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노무라 미즈키
작품명 : 문학소녀와 사랑하는 삽화집 2권
출판사 : 학산문화사 EX노벨
이 글은 본편을 읽었다는 전제하에 작성된 것입니다.
문학소녀의 외전격에 해당하며, 주인공 이노우에 코노하(이하 이노우에)와 고토부키 나나세(이하 고토부키)라는 여주인공급의 케릭터의 시점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문학소녀와 더럽혀진 천사'에서 고토부키의 친구가 '나나세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니까.'라고 문자를 보낸 일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본편을 읽고 어느 정도 이해가 갔지만 삽화집 2권을 읽으니 절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토부키의 시점으로 본 화가 종료후 1페이지 가량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된 기록이 있습니다.
이모티콘이 난무하지만 이노우에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그럴때마다 부끄러워 되려 멀어지는 자신에게 좌절하는 모습과 그럼에도 가까이 가려는 모습이 진솔하게 적혀있어 진정 귀엽고 매력적이어서 이노우에가 아니라면 후회할 소녀라는걸 실감하겠더군요.
주인공 이노우에의 시점에서 본 이야기는 '누명'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세 가지의 누명인데 로리콘, 호모, 마마보이입니다.
로리콘이라는 누명을 쓴 주인공과 다가오는 로리콘의 힘을 가진 세력(엑스트라 세력입니다.), 교실에서 우선 어떻게든 나와 방과후 부실에 가니 아마노 토오코 선배도 주인공을 로리콘으로 오해를 하는 등의 일이 생기네요.
그후 귀가했는데 로리콘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한 원흉이 밝혀집니다.
그 대상은 본편 마지막에 주인공이 대화를 나눈 상대입니다.
본편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진행될때 인물들의 심정, 그 주변의 이야기를 알 수 있기에 재미있게 읽기 가능하다봐요.
시간상 이 후의 이야기, 견습 사서도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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