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대마법사(1-3권)~

작가명 : 이 성현

작품명 : 불멸의 대마법사

출판사 : 청어람

어제 토욜날 3권까지 달렸습니다.

..... 흠냐. 뉴트럴블레이드의 다크 포스(?)는 어디가고;;

힘을 맣이 빼고, 아니 왠지 편안하게 이야기 들려주는 방식으로

글을 쓴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할까요 ㅎ

나름 이분도 글을 잘쓰시는데 비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다보니,

책방에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아주 웃기시더라구요. ㅋ

" 반환시켜야 할 시점에 니가 빌려가네."

"........."

참 인지도가 없음을 새삼 느끼며, 집에 오자마자 정독했습니다.

솔직히 1권은 정말 뉴트럴블레이드를 쓴 작가님이 맞나 싶을정도로

... 절대 이런 스타일이 아니야..;; 였는데.. 생각만 들었습니다.

2권부터 작가님 특유의 시크한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가는데.

3권도 술술.. 결론은 그렇게 답답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쓴것도 아닌 평균 이상의 글을 쓰셨다고 보여졌습니다.

제이워드 M 만델의 아니 레이지로 다시 새삶을 살게된 이야기와

그와 옛전우들이 만들어낸 신화적인 내용도 몇몇 장면은 인상깊었구요 세월의 흐름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셔서 절로 전쟁터의 상황이 아주 멋지게 그려져서 전 만족했습니다.

1새대 작가님들 작품은 어지간해선 다 수집하는지라 ^-^;;

그럼 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

[코끼리손]

다크 판타지 중에 구관이 명관이라고
뉴트럴 블레이드 이상 가는 작품이 거의 없더군요.
제가 못찾는 것도 있겠지만...

[淸流河]

뉴트럴 블레이드가 아마 연재분과 출판분이 내용이 달랐었죠? 그때문에 연재분 찾느라 한참 고생하다 결국 스포일러만 본 기억이 나네요.

[앰블램]

이고깽은 아니지만, 고딩들이 다 해먹는 소설!!!
"열심히 했더니 20살도 안돼어서 소드마스터가 됐습니다."
이 한마디면 끝나는 소설...

[코끼리손]

이 감상을 보고 책을 구해 봤는 데...
역시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기본필력은 보장돼 있고
꽤나 잔잔하네요.
작가분께서 중간에 생각이 정리가 덜 된 느낌도 있습니다.
던전에서 원수 만나는 부분 같은 것 말입니다.
한참 필 받을 때 쓰는 것과 아닐 때 헤메면서 쓸 때..
이젠 그런 게 구분이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