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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용제 9권 =순간 떠오른...

작성자
Lv.99 kimbh
작성
11.11.15 20:08
조회
3,554

작가명 : 김재한

작품명 : 폭염의 용제

출판사 : 청어람

9권 본지는 꽤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도서대여점에 10권 빌리러 갔는데 아직 없더군요ㅜㅜ

빌려가신 분이 빨리 갔다주기를...

일단 9권에서는 메이즈의 '난 주인님이면 괜찮은데'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스포르가트(맞나?)가 변신한 여마법사를 대리고 튀면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제 의문은 볼카누스와 마왕 지아볼의 대화에 나온 것입니다. 볼카누스는 꿈에서 조그마하고 어리석고 귀여운 등등...의 무언가를 만들었다고 나오고, 지아볼은 그 것이 잃어버린 기억속에서 용족을 만들던 기억인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마 용족 만들던 것을 저렇게 썼겠습니까?아무리 봐도 대박 떡밥인것 같은데...제 생각에는 볼카르야 말로 인간을 창조한 창조주가 아닐까 합니다. 앞서 김재한 작가님의 전작인 사이킥위자드만 봐도 드래곤이 세상을 창조하고 그 중 몇이 신이 되거나 다른 우주로 떠났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니 드래곤의 잃어버린 기억은 '인간이나 생명창조', 원래는 고대의 상위인종이나 신족이었고 인간을 탄생시킴에 의해 다른 신족들에게 육체를 받고 차원결계를 지키는 일을 하게 된 것 아닐까요???

p.s 아...10권 보고 싶다....


Comment ' 14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1.11.15 22:20
    No. 1

    폭룡의 드래곤들도 지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조물주이자 신이고,애정이 지나쳐서 스스로 땅으로 추락한걸 신에게 당했다고 착각하고 이를 갈고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불카누스가 인간이나 다른 종족들을 미워하는 이유라,뭐 지금 있는 종족들 때문에 생존경쟁에서 밀려나서 멸종당하기라도 한거 아닐까요.
    10권에서 보니까 인간을 싹 죽인 뒤엔 새 종족으로 채울려던 모양이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5 22:29
    No. 2

    10권 엄청 재밌어요.ㅋㅋ
    어서 보시게 되길 바랍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1.15 22:39
    No. 3

    전 볼까말까 고민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imbh
    작성일
    11.11.15 22:42
    No. 4

    어...사이킥위자드 생각해보니 슈자님의 말이 더 맞는거 같네요. 인간에게 밀려 사라진 종족의 조물주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1.15 22:52
    No. 5

    음 하지만 10권에서 루그가 볼카르에게 신이 혹시 사기친것 아니냐고
    물었을때 볼카르가 말하길 '그 작자라면 그러고도 남지.. 으으음...'이라고
    하는 장면을 봐선 '그 작자'라는 놈을 알고 있는것 같은데
    그럼 말이 안되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1.11.15 23:21
    No. 6

    저래보여도 볼카르가 자뻑이 좀 심한 드래곤이라 '나처럼 똑똑하고 우월한 존재가 정정당당하게 졌을리가 없으니 분명히 뭔가 야비한 수를 썻을거다'라는 뉘앙스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1.16 00:58
    No. 7

    아 참 그리고 신과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지
    신이 없다고는 한번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리나의거처 주변 경계를 강화하면서 루그가 신도 마법을 쓰냐고 물었을때
    볼카르는 신은 말그대로 신이라서 생각하는순간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존재라고 넌 숨을 어떻게 쉬는지 원리를 알고쉬냐고까지
    설명했었구요
    이번권에선 루그가 시간되면 현재 지상에 있다는 드워프의 신이라도
    만나러 가볼까 라고 생각한걸 미루어보아
    신=드래곤 공식은 성립되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슈자
    작성일
    11.11.16 01:13
    No. 8

    뭐 그냥 이런 추측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11.16 09:00
    No. 9

    하긴 작가분이 어떻게 쓰시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게 내용이니
    저희가 뭐라고 할게 아니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11.11.16 10:49
    No. 10

    가능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죠... 그리고 창조주라고 해도 애정이 증오로 바뀔수도 있는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11.16 20:01
    No. 11

    사이킥 위저드의 드래곤이나 폭염의 용제의 드래곤이나 그 능력은 거의 끝을모를정도로 어마어마 하죠, 이번 10편에서 스포르카트와의 만남을 보니 제가 상상 이상으로 드래곤은 정말 마법의 신이라고 할정도로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높새
    작성일
    11.11.17 09:44
    No. 12

    하지만 비약은 그마저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깜장바위
    작성일
    11.11.17 22:04
    No. 13

    신은 따로 있는 걸 알 수 있는게 드워프의 신 스노우화이트,
    인간과 오크의 장점을 모은 용족을 만들었을때 디르커스를 통하여 볼카르에게 항의한 오크의 신이 작중에 등장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L.Justic..
    작성일
    11.11.18 00:42
    No. 14

    뭐... 드래곤 종족에 대한 떡밥은 본격적인 대 마족편에 들어가야 풀어놓을것 같으니... 저는 그것보다도 볼카르의 의체로 만들어둔 루그(red version)이 더 신경쓰이더군요. 폐기처분 했다는 묘사가 없는걸로 봐서는 루그가 한 번 녹은 후에 저 클론으로 부활할 것 같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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