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연재 시작할 때, 원숭이가 된 기분이 듭니다.

작가 : 이제 유료 연재로 전환한다! 원숭이들 : 우꺆꺆. 그럼 작가는 연참하라~ 작가 : 그래? 그럼 연참하지. 근데 유료전환때문에 며칠 연재못해~ 며칠후 원숭이들 : 우끼끼 연참이다 오늘 작가 달리시넹 네.. 조삼모사말입니다. 유료연재 시작하는데 하루쉬면 연참. 이틀쉬면 3연참. 엥? 이거 연참이라기보단 그냥 매일 연재하시던 분이 비축분 모았다가 푸는거 아냐? 이렇게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전 나쁜사람이라. 만약에 제가 작가가 된다면 절단신공후 유료연재전환시스템 핑계대고 4일쯤 쉬었다가 5연참 하렵니다. 유료연재 막 전환해서 젤 잘팔릴때 함 땡겨봐야죠~ (농담입니다. 무료연재분 숫자가 고정되면 이것도 일종의 조삼모사 ^^) 어쨌든 하루쉬고 이연참. 이틀쉬고 삼연참. 이런걸 우연히(?) 계속보니 연참 감사~하던 제가 원숭이가 된 기분..

[르웨느]

.....글 써보신 적 없죠?
하루 써서 내놓는 글이랑
삼일 묵혀서 내놓는 거랑 공정 횟수가 일단 다른데;;;;;;;;;;;;;

유료건 뭐건 간에, 작품활동을 해주시고 연참이든 뭐든 계속 써주시는 건 감사한 거죠.
.............그걸 본인이 원숭이 된 것 같다고 비유하시다니..................
하하하하 유료작 된다고 작가들도 연참할 필요 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소비자는 안 좋게 보고 느끼는데.

[가디록™]

3일 쉬다가 3연참 하는 거랑 3일 연속 1연재 하는 거랑 독자 입장에선 어차피 똑같은 분량이니 충분히 나올 법한 생각이라고 판단되네요.

[맥주한잔]

이게 이렇게 모아서 때리게 된 이유가, 예전에 유료연재 할 때 횟수 조절을 하다가, 어플에 n표시가 안 떠서... 감소된 편수만큼 연참하시는 것이 버릇되어서 그렇다고 보는데... 아닌가... 전 그냥 습관처럼 읽는데, 유료연재 기념으로 연참해주시면 좋죠. 주말 쉬고 월요일날 가신다든가, 화요일날 가신다든가 하면 좋겠군요 주말에 비축 하시면.... 대신 힘드시겠네요.

[정주(丁柱)]

요즘은 게시판 관리 버튼 하단에서 [선호작 연재글 개수 조정] 버튼을 누르시면
조정이 되기 때문에, 예전 같지는 않게 됩니다.
작가님들께 꿀팁~
혹시 모르실까봐요.^^

[청광류]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막 개업하면 이쁜 언니들 불러다 노래도 틀고, 전단지도 많이 돌리고 아는 사람들 불러다 고사도 지내고, 할인이나 이벤트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한 몇 일 뒤에는 다른 가게들이랑 똑같이 평범하게 하더라도요.
처음에는 시끌벅적 하고 뭔가 특별하게 눈길도 끌고 신도 나고 해야 하거든요.
다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