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재한
작품명 : 폭염의 용제
출판사 : 청어람
9권 본지는 꽤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도서대여점에 10권 빌리러 갔는데 아직 없더군요ㅜㅜ
빌려가신 분이 빨리 갔다주기를...
일단 9권에서는 메이즈의 '난 주인님이면 괜찮은데'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스포르가트(맞나?)가 변신한 여마법사를 대리고 튀면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제 의문은 볼카누스와 마왕 지아볼의 대화에 나온 것입니다. 볼카누스는 꿈에서 조그마하고 어리석고 귀여운 등등...의 무언가를 만들었다고 나오고, 지아볼은 그 것이 잃어버린 기억속에서 용족을 만들던 기억인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마 용족 만들던 것을 저렇게 썼겠습니까?아무리 봐도 대박 떡밥인것 같은데...제 생각에는 볼카르야 말로 인간을 창조한 창조주가 아닐까 합니다. 앞서 김재한 작가님의 전작인 사이킥위자드만 봐도 드래곤이 세상을 창조하고 그 중 몇이 신이 되거나 다른 우주로 떠났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니 드래곤의 잃어버린 기억은 '인간이나 생명창조', 원래는 고대의 상위인종이나 신족이었고 인간을 탄생시킴에 의해 다른 신족들에게 육체를 받고 차원결계를 지키는 일을 하게 된 것 아닐까요???
p.s 아...10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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