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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3.03 23:16
조회
1,801

세계적으로 따졌을 때 역시 스티븐 킹이겠죠?

한 때는 마이클 클라이튼과 함께 양대산맥이었고, 미국에서는 아예 다른 작가들과 구분되는 별격으로 취급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 스티븐 킹이 조아라나 문피아에 글 연재하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100% 망할 것 같습니다.

‘단어 하나 설명하려고 원고지 200장을 소모하는 작가’라는 비아냥(?)까지 듣는 스티븐 킹인데, 국내 장르 추세하고는 완전히 어긋나는 방향이라서...

‘돈독 올라서 질질 끈다.’는 욕 오살나게 처먹고 격침될 듯.


계속 못 읽고 있던 대작 ‘스탠드’를 읽기 시작했는데, 캡틴 트립스 전염과정과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하는데만 전체 분량의 1/4 가량이 소모되네요. 문제는 아직도 그 부분을 읽는 중이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거... ㅎㄷㄷ


빨리 끝내고 ‘다크 타워’ 들어가고 싶은데, 황금가지는 대체 언제 완결 내주려는지 모르겠네요.



Comment ' 13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3 23:54
    No. 1

    그분은 장르쪽으로 빼기는 좀 그러네요..... 문단쪽에 더 가까워서 우리나라 입장으로 볼때
    장르쪽으로 뺀다면 댄브라운이나 딘쿤츠 쯤 되겠는데 그분들 소설이라면 지금 여기에 올리면 바로 골베 감이죠


    엔터테인먼트 작가라면 시드니 셀던 근래는 더글라스 케네디 랑 조앤 롤링 귀욤 뮈소 정도가 들어갈수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04 00:04
    No. 2

    문학적 측면에서도 높게 인정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일단은 상업 작가가 맞죠.
    시드니 셀던하고 딘 쿤츠는 확실히 막장극 자극물 성향이라 성공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댄브라운이나 나머지는 국내에는 잘 안 맞을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4 00:09
    No. 3

    성향은 더글라스케네디 작품이 한국과 가장 동떨어지죠


    댄브라운과 귀욤 뮈소는 오히려 작문 방법이나 플롯 구성 면에서 봤을 때 한국에서 성공을 못 할수가 없는 구조임

    스토리의 탄탄함은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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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4 00:11
    No. 4

    솔직히 그양반들은 수준이 달라요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쓰는 사람들이랑 우리 장르 작가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리고 실례라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04 00:18
    No. 5

    수준을 얘기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웹 연재 스타일과 특히 문피아 조아라의 장르독자 성향에 안 맞는다는 얘기지...
    특정 작품들처럼 추천하기 게시판에 추천글 많이 올라오지만, 선작수만 높고 정작 조회수는 낮은 그런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4 00:24
    No. 6

    아직 그정도 수준의 글이 올라온적이 없어서 단정짓기가 그럼

    댄브라운이나 뮈소 특히 뮈소 작품들은 현 장르시장 추세랑 별반 다를바가 없어서 특히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4 00:01
    No. 7

    그리고 돈독 올라서 질질 끈다는건 그만큼 형편이 없으니 나오는 거고.... 그 양반의 퀄리티로 늘어쓰면 그런소리 안나오죠 ., , 비교할걸 비교 하셨음 좋겠음.
    시장 어쩌고 추세 어쩌고 하지만 대가 반열에 오른 작가들은 그런걸 다 씹어먹는 존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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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04 00:11
    No. 8

    원고지 200자인지 글자수 20000자인지는 조금 헷갈리지만, 스티븐 킹 스타일에 대한 비판은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심지어는 그 스티븐 킹임에도 불구하고요.
    게다가 스티븐 킹이 유명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잘 팔리는 작가도 아니고...
    옛날에 완결난 다크 타워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5권도 안 나오고 있을 정도인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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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4 00:21
    No. 9

    난 다 성공한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특히 스티븐킹이 국내 장르소설로 엄청나게 인기몰이 할거같지도 않음 90년대 문학붐 시절이 아니고서야...,
    하지만 말할수 있는건 그양반 수준되는 글은 아직 한국 장르소설중에 없다는거임 문피아나 조아라에서 그정도 퀄리티로 쓰면 욕이 안나올텐데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04 00:27
    No. 10

    그리고 그정도 되는 작가들이 장르소설에 계속 작품을 출품 했다면 장르문학 위상이 이정도가 아닐 뿐더러 독자층도 훨씬 많아졌을것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3.04 15:14
    No. 11

    시장이 별로여서 그런 작가와 작품이 안나오느냐,

    그런 작가와 작품이 없어서 시장이 이 상황이냐는

    달걀과 닭과의 관계 비슷하죠.

