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르소설으로서의 판타지 소설을 접해보면 기사에 대한 묘사가 매우 두리뭉술합니다. 무의 극의를 추구하는 자들이나, 나라의 실질적인 전력이나, 혹자는 고급인력으로서 어마어마한 자부심을 표출해내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귀족작위와 비슷한 걸 내어주는 식으로 되어있죠.
저는 이러한 묘사에 대해서 근원적으로 넘어가보았습니다. 기사라는 원래 형태는 기마병에서 나온 것은 확실합니다. 승마술을 기본으로 깨우치며, 그것과 같이 창술을 겸비해야하기 때문이죠. 여기서 판타지적 요소인 ‘마나'라는 특별한 힘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을 기사로 구분하였다고 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기마병'도 마나를 다루면 ’기사'가 되는 걸까요?
또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기사라는 존재는 기사로서 존재하는 걸까요?
소설마다 다를 수 있으니 ‘기사'라는 존재에 대해서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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