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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 그림룡
작성
09.03.24 18:19
조회
2,077

저자명 : 양탕

작품명 : 장르물과 장르문학, 무한의 간극

게재소 : 문피아 비평란

Special Thanks to 양탕, 항몽, Cadis

장르문학, 환상문학, 경계문학. 그 다른 이름들에 관하여.

Copyright © 2009 by 박 찬일(Chaneel Park)

Nickname 화룡 / 그림룡

All rights reserved.

1)

근래 문피아 비평란에서 진행되어온 논의를 지켜보니, 논의의 상당 부분이 용어에 대한 인식 차이로 인한 소모적인 양상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용어란 결국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간의 약속이며 그 의미는 시대적, 의식적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는 유동적인 것입니다. 허나 이러한 유동성은 다르게 말하면 사람들간의 오해를 불러일으켜 의도치 않은 마찰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용어를 정의하려는 시도를 하고, 제가 이렇게 소견을 밝히고자 하는 것도 그러한 마찰을 줄여보고자 하는 데에 뜻이 있습니다.

한때는 뭉뚱그려 환타지 소설, 무협 소설 등으로 불리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 시장이 자리를 잡고 언제부턴가 다른 이름들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환타지’, ‘무협’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가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정형화되었으며 더 이상 그 단어들만으로 지칭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르는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좀 더 포괄적인 단어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등장했던 것이 환상문학, 장르문학등이고 그 중 더욱 대세를 굳힌 것은 장르문학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흔히들 환상문학이나 장르문학이나 같은 작품군을 의미하며 다만 그 이름이 다를 뿐이라는 의식이 퍼져 있는데, 좀 더 명확하게 하자면 환상문학과 장르문학은 다른 필요에 의해 나타난 단어들이며 그 의미하는 바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환상문학은 ‘환타지 소설’ 이란 말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본래 Fantasy를 직역하면 환상이고 따라서 두 단어는 같은 의미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만, 환타지 소설들이 장르화 되어 특정한 코드들이 – (D&D나 소드월드등의 롤플레잉 세계관, 반지의 제왕이나 어스시의 마법사 등의 작품, 그리고 기존의 한국 무협들이 뒤섞여 나타난 한국식 판타지) – 환타지라는 단어를 대변하게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본래의 Fantasy, 즉 환상의 영역이 닿을 수 있는 모든 문학 작품을 추구하는 이들은 환상문학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시도를 했습니다. 즉 환타지는 ‘장르환타지’로 남게 되었으며, 장르환타지는 물론  무협, SF, 등등 다양한 장르까지 끌어안은 거대하고 포괄적인 개념의 환상문학이 등장했습니다.

‘환상문학’이란 무엇이며 그 의의는 어디에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 외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심도있는 연구가 이어져 왔습니다만 아직 우리는 그들의 연구를 배우는 일 조차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저는 캐서린 흄의 ‘Fantasy and Mimesis’에 등장한 이론을 기본으로 삼아, 인류는 끊임없이 ‘Mimesis’, 즉 양탕님의 의견대로 ‘상식적인 수준에서 실제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되는 배경을 무대삼아 작가의 세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것’을 추구해 왔다고 가정했습다. 그리고 Fantasy, 또는 환상이란 그와는 반대되는 방향에 서 있으며, 비현실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은 상상등을 통해 작가의 내면을 드러냅니다.

예를 들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대단히 비합리적이고 몽상적인 이야기들의 연속이지만 이는 작가의 세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풍자소설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풍자소설이고, 세계에 대한 통찰을 드러내기 때문에 이것은 환상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를 비추는 데는 자세하고 사실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왜곡되거나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가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환상문학은 바로 이러한 후자를 지향하는 문학이며, 말이 안되고 비논리적인 이야기가 효과적인 장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2)

그렇다면 장르문학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봅시다. 항몽님의 말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장르문학은 -‘장르문학’이라고 말하지만 엄격하게 말하자면 ‘장르소설’이라고 해야겠지요.- 대중문학 중에서도 판타지, 무협, 추리, sf 등을 아우르는 좀 더 감각적이고 말초적인 특질을 가진 소설 군들을 일컫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항몽님의 인식은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인식이며, 노블레스 클럽이 굳이 ‘경계문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도 그러한 부정적인 의식을(일반적으로 퍼져있는 엄숙주의 때문에 감각적이고 말초적이라는 말은 곧 가치가 낮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므로)  벗어보고자 하는 맥락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입니다. 본래 장르문학이란 특정한 장르적 코드를 가진 작품(들)을 지칭하는 말로써, 대단히 유동적이고 불분명한 경계를 갖고 있습니다.

