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
13.07.08 13:29
조회
2,993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해봐도 제가 꾼 꿈과 비슷한 해몽내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해몽에 대해 괜찮은 싸이트 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제가 꿈을 꾸는건 1년에 많으면 3번정도 보통은 1번꾸거나 아예 꿈을 보지를 않죠

군대갔다와서 거의 고쳐졌지만 제가 평소에도 멍떄리면서 상상이랄까, 아니 망상이 맞겠네요. 망상을 예전에는 1시간정도 해서 집에서 밥먹다가도 망상에 빠져서 바보같은 얼굴 표정이라고 혼나기도하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선생님들한테 혼나고 그랬었죠  (지금 최대 지속시간은 10~15분 입니다)

 

꿈같은게 보인다해도 평소에 망상하던거를 보기떄문에 꿈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하여튼 저에게 있어서 꿈을 꾼다는것은 아주아주 희귀한 일이라서요

 

보통은 꿈같은경우는 어머니가 잘 아셔서 해몽 해주시는데 .. 집에서 나와 자취중이라

핸드폰은 고장나버렸고 .. 어디 해몽관련해서 아주 많은 정보가 있는곳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꿈은 간략하게

1. 현관문이 살짝 열려있었다

2. 닫을려고보니 현관체인과 비슷한 기능의 봉비슷한게 문에 끼어 있어서 문을 열었다

3. 어떤 남자가 전화하면서 “아! 여기” 라면서 들어올려길래 급하게 문을 닫았다

4. 문이 잘 않닫혀서 다시 살짝 열었는데 남자가 조금 멀리 얼굴만 보였다

5. 무서워서 계속 문을 닫을려고는데 않닫혔다 그래서 문을 않열리게 잡고서 계속 닫을려고 하다가 끝났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7.08 13:32
    No. 1

    해몽이나 상담 그리고 점을 보는것은 당사자의 얼굴과 말투 그리고 그 당시의 느낌을 들어야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같은 꿈이라도 꿈꾸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서 해몽은 전혀 다른 의미로 나타납니다.
    좋은 돼지꿈 용꿈이라도 꿈 꾸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서 길몽이 아닌 악몽으로 뒤바뀔수 있습니다.
    정서가 어떤지 그것을 알아야 올바른 해몽이 됩니다.
    토정비결 . 해몽서적. 그외의 통계학을 들고 따져도 .. 꿈꾸었던 사람을 직접 보고 답변해야 명확한 해몽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어설픈 선무당의 답변이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탈퇴계정]
    작성일
    13.07.08 13:34
    No. 2

    예지몽이나 꿈이 잘 맞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 꿈은 그냥 꿈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ㅎㅎ 심리적인 걸로 본다면 다른 사람의 접근을 두려워하거나 허용을 안 하는 경우같은데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7.08 15:13
    No. 3

    제가 원하는건 자세한것은 아니고요 그냥 대략적인 의미가 알면되요.
    나머지는 핸드폰 고쳐지면 어머니한테 여쭤보면 되는거니까요
    대부분의 케이스라고 할까요. 그런 일반적으로의 지금 꿈이 어떤 의미를 지닌다 하는것만 알면되요
    심리적인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요소도 필요없고요. 기본적으로 심리학,철학은 좋아하는 분야라 여러모로 공부하고있으니까요(주로 성격심리학쪽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탈퇴계정]
    작성일
    13.07.08 15:26
    No. 4

    저도 선무당이라 .. ㅋㅋㅋ
    괜히 아는 척하고 나섰나봐요 ㅎㅎㅎ 나중에 어머니한테 여쭤보고 어떤 의미였는지 저도 알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8 17:09
    No. 5

    칼 융의 꿈의해석인가?
    잠깐 프루이드저서었나?
    ...
    여하튼 꿈은 심리적인 것이라는 내용일텐데 기억은 안나고...
    제식대로 해석하자면
    문속에 있는 자신, 집 안(내면세계)에서는 평안함을 느끼지만 안전장치를 걸어놨다는 것은...
    외부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고,
    안전장치를 했음에도 문을 못열게 하기위해 문을 부여잡은것은 자신의 집 내면세계 혹은 처한 상황을 불안하게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고
    외부의 '아 여기'라면서 문으로 들어오려는 남성은...
    추측컨데 친근하게 다가오려는 사람들, 외부세계의 어떠한 변화 혹은 일상적일수 있는것들, 정반대의 경우로 어린시절 기억은 못하지만 그 사람을 본적이 있거나...
    여하튼 그러한 접근인데도 두려워한다는것으로 미루어 외부에 의한 변화를 두려워하고 타인을 경계하며 많은부분 남들을 혹은 어떠한 물건이라도 잘 신뢰하지 않는 성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즉 내면에서 평안함을 찾고 외면세계에대한 두려움이 있어 접근을 꺼리고 타인을 잘 신뢰하지 않아 새로운 만남을 꺼리며 변화에 둔감(어떤식으로는 민감)한 성격...
    ...

