 일들은 잠시라도 눈을땔수 없게 만든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책에빠져 다른일을 할수없게 만들정도라면

책에 재미는 단연 으뜸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

물론.. 어느책이나 마찬가지로 한 두가지 문제점은 발견된다..

이 호위무사책은  '무슨무슨 초식으로 공격했다.. 어느어느초식을 펼쳤다..'

의 간단명료한 설명이 자주 나온다.. 자세하고 쉽게알수있는..눈앞에 그려지는

생생한 대결묘사를 바라는 독자는 불만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책의 재미를 줄이지는 못한다.  전혀..........

  

성의없고 간단해 보이지만 한자한자 읽다보면 어느세 대결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번쯤..다시 한번..무협의 세계에 빠져 단 며칠만이라도..책만을 생각하고 싶다면..

이책을..강력히 추천한다..!!

[분노하이킥]

저도 동감해요..

호위무사 8권이 언제 나오는걸까..

[8090임]

근대 너무 많이 싸우는 것 아닌가? 사람도 수없이 죽어나가고..

[파천러브]

8권은 8월 말에 나온다든데..

[우우우욱]

근데,,,과연 지킬 것이 있는 자는 금방 죽지 않는것일까?
그건,,혹시,,,,뻥이 아닐까? ㅡ.ㅡ;
후다닥 ==33

[휴고]

-_- 의지 겠죠... 지킬것이 있는 사람은 죽음이 눈앞에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왜.그런 말 있자나요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

만차리면 산다. 정신은 그만큼 중요하니깐여..

[행복한유생]

맞아요. 만약 처음 싸움 할때부터 '나는 많이 다치고 질거야.'라고 생각하면 자신 본연의 최고 싸움 실력까진 끌어내지 못하는 것 처럼 그렇게 다짐하면 더욱 강해질 수 있겠죠. 평소 실력을 뛰어넘을 수도 있고요. ( 하지만 지킬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 만약 어느 누군가가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였다면 벌써 죽어버렸겠죠.)

[폴㉱리스™]

하하..;; 작품 전체 내용을 봤을때 너무나 진한 그리움이 배여있더군요.
호위무사. 작품 중간중간을 눈물기를 머금고 봤습니다.^^;
헉.. 사춘기의 감수성 예민인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