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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중신권-네타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
11.11.19 23:47
조회
2,949

작가명 :권용찬

작품명 :

출판사 :드림북스

나름 괜찮았습니다.

목차가 없어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목차가 한장씩 넘어갈때마다 갑자기 청년이 되고 결혼도 합니다.. 깜짝 놀랐죠.  설마 결혼할줄이야 갑자기 서른살로..

촌에서 서른을 보낸 늦깍이 무인 강건,  촌에서 자란지라 약간 답답한 면도 있었습니다. 서초검가의 무사가 초이연이 어릴때 준 검을 놓고 가라고 했을때, 그걸 진짜 놓고 가다니;;!  

답답하더라도 올바른 심성을 가진 주인공이 좋더군요. 초이연이  강건을 마음에 담아두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 주인공이 적을 벨때 손속을  늦추면 어쩌나 싶었는데.

3권 빨리 나왔음 하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1 잉크매니악
    작성일
    11.11.20 03:34
    No. 1

    어느한 작가분을 짧은 소견으로 재단하는걸 싫어하지만, 이분만은 심하게 말하면 용두사미고, 좋게 말해도, 용두교미로 판단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1.11.20 09:54
    No. 2

    권용찬님의 소설은 글에 작가가 난입해서 자기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늘어놓는 경우가 있어서. 용중신권에서도 누가 봐도 작가라는 것이 뻔히 보이는 인물이 등장해서 장르소설 작가들의 애환을 이야기 하는데, 그 말이 옳고 그른 것은 둘째치고, 작품의 시대상과 분위기에 맞지않아 너무 공감이 안 가더군요. 전작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을 모티브 삼은 인물이 노골적으로 나와서 많은 논란이 되었었지요. 작가가 하고픈 말, 행하고픈 행동을 소설에서 표현하는 건 당연하지만 이정도로 노골적이고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온다면 전체적으로 소설의 완성도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1.11.20 10:45
    No. 3

    권작가님의 책을 좋아라 하였지만 전작 신마협도는 제 기준에서는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았습니다
    갈수록 스토리가 느려지고 속도도 떨어지고 많이 힘겨워하시는모습이 역력히 들어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대왕세종
    작성일
    11.11.20 10:59
    No. 4

    신마협도부터 이분의 글은 패스 판타지에서 제발 정치풍자좀 안했으면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11.20 15:19
    No. 5

    권용찬님은 칼 말고 제대로 결말을 내는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필력은 좋은 데 스토리 라인이 굳건하지 않은 게
    단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11.20 20:34
    No. 6

    이분 책은 칼 1권과 신마협도 중반부, 용중신권 1권까지 읽었는데 느낀 것은.... 아, 이분은 스케일 크게 쓰시는 것을 싫어하시나 보구나, 였습니다. 결말이야 전 잘 모르겠고... 스케일 큰 것을 좋아하는 저로선 취향은 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열혈곤지암
    작성일
    11.12.18 23:44
    No. 7

    권용찬님의 작품은 극과극을 달려서 이작품이 진짜.... 칼 생각하고 신마협도 봤다가 급 실망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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