    이런분석은 사실 그냥 개소리로 치부하셔도 되고요...
    사실 꿈이란것은 걱정이나 기쁨 기대등 무의식의 표출임과 동시에 그냥 내용없는 말그대로 무의식중에 뇌가하는 한편의 드라마상영 같은 겁니다.
    실제로도 사람들은 꿈을 자주 꾸지만 그 꿈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일부는 꿈을 꿨는지 모르고 꿈을 꾼답니다.

    그러나 걱정이나 기대같은 것이 잇다면 그것이 표출되고 만일 그 꿈이 기억이 난다거나 할 경우에는 그것이 사실처럼 무엇을 암시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거죠.

    실제 불길한 꿈을 꿔서 마음에 쓰고 있었는데 불길한 일이 우연히 벌어진다면 그건 결과론적인거지 실제로는 꿈을 안꾸고 불길한 사건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꿈을 꾼뒤 기분이뒤숭숭해 실수를하거나 실수한것의 핑계를 꿈자리에 둘러댈 뿐이죠...

    대부분 꿈은 자기 최면 자기 암시같은 것이지 꿈과 현실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꿈을 신경쓰고걱정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꿈에서 누가 로또번호를 불러줘 당첨됬다?
    그건 그냥 그 사람이 로또번호를 이렇게 찍어야겠다고 무의식중 생각한 것이고 돼지꿈? 용꿈? 이런건 그냥 미신이지만 기분좋아지는 미신이죠.
    태몽도 사실 애를 안배도 꿈을꾸는데 신화니 전설이니에 항상 꿈을 꿨다 이러니... 그냥 애밴김에 그생각나서 무의식중에 용이니 새니 하는걸 만들어내는겁니다.

    실제 오늘 일어날 일을 맞췄다고요? 그것은 우연입니다.

    미신에 현혹되지마세요.
    점성술 해몽 관상은 그냥 데이터에 기반한 심리작용해석과 그 사람의 경험과 말솜씨가 그럴싸하게 만들어내는것 뿐입니다.

    소위 때려 맞추고 끼워넣고 얻어걸리는것이죠...

    단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빵상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8 17:13
    No. 6

    사람들은 어느날은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하지만
    어느날은 예지몽의 존재를 믿습니다...
    만일 두번째 경우가 사실이면...
    딥 임팩트 상영이후 세대의 예지몽으로지구가 반쪼각이나도 한 일억번은 낫을겁니다...
    그냥 때려 맞추거나 기분좋아지라고 하는 꿈의 해석따위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이런 말이 있죠...

    아 슈발 꿈.
    아슈발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7.08 18:04
    No. 7

    예전부터 외할머니가 천주교이신데 기도하시면 예수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또 제가 뭘하고있는지 딱 맞추시더라고요(믿을지 않을지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이 팩트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고요)

    어머니 같은경우 대부분의 꿈을 잘 맞아떨어지시더라고요 물론 모든게 확률문제 이겠지만요. 하지만 1,2번 이면 우연이라고 하겠지만 몇년동안 계속해왔으니까요

    물론 저는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은편이고 범망경,법구경,금강경, 법화경 등 여러가지 읽어보고 성서도 읽어보고 철학도 공부하고 심리학 오컬트도 공부하고 있어요
    걱정하시는 현혹은 않되요.

    단지 재발님이 아셔야되는것은 세상에는 아직 과학으로 증명하지 못하지만 존재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겁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경험의 차이일수도있고 인식의 영향일수도있으나 부정할수없는 팩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8 18:25
    No. 8

