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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1 알터
작성
13.09.22 23:04
조회
5,157

오늘 책방가서 둘러보는 중에 전능의 팔찌라는 소설을 빌려봤습니다.

요새 현대판타지가 대세기도 하고 권수도 스무권이 넘길래 
‘오...제법..’ 하는 마음으로 빌려봤는데..
이 소설이 어떻게 스무권넘도록 연재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권에서 마트가서 보안요원한테 두들겨맞는다는 말도 안되는 전개에서
딱 접어서 던져버렸습니다.
그 이전에도 대사나 여러 묘사같은게 어설퍼서 거슬렸는데 그 부분에서는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제가 끈기가 없는건지 인터넷에 리뷰보니 생각보다 평이 좋네요
이거 후반가면 재미납니까? 아니면 제가 본대로 지뢰인가요..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그늘바람
    작성일
    13.09.22 23:07
    No. 1

    으으음... 이건 감상란.. 비평란? 암튼 그 쪽으로 가야할 글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알터
    작성일
    13.09.22 23:08
    No. 2

    비평란으로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질문이 있어서 한담란에 적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2 23:17
    No. 3

    그 소설을 본 입장에서 쉴드를 쳐 주자면, 어차피 상상인데 사실성이 부족해도, 상상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어서 볼만은 합니다.
    안티적인 면에서는 현실성이나 사실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허구입니다.
    실제와는 동떨어진 전개나 내용에서는 별로 생각하고 싶은 마음은 안들어갑니다.

    그래도 저는 23권까지 다 보았지만 그다지 (욕하거나)집어던질 이유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재미로 보는 소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2 23:18
    No. 4

    으음...... 개인적으론 정말 별로였습니다. 질문을 물으셨는데 대답이 비평으로 나오는건 어쩔 수 없네요.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어이없이 나옵니다. 이건 그냥 작가가 소설 쓰면서 조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폭발적인 증거에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2 23:26
    No. 5

    개연성이나 사실성 현실성을 따지면 사라진 숙명님 처럼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주인공의 행보가 대단히 나도 저런 사람같은 행보를 하고 싶다는 부러움반 희망사항반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기대하는 심리가 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09.22 23:24
    No. 6

    이고깽 좋아하시는분 보시면 킬링타임용으론 충분합니다.
    저와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만. 작가의 필력문랄까 그런건 문제 없습니다. 팔리는 소설의 대표적인 케이스랄까 그래요 . 딱 멍하게 시간 죽일땐 정말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22 23:25
    No. 7

    초반에 재미 없으면 뒤에도 재미 없습니다.
    다른거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2 23:31
    No. 8

    콩고에서 사업하는 그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2 23:34
    No. 9

    네 현수 가 주인공인 국민 전무에서 현제 계열사 사장까지 오른 ... 대단한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22 23:33
    No. 10

    저두 한 8권인가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근데 이게 연속으로 보면 재밌게 팍팍 넘어갑니다.
    문제는 멈춘 순간이죠.
    멈춘 순간 생각이 팍 듭니다.
    "헐... 이런.... 막장이...."

    뭐 막장드라마처럼 막장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왜 봤나 싶거든요.
    그니까 시간 많으실때 한번에 빌려서 보시면 시간 쭉쭉가구요.
    한번이라도 멈추면 다시 보기가 어렵다라고 말씀드릴수가 있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09.22 23:35
    No. 11

    공감표.
    한번에 쭈욱 읽기는 부담없이 볼만합니다.
    사실성과 현실성, 개연성을 따지면 ............와 이딴 책도 인기소설로 출판되었네 하는 마음도 들어 갑니다. 킥킥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9.22 23:51
    No. 12

    한때 비평란을 뜨겁게 달궜던 소설이죠(...) 개인적으로는 읽을 기회가 있다고 해도 읽고 싶지는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9.23 00:06
    No. 13

    흠 한 반권보고 던져버린 그 책이군요. 어차피 책방 정액제로 보기때문에. 바로 관심끊어 버린.
    개연성이고 머고. 그냥 쓰레기 전개 설정. 물론 전개건 개연성이건 다 필요 없고
    현실에서 맛보지 못한 내가 못이룬것들을 보고자 하는분들에겐 추천하겠더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3.09.23 01:10
    No. 14

    제목에서 전자 팔찌인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그래이거다
    작성일
    13.09.23 09:23
    No. 15

    아 잠시만욬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9.23 01:46
    No. 16

    입문용으로 적당 많이 보면 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9.23 10:01
    No. 17

    뭐랄까 굳이 안좋았던 감상이나 비평을 올리고 싶을정도의 가치를 못느꼈던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꼬니라
    작성일
    13.09.23 13:06
    No. 18

    1권이 그나마 젤 볼만하다고 들음.. 그 1권이 괜찮아서 더 볼까 했는데 몇권 보고 더이상 못보고 던졌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ㅋㅋㅋㅋ 1권이 그정도인거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3.09.23 19:31
    No. 19

    흠 일단 질문하나 할게요
    문학소설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킬링타임을 원하시나요?

    1번이면 접으세요
    2번이면 강추입니다

    진짜 아무생각없이 읽을실거면 원스돕으로 읽으시면 아 시간 잘때워다이고요
    이것저것 따지시는 거면 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9.23 20:12
    No. 20

    아무생각없이 읽을라도 이야기가 진전없이 쳇바퀴돌듯 계속하면 생각이 없을수가 없죠. 이 책은 15권정도에서 끝내는게 좋았을것을 너무 끌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3.09.24 18:33
    No. 21

    킬링타임조차 안되던 몰입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킬링타임도 어느정도의 몰입감은 있어야지 될텐데 소개시켜준 책방아주머니를 생각해서라도 참고참고 보다 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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