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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잠룡전설 Written By 황규영

작성자
Lv.99 Elphid
작성
07.09.02 00:10
조회
3,653

이 비평은 미리니름을 상당량 내포하고 있습니다.

잠룡전설을 읽으시려는 분은 피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잠룡전설

출판사 : 청어람(뿔미디어)

짤막한 초반 내용 소개

중원을 주름잡는 상인인 아버지와 사천 당가의 재녀로 소문난 어머니를 가진 주유성! 초절정 신체와 두뇌를 가진 그는 그 자질과 정반대로 게으름뱅이이다. 용돈을 받기 위해 초식을 익히는 등 전혀 무공에 관심이 없던 그. 그러나 무림은 뛰어난 자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과연 주유성은 그가 바라는 게으름을 피울 수 있을까?

+++++++++++++++++++++++++++++++++++++++++++++++++++++++++++++++++++++

“주유성? 영웅이지. 하늘이 내린 사람이야. 그 사람 게으르다고? 에이, 난 그런 소문 안 믿어. 게으름뱅이가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들을 해?”

본문 中 주유성에 대해.

+++++++++++++++++++++++++++++++++++++++++++++++++++++++++++++++++

스토리에 대해

잠룡전설의 스토리는 절정의 자질을 지는 주유성이 무림의 대사大事를 이끌어나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절정의 자질보다 더욱 높은 레벨의 게으른 성격을 가진 주인공은 그냥 먹고 뒹구는 것이 소원인 소년입니다. 그런 그를 바꾸기 위해 수많은 학자들을 소환하지만 하필 머리도 엄청 좋은 그는 2~3달 만에 모든 것을 배우고 게으름을 피우죠. 그러나 뛰어난 자를 시기하는 무림이 그냥 있을 리 없습니다. 말 그대로 낭중지추의 예라고 할 수 있는 그는 결국 여러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고 결국 여러 일들을 해결하며 무림의 영웅이 됩니다.

그러나 주유성이 영웅이 되는 과정은 조금 지루한 패턴의 연속입니다. 굳이 그 패턴을 말하자면 일단 그가 무언가 착한 일을 합니다. 그의 착한 일은 전 무림으로 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하나 같이 그를 지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유도 여러 가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게으름뱅이’니까, 입니다. 그렇게 그를 지나치는 사람들은 결국 그 ‘성자’를 찾는 것을 실패하고 결국 보류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이고 착한 일을 하는 주유성은 대체 왜 스스로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도 간단히 ‘귀찮기 싫어서.’입니다.

주유성의 저런 부분은 저로썬 조금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애초에 자신이 했던 일들을 부인하지 않았다면 조금 유명해졌다 그냥 묻힐 수도 있는 위인이었는데 대체 왜 은폐를 하려는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은폐가 ‘귀찮게’ 보였다면 제 착각일까요? 아무튼 연신 정체를 감추는 그지만 스토리의 흐름상 당연히 밝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밝혀지지 않았더면 더 이상했겠죠. 아무튼 정체가 밝혀지고, 그는 그가 그렇게도 피하려던 ‘영웅’이 됩니다. 숨겨왔던 정체들이 한번에 다 밝혀지며 느껴지는 그 어떤 해방감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독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저만 해도 벌써 2번째 은폐[독곡이었나요?]에서 이미 ‘이렇게 쌓이고 쌓여 펑 하고 터지겠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캐릭터에 대해

주유성은 사실 전형적인 무협지의 주인공입니다. 오히려 더욱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한번 보면 초식을 따라 할 수 있고, 숨만 쉬어도 공력이 쌓이며 두뇌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말 그대로 먼치킨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그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이들과 다른 ‘게으름’이 그나마 식상함을 조금 덜어줍니다. 다른 주인공들처럼 협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는 그는 분명 조금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무공 연습은 고사하고 책도 잘 읽지 않는 주인공은 분명 기존의 그들과는 다르지요. 하지만 그런 신선함도 잠깐 입니다. 결국 주유성은 천재이고, 결국 그는 강해지며, 결국 그는 영웅이 되지요. 사랑 이야기가 없다는 것 빼곤 결국 과거의 무협지들의 주인공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캐릭터라고 전 판단합니다.

제가 매력적으로 느낀 캐릭터는 주유성보다 그의 사형 격인 하남은검 진무경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히려 그야말로 조명을 받을 만한 캐릭터 같았습니다. 뛰어난 사제가 있다면 보통 묻혀버리는 캐릭터 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무공 수위도 높고 또한 이름도 떨쳐낸 것을 보면 분명 예사 엑스트라급의 사람은 아닙니다. 천재적인 자질보다 노력으로[당소소의 위협도 포함] 강해진 그야말로 최근 독자들에게 큰 어필을 하는 ‘노력형 주인공’이 아니겠습니까?