    뭔가를 경험해 본 사람과 경험하지 못해본 사람의 차이는 있겠지요.
    그러나, 과거부터 약간은 꼬아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고, 논리적인 설명을 중시여기고 사물과 현상을 이해하려고 했던, 스스로 합리화 시키기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아직까지는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심리학도 대충 공부하고 철학도 공부하고 종교도 공부하고 등등등 여러가지 깊이야 다르겠지만 대충 훑어보고 아집스러운 말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발을 디딘 , 그리고 취미로나마 타로카드로 점도 처보고 어차피 축제에서 일정 타겟들을 상대로 점을 처봤던 저로서는...
    결국 대부분이 심리적인 것이거나 연륜적인 것 사고의 넓이에 따라 ...
    여하튼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것은 많지만,
    과학이 밝혀내지 못할 비과학적인 부분은 크게 많지 않아보였습니다.
    어차피 이런건 개인 의견차이니...
    증명할 수 없고 서로의 말이 옳은지 틀린지 모르는 상태에서...
    음..
    제 걱정은 기우라 다행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7.08 18:41
    No. 9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한지는 3년차를 넘어 4년차에 접어들고있네요
    아직 대충 훑어보고있는 수준밖에 않되겠죠. 참 불경,성서,심리학,철학,오컬트 공부하면 할수록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이 그 끝이 않보이네요

    하지만 저는 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경험해불수 있는것은 해보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냥 이론적인 것만 가지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발님도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제가 경험했던 것을 경험하실꺼라고 봅니다. 그 순간에야 뭔가 생각이 바뀌시겠죠...

    결국 말하신것처럼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으니 이 문제는 끝나지 않고 계속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830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13 Lv.25 시우(始友) 13.07.08 2,067
205829 주말에 있었던일 +9 Lv.32 [탈퇴계정] 13.07.08 1,709
205828 댓글 릴레이 소설!!! +90 Personacon [탈퇴계정] 13.07.08 2,384
205827 중2병에 대해서 +15 Lv.64 가출마녀 13.07.08 2,215
205826 신작을 쓰는 건 어렵습니다. +6 Personacon 체셔냐옹 13.07.08 1,518
205825 막 나가는군요. +9 Personacon 엔띠 13.07.08 1,826
205824 글씨 크기를 키웠는데 어떤가요? +4 나메코 13.07.08 1,273
205823 '이래도 되려나?' 싶은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25 나메코 13.07.08 1,604
205822 아이고......... +4 Personacon 엔띠 13.07.08 1,284
205821 U-20 세대의 미래 예상... +2 Lv.36 초아재 13.07.08 1,505
205820 흐업.. 재미 있게 글 읽는 도중에.. +12 Lv.64 Y.S.S 13.07.08 1,904
205819 요새는 지뢰작이 아니라 +3 Lv.54 영비람 13.07.08 2,016
205818 비평과 비난의 차이... +7 Lv.1 [탈퇴계정] 13.07.08 1,865
205817 30평 아파트 하루 17시간 에어컨 틀면 한달 전기세가 +10 Lv.15 淚觸木 13.07.08 4,413
205816 중2병은 치료제가 없다고들 합니다만 +17 Personacon 일화환 13.07.08 2,039
205815 작가와 비평에 대해서... +6 Personacon 카페로열 13.07.08 1,717
205814 전문적 심사를 요하는 자리가 아니고서야 왜 비평을 하는... +5 Lv.8 공작의구애 13.07.08 1,780
205813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3 Personacon []샤우드[] 13.07.08 1,658
205812 19세 딱지 작품도 독자층이 두터운가요? +6 Lv.12 옥천사 13.07.08 1,655
205811 개쩌는 한효주의 연기력 ㅎㄷㄷㄷ +12 Lv.25 시우(始友) 13.07.08 2,965
» 꿈해몽 나오는 싸이트 좋은곳없나요? +9 Personacon J군 13.07.08 2,994
205809 거짓말에 당한 후유증 +6 Personacon 별빛한조각 13.07.08 2,221
205808 요지 하나만 더.... +3 Personacon 엔띠 13.07.08 2,372
205807 밖에 나간지 2분만에 우산 뒤집어지고 이재민모드 +12 Personacon 별빛한조각 13.07.08 2,029
205806 문피아 연재작을 보는것에 대해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8 Lv.10 살라군 13.07.08 2,123
205805 아 정말 보이스피싱 증오합니다. +10 Personacon NaNunDa 13.07.08 2,509
205804 죄송합니다만 분란에 한 걸음 다가 서겠습니다. +11 Lv.10 살라군 13.07.08 3,418
205803 문피아에서 이거 어떻게 없애야 합니까? +2 Lv.99 곽일산 13.07.08 2,120
205802 묘로링님의 답변에 응답합니다. +28 Personacon 엔띠 13.07.08 3,323
205801 u-20 한국 이라크 +7 Personacon 성공(星空) 13.07.08 2,52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