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네요.

학생으로서의 본업은 학업이다보니, 공부를 하면서 글쓰기라는 취미활동을 함께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3천자 적으려면 적어도 2시간... 매주 쪽지시험에 외울 것도 많으니, 지금으로선 공부에 집중해야겠네요. 세삼 작가분들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Ps. 문예창작부였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별가別歌]

문창과라고 다를 건 없습니다

[藍淚人]

사실 5천자 정도 쓰는데 들이는 시간은 1, 2시간 정도 밖에 안됩니다.
문젠 그걸 위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퇴고하는 시간이 몇 배로 들지요.

[별가別歌]

그 시간은 개인마다 많이 다르니 정확한 기준이라 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녹필(綠筆)]

제 평균 작성 속도는 800자/시간 입니다. 글 작성도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장면부터 적어놓고 잠시 뒤에 아귀를 맞추는 식이지요. 대신 퇴고는 맞춤법 정도로 끝나는 편입니다.

공부하면서 글쓰기라는 취미활동과 타협하기 위해 저는 주1회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ㅜㅜ

[[탈퇴계정]]

전 가끔 이렇게 한두시간씩 시간 나는 것 빼곤 평일에는 정신없이 바쁘기 때문에 글은 주말에만 쓰고 있습니다.주말에도 봉사활동 때문에 못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요.

[안양산형]

속도를 높이시려면 키보드 앞에서 내용을 생각하지 마시고 이미 오늘 쓸 이야기를 생각해둔 다음 키보드 앞에 앉으시면 됩니다. 그럼 속도가 엄청 빨라지지요. 시간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출퇴근, 학생이라면 통학시간 등등 짬짬이 버려질 시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적안왕]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여하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