장르환타지라 하면 엘프, 드워프 등이 등장하고 몬스터라는 괴수들이 횡행하고 대륙에 전쟁이 벌어지는 등의 코드가 만연합니다. 기사나 마법사, 소드마스터, 혹은 유니콘, 페가서스 등의 등장이 있다면 이 역시 장르환타지에 속한 코드겠지요. 무당파, 화산파, 사천당가 등의 이름이 나오고 무림맹, 마교 등등이 등장할 때 우리는 이것을 무협의 장르적 코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트렌치 코트에 중절모를 쓴 콧수염의 형사나 탐정이 등장하고 살인사건이 일어나면 그것은 추리소설의 장르적 코드입니다.

예시로 든 것들은 어디까지나 매우 대표적인 코드들일 뿐이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무수히 많은 코드들이 존재하며 심지어 본격문학이나 순문학이라 불리우는 주류문학계에서 조차 이러한 장르적 코드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물론 순문학계에서는 이러한 장르화를 경계하는 한편 장르적 코드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매우 신선한 시도를 하는 작가에게 – 박완규라던가 – 주목하며 그 가능성을 높이 사기도 합니다. 장르적 코드들이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흡입시키는 훌륭한 도구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장르가 관습으로 굳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지요.

아마도 양탕님이 ‘장르문학이라 자처하는 요즘의 환타지, 무협 소설들’을 낮게 보시는 이유는 바로 장르가 관습화 되는 현상이 과도해지는 것, 즉 장르의 마니아들이 마니아적 감수성으로 장르를 지배하며, 그 장르가 아닌 것에 대해  배척하고 장르 안에 안주하려는 모습에 실망하셨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그러한 실망을 어느 정도 당연하다고 여기며, 마니아적 집중성에 대한 견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은 마땅히 비평을 통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르의 마니아들은 장르를 지켜내고 있기도 합니다. 장르적 코드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때 마니아들은 팬덤 활동을 통해 장르를 지키고 유지해 나가며, 이러한 마니아들 없이 장르는 쉽게 붕괴될 수 있습니다. SF 소설가이자 SF영화 평론가 등으로 활동하시는 듀나는 2004년 ‘문학과 사회’의 지면을 통해 푸념을 잔뜩 내뱉은 적이 있습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특정 클리셰를 가지고 이야기를 쓰려고 하면 일단 그 클리셰에 대한 제반 설명부터 하고 시작해야 하니 이야기가 그 제반 설명만 하다 끝난다는 말을 통해, 국내에서 SF적 기반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SF라는 장르를 존속시켜 주는 것은 SF적 코드들이 낯설지 않고, 그러한 코드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SF 마니아들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장르적 코드를 지켜나가고 활용하는 동시에 극단적인 관습화, 또는 장르의 게토화를 막는 중용의 도가 필요하겠지요. 또한 저는 상당히 낙관적인 사람으로, 아직 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작품도 많지만 긍정적인 시도와 좋은 작품들도 많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장르환타지와 장르무협 속에서 문학적 소양을 가진 작품들은 경계문학이라는 새로운 분류 속에 포함되고, 장르환타지와 장르무협은 영원한 정체 속에 빠질 것이라는 견해 역시 단호히 부정합니다.

저는 공부가 부족하고 소식이 늦은 사람이라 경계문학이라는 것이 정확이 어떤 문학을 말하는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장르문학 중 문학적 소양을 갖춘 작품군을 이른다면 결국 장르문학의 하위 개념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지식이 없으므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경계문학이란 로크미디어의 경계문학 모음집 ‘꿈을 걷다’에서 쓰인 말인 듯 합니다. 결코 ‘꿈을 걷다’를 폄훼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양탕님의 비평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꿈을 걷다’의 작가들 대부분은 단편보다는 장편에 익숙하며 그것도 특정 장르의 장편소설에서 특히 활약한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현재 위치상 ‘꿈을 걷다’를 읽어보진 못했습니다만 양탕님의 비평이나 다른 여러 평들을 종합할 때 아직 이들이 자신들의 기반이었던 장르, 즉 장르판타지와 장르무협으로부터 크게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아니합니다.