    저 같은 경우는 전자의 탓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령 퇴마록이 그렇게 빅히트 친 후, (퇴마록과 작가분이 저기 물 건너 대가들과 비교될만하냐
    는 논쟁은 논외로 치고)

    장르소설에서 그 정도 작품이 나오지 못한 것은
    과연 작가들 탓일까, 아니면 시장 탓이 큰 것일까, 하는 고민이죠.

    쉽게 이야기하면,
    요즘은 메이저 직행보다, 국내 프로야구 후 메이저 행이 더 유행인 편이지만,
    초창기에는 메이저 직행이 유행이었죠.

    왜? 실력 좋은데 왜 대우 나쁜 국내시장에서 뛸까? 그런 생각 때문이죠.
    메이저에 대한 꿈과 환상도 있었고요.

    작가는 더 환경이 나빠요.
    언어적 장벽이란 게 있어서 국내 환경 나빠서 미국으로, 란 말이 별로
    먹혀들기도 어렵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인문계 교육 자체가 폭망인데,
    그중에 작가의 문을 두드리는 층은 더 얇다는 문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3.04 15:22
    No. 12

    순문학은 돈이 안됩니다. 김훈 작가 같은 케이스는 아주 극소수죠. (그분 작품을 장르문학이라고 말하면 안되냐부터 순문학이란 게 대체 뭔데, 까지 파고들면 더 골치 아파지니까, 넘어가고요.)

    장르문학은 선택하는 분들은 글 쓰는 게 좋으니까, 선택하시겠지만, 돈도 상당히 큰 이유가 됩니다. 적어도 프로를 택한다면 말이죠.

    프로는 마케팅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마케팅이란 시장상황을 고려한 선택을 한다는 거죠.

    도서시장에서 성공하면, 몇 백억을 벌 수도 있는 시장상황과,
    성공하면, 몇 억 수입도 가능한데, 근데 아주 극소수래,
    하는 시장,

    그리고 장르시장은 온라인 연재에 특화된,
    한편, 한편에 평이 따라붙는,

    잠깐 숨고르는 타임이면, 늘어지네란 평이 붙는 그런 시장,

    이 주제는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주제지만,

    가령 야구로 치면
    우리나라 사람들 우리 야구선수가 일본야구 선수를 능가하고 압도해주기를 바라지만,
    사실 시장의 규모, 그리고 환경이란 관점에서 보면,

    메이저에서 우리 야구선수들이 뛰고 있다는 것만으로 대단한 겁니다.
    환경만 따지면 일본과 비교할 게 못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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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5 에움
    작성일
    16.03.05 03:22
    No. 13

    많이 공감합니다. 제가 10년 넘도록 글도 혼자 써보고 독자로서 많이 경험한, 이 장르소설계라는 곳은, 자기 수입이 넉넉한 취향 참 이상하게 독특한 작가 한명이 그만한 퀄리티로 돈에 구애받지 않고 글 써보겠다 다짐하는 거 아니면 굳이 여기서 연재할 필요성이 없어보였습니다.

    예전에 조아라에 용병이라는 글이 올라왔을때 솔직히 연재 속도가 느린게 납득이 되는게; 전 보면서도 이 분은 분명히 글쓰는걸 전업으로 쓰면서 취미로 하는 퀄리티가 아니면 이런글이 안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니면 정말 천재거나요.

    굳이 얻어먹을 것도 없는 곳에 쓰느니 정식 메이저 출판사에 맘 잡고 써서 내는게 훨씬 가능성 있는 이야기고 그렇게 써서 내면 장르소설이라는 낙인 따위 없으니 오히려 출판에도 더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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