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이 보기 편하신지 알려주세요.

http://novel.munpia.com/53571/page/1/neSrl/811827

(수정전)제가 저렇게 한 편을 길게 써놓고서 개행을 안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떤 분은 한편 진득하게 붙어서 읽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고, 어떤 분은 신문기사 읽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책장을 넘기는 듯한 자극이 중간에 필요하다나? (첨에 그말 듣고 님 마키시마 쇼고세요?라고 했다가 처맞음.)

어느쪽도 틀리다고 할 순 없겠습니다만 그럼 어떻게 올리는 편이 보기들 편하신지요? 저의 한  편은 약 25~30키바의 용량을 가졌고, 대충 1만자정도 됩니다.

굳이 나누고 싶지 않은데... 쪼개야 할까요?

제가 처녀작이라 그런지, 글 쓰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모바일 이용자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질 않았네요. 일단 의견이 많은 쪽으로 바꾸도록 해보겠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가)

말씀하신 대로 문단-대화 사이에 줄을 전부 나눴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래도 1편 자체를 2편 정도로 나눠야 할까요?

[옳은말]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혹은 인물의 변화에 따라서 문단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탈퇴계정]]

유료 연재로 옮기면 쪽이 나눠지던 것 같던데, 그렇지 않나요?

[[탈퇴계정]]

그건 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까...싶네요. 일단 그 전에 확보해야할 독자층이 있는데 그 분들이 보기 불편하다면 아무 소용 없겠지요.

[[탈퇴계정]]

한 편 분량이 길면 읽다가 중간에 놓쳐서 찾는 경우가 이따금 있는데, 이런 건 책갈피 기능이나 전용 뷰어 도입을 건의하는 쪽이 생산적일 것 같네요.

[개백수김씨]

가독성을 위해서 나누는게 아니더라도 윗분 말 따라 문단 나누기는 꼭 필요해 보입니다.

[개백수김씨]

문장은 참 마음에 드네요.

[[탈퇴계정]]

칭찬은 정말 감사드립니다만, 혹시 지금은 어떤지 다시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모바일의 가독성을 고려한다는게 조금 애매한 작업이네요...

[개백수김씨]

굳이 행간을 더 벌릴 필요는 없어보여요. 제가 말했던 문단을 나누라는 것은 문장 한 덩어리가 한두번정도 문단 나누기가 가능해 보여서 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다 읽어보니 굳이 수정 하지 않아도 지금으로도 충분해 보여요. 글을 맛깔나게 잘쓰세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정작 저는 그리 못써서. ㅎㅎ

[온밝누리한]

한문장의 길이가 3~5줄정도가 읽기가 좋던군요..넘길면 좀....
지금 정담에 쓰신 글이 한눈에 들어 오고 링크된 본문은 좀 긴편으로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