‘꿈을 걷다’ 이전에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이란 이름의 책이 두 권 나왔었습니다. 하나는 김이환, 김주영, 정소영, 박애진, 백서현, 이수현, 은림, 배명훈, 곽재식, 김보영 등 현재 환상문학 단편의 메카로까지 여겨지는 ‘환상문학웹진 거울’을 주축으로 하는 작가들이 황금가지를 통해 낸 단편집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김철곤, 정지원, 최지혜, 방지나, 홍정훈, 류형석, 이성현, 김재한, 이상민 등 1세대 장르판타지 작가들이 주가 된 ‘커그’의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을 통해 낸 단편집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많습니다만 굳이 하나만 뽑아보자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는 디씨 판갤의 판갈 단편선 첫번째 비상도 있었습니다.

제가 환상문학, 또는 장르문학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본다면 로크미디어의 ‘꿈을 걷다’나 시작 출판사의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보다는 황금가지의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과 판갈 단편선 ‘첫번째 비상’을 통해서 일 것입니다. 보다 자유로이 여러 장르를 넘나들고, 장르적 도구들을 사용하는데 능숙하며 도전적인 시도에 거리낌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글을 보면서 저는 장르문학은 한계에 부딪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가능성의 시작만 겨우 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

바로 위에서 제가 장르문학과 환상문학을 혼용했기 때문에 어리둥절해 하신 분이 있을 줄로 압니다. 저는 분명 글의 첫머리에 장르문학과 환상문학은 다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장르문학과 환상문학을 완전히 다른 차원의 분류법으로 보지만, 하나의 작품을 분류할 때 그 작품은 장르문학이면서 환상문학일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장르환타지는 그 나름의 장르적 코드를 활용하는 장르문학의 하위분류이며, 동시에 현실과는 동떨어진 환상세계에서의 일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환상문학에 가까운 글이 될 테지요.

간단히 비유하자면 우리가 하나의 3차원 벡터를 x, y, z 라는 축으로 나누고 각기 따로 계산하듯이, 특정 작품을 분류할 때 3차원 그래프를 통해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환상문학에 가까우냐 아니면 순문학(mimesis를 추구하는 문학)에 가까우냐가 하나의 차원이며 축을 이루고, 장르적 코드를 지닌 장르문학이냐 아니냐, 장르문학이라면 어떤 장르에 속하느냐를 하나의 차원이며 축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류로 작품들은 장르적이며 환상적인, 환상적이지만 아직 특별한 장르가 없는, 환상적이지 않으나 장르적인, 환상적이지도 않고 장르적이지도 않은 작품, 또는 약간 환상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리얼리즘에 입각한 등등 수 많은 분류가 가능해집니다. 이때 환상성, 장르, 또는 그 외 여러가지 기준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작품군에 대해 한계를 느끼고 실망하거나, 그러한 실망의 대상 범위를 오해해 필요이상의 적의와 폐쇄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등 본래 긍정적으로 작용하여야 할 비평과 토의가 소모적인 양상을 띄는 것을 방지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도 있습니다.

긴 횡설수설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오래전부터 이런 내용의 글을 쓰고자 마음은 먹고 있었습니다만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손 놓고 있었다가, 비록 날림이나마 제 생각을 어느정도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을 받아 더욱 귀중한 경험으로 만들고자 하니 반론이나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주의: 1), 3)의 내용은 대체로 제 주관적인 생각이며, 2)의 내용 중 상당수는 ‘문학과 사회 2004년 가을호 특집 : 장르 문학과 장르적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인용하고 제가 해석한 방향으로 표출한 것입니다. 문학과 사회 2004년 가을호 특집에는 이영도와 듀나, 좌백 등 문피아에서도 잘 아는 작가들이 장르에 대한 글을 기고하기도 했고, ‘장르 문학과 장르적인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에서는 김봉석, 김영하, 박상준, 이상용, 김동식 등 영화평론가, 소설가, SF해설가, 문학평론가 분들이 장르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습니다. 이를 읽으면 제 횡설수설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3.24 20:06
    No. 1

    운영진은.. 비평란 운영 강화한다더니 이런 글 뭡니까?
    어떤 특정 작품을 다루지 않는 일반 총평은 안 되는 걸루 알고 있는데요.
    이런 논란글은 그냥 토론 카테고리를 이용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그림룡
    작성일
    09.03.25 01:58
    No. 2

    댓글로 쓰기엔 너무 길어지고 문피아엔 답글 달기 기능이 없어 부득이하게 새 글 쓰기를 해야 하다 보니 나름 최소한의 형식도 갖추었습니다만, 이 글은 본래 양탕님의 아로스 건국사 비평으로부터 시작된 논의에 대한 반응을 댓글로 써 넣으려는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선에서 이해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宿客
    작성일
    09.04.02 20:34
    No. 3

    맨 앞의 감사 어쩌고 하는 양식만 빼놓으면 나름대로 맛깔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 뭡니까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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