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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1 삼락검
작성
11.05.03 18:29
조회
2,956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아... 이걸 어찌해야 좋을까요 T.T

완결나서 좋긴한데,, 그 동안 사서 보던 책인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작가를 원망해야 하는지 출판사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2권 동시에 발간에는 뭔가 이유가 있겠죠. 강승환 작가님이 여기 보신다면 한 마디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그럭저럭 결말은 났습니다.  갑자기 끝났다는 느낌보다는 그 동안 너무 늘여쓰다가 갑자기 전생기 페이스로 간 느낌입니다.

쿠샨 제국의 4인방의 챕터 부분까지는 아.. 이 작가가 이 4이방 가지고 앞으로 뭘 전개하려고 하지? 라는 생각에 읽었는데, 그냥 카르마 밥이였고, 샤론 공주 처리 부분은 저 개인적으로는 적당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싸다 만것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바로 "중앙대륙" 처리부분과 "황제" 부분 입니다.

1. 카르마 이야기 ==> 완결

2. 황제와 칼리(?) 이야기 ==> 열린 결말?

3. 중앙대륙 신 이야기 ==> 열린 결말?

4. 그외 등등 ==> 나도 몰라..

유스미나와의 결혼은 팬써비스 같고.. 아무래도 열왕대전기의 "외전"를 내실려고 일부러 이렇게 빼셨나요? 바로 앞권에서 신들과 열심히 싸우고 중앙대륙에서 열심히 싸웠는데 즉... 이 열왕대전기란 소설안의 내용이였는데 그 부분이 결론이 나지 않았죠.. 좋은 말로.. 열린 결말? 아쉽습니다. T.T

작가님이.. 이 부분은 꼭 "외전"이라도 내어 주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지금 까지 보신 독자분들은 일독 권합니다. 그래도 뭔가 더 나올수 있을지 없을지 애매한 상황을 만들고 "카르마" 이야기는 끝난거 같으니까요. 즉 "열왕대전기"는 끝났으니까... 어쩌면 끝이 맞는거 같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11.05.03 19:47
    No. 1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정말 작가님이 그냥 휘적인티가 나더군요.. 인물들이 말했다라는 서술도 안 해서 칼리시안이 말한 건지 유스미나가 말한 건지 헷갈리고 황제도 처음엔 황제라 서술하다 나중엔 대제라 서술하고...
    마지막 페이지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신경 써주던가 왜 그따위로 써갈겼는 지 편집자는 뭐한 건지...
    출판사가 조기종결 지으라 해서 분노의 표시를 그렇게 한 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한천자
    작성일
    11.05.03 20:32
    No. 2

    일단..열왕대전기는 왕들의 싸움을 뜻하는 건데...
    황제를 너무 강하고 거의 불사신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이게 틀어졌죠..
    황제를 강하게 했다면...카르마도 그에 대응해서 강해지거나 해야하는데...
    글을 너무 느리다보니 그게 않되신듯 합니다..
    황제가 적당히 죽고..카르마와 쪼개진 제국의 여러왕들..그리고 교단과의 싸움으로 해서 이야기를 끌어가셔야 하는데....그게 않되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맛소금타로
    작성일
    11.05.03 21:47
    No. 3

    굳이 책 제목이 열왕대전기라고해서 정말로 왕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내용이 아니어도 되죠
    22권 끌면서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퀄리티라고 봅니다
    패군이 24권, 황금백수가 24권 완결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생각하면
    열왕은 양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1.05.03 21:51
    No. 4

    어, 유스미나 사랑을 품고 쓸쓸히 안 살아가나요? 이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1.05.03 22:26
    No. 5

    열왕대전기라는 제목이 작가가 원해서 지은건지
    그냥 출판사가 이걸로 하는게 어때? 하면서 밀은건지 모르니;
    전 처음에 열왕대전기라고 해서 깜놀했습니다
    BL만화가 생각나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11.05.03 22:38
    No. 6

    유스미나와 카르마가 되서 그나마 마지막까지 보는.. 팬서비스라도 만족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11.05.04 00:58
    No. 7

    이왕 늘린거 확실하게 맺음을 하셧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5.04 11:08
    No. 8

    패군이나 황금백수에 비할수가 없죠. 이 둘은 그래도 일관된 흐름으로 전개되었지만, 열왕은 중간에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었죠. 끊임없이 새로운 흐름만 만들고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흐름이 없었죠. 굳이 있다면 카르마 강해지기? 그런데 겨우 이런걸로 22권이나 나올것 까지는 없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5.04 22:24
    No. 9

    보질 못했지만, 유스미나가 진 히로인이라는게 충격과 공포네요.
    중간에 죽은 일스(맞나?;)는 어쩌고~
    그리고 종종 흑화하던 메이드씨는 어떻게 됐나요? 이 아가씨가 메인 히로인이 될 줄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아라짓
    작성일
    11.05.04 23:44
    No. 10

    결국 전작과 같이 부인셋 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yama
    작성일
    11.05.05 13:03
    No. 11

    그 전까지 봤던 20권이 허망해지는 완결이었습니다. 차라리 20권에서 연중인 편이 나을 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1.05.05 15:43
    No. 12

    전 강승환님 재생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작가분이 되셨습니다. 저에게는..근데 열왕도 누가머라 하든 참 재미있게 잘 보고 있었는데..항상 장르쪽에서 유독 더 느끼는 거지만 막판으로 갈수록 허망하고 힘이빠지고 읽기 싫어지는 느낌? 재생 때만 해도 안그랬는데 이번엔 결말이 너무 허무해서 안타깝네요..마무리 때문에 작가들 이미지가 좌지우지 되는것 같은데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마무리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물론 강승환님 열심히 하셨겠지요..그냥 안타깝네요 이긍..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5.05 22:41
    No. 13

    열왕대전기는 결국 제목부터 에러;;
    참 어이가 없습니다.
    20권까지는 괜찮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권
    작성일
    11.05.11 19:51
    No. 14

    아쉬운 점도 없지 않으나 열악한 장르시장 현실을 생각하면 이만한 퀄리티도 감사합니다. 출간되는 모든 소설이 이 정도만 되면 얼마나 풍족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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