Ps. 물론 이는 저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무공에 대해

주유성의 무공은 삼백년 전 천하십대검법 중 하나로 일컬어진 분광검법입니다. 주유성의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듯한 이 검법은 그의 아버지인 주진한 조차 모두 익히지 못한 검법입니다만…… 최고의 자질은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 어렵다는 듯 내용에서 나오지만 결국 주유성은 이 검법을 대성하고, 강해집니다. 아무리 과거라곤 하나 천하의 10개 검법 중 하나로 손꼽히던 검법에 천재적인 두뇌의 합성은 그야말로 최고의 조합이겠지요. 그는 거듭 발전하고 또 발전 합니다. 그러나 그가 무공을 수련하는 것은 그에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장면은 여러 번 볼 수 있지만 무공을 익히는 장면이라곤 초반에 용돈을 벌기 위해 하는 몇 번이 고작이지요. 그 이후엔 몇 번의 실전을 거치고 싸움 중에 발전을 거듭하는 그런 류의 주인공입니다. [이른바 사이어인.]

그런 주인공을 봤을 때 분광검법은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도 또 강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가끔 묘사에 나오지만 강한 것은 주유성이지 분광검법이 아닙니다. 분광검법은 주유성에 의해 조금씩 개조 되며 더욱 뛰어난 면모를 보이지만 그것은 결국 주유성의 개인 무공이지 분광검법이 아니지요. 그나마 이 검법의 뛰어남을 보여주는 자가 바로 진무경입니다. 별로 뛰어난 자질은 아니지만 검법을 익힌 그는 꽤 고수가 되지요. 그러나 주유성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출연 회수로 인해 결국 분광검법은 그저 그런 검술로 남습니다.

최종적인 감상평

잠룡전설은 대체적으로 그렇게 커다란 재미를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끔 나오는 주인공의 진지한 부분들과 이리저리 꼬인 오해들 그리고 그 오해들이 풀리는 장면들은 간간한 재미를 줍니다만…… 너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패턴과 조금 식상한 캐릭터 설정 그리고 설득력 없는 주인공의 행동은 소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번 비평은 조금 비판에 가까운 것 같군요. 기분이 상한 분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7.09.02 02:30
    No. 1

    머 그냥 때늦은 비판인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wildelf
    작성일
    07.09.02 02:35
    No. 2

    비판에 때 늦은 게 있나요?
    책을 언제 정해놓고 봐야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나온지 좀 오래 됐다면 비판하지 말라는 뜻으로 보이는
    저는 뭐죵 -_-

    너무 확대해석한 거라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7.09.02 02:45
    No. 3

    ㄷㄷㄷ 비판을 들어줄사람이 없다면 비판을 쓰나 마나죠

    이문제는 잠룡전설이 나오기전에 나오던 문제로 작가도 물론 보는 독자들까지 다 알고 있으니

    비판이 때 늦은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7.09.02 03:35
    No. 4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9.02 10:23
    No. 5

    비평에 '때'라는 건 없다고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02 10:59
    No. 6

    창염의 불꽃님과 wild elf님// 하하;; 사실 조금 때 늦은 비평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다른 분들도 꽤 많이 지적 하셨더라고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비평을 한 것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光刀님// 저도 읽기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SanSan님//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리]
    작성일
    07.09.02 11:42
    No. 7

    정말 잘쓰십니다...=ㅅ=...이 정도로 분석하시는 분이 주변에 있으면 글 쓸때 도움이 엄청 될 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02 12:10
    No. 8

    적호(寂湖)님// 헤헤헤. 좋게 평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wildelf
    작성일
    07.09.02 14:07
    No. 9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반론이지만 Olivie님이 인정하시니
    더이상 쓰지는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02 14:41
    No. 10

    wild_elf님// ^^ 여러모로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7.09.02 15:27
    No. 11

    예전에 연재글을 봤었는데, 구대문파 후기지수들 표현할때 고개를 저었던 기억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02 18:32
    No. 12

    개념제로님// 아, 구대문파의 후기지수들은 너무 약하게 나온 느낌이지요? 사실 그렇지도 않은데, 주인공의 스펙이 너무 좋아서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조아조하
    작성일
    07.09.02 22:34
    No. 13

    세 작품의 비평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03 10:53
    No. 14

    조아조하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09.08 01:02
    No. 15

    시간이 가면서 반복되는 패턴에 조금 지류한 맛이 있었으나

    제법 재미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흔한 구조의 발상일지 모르나

    어찌되었는 그가 영웅이 되어가는 도중도중 행하는 업적을

    읽으며 쾌감을 느끼는 독자에게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판단합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변비입니다
    작성일
    07.09.09 19:29
    No. 16

    전 그것보다 주인공이 귀차니즘이라는 설정에다가 먹을것주면 이리저리 끌려다닌다는 전혀 설득력없는 억지에 질려서 초반에 접은게 생각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아날로그
    작성일
    07.09.12 02:18
    No. 17

    전작인 표사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인지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고 5권까지 보고 접었습니다. 계속되는 반복적인 패턴 질질 끄는 권수 늘리기
    조금 아니 많이 실망했던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14 20:08
    No. 18

    구팽이님// 저도 충분히 읽을 가치는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런 패턴을 지겨워 하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권하지 않을 듯;;
    리델님// 그 부분이 조금 억지스럽긴 하지요...
    아날로그님// 그냥 부담 없이 읽기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고......그리고 표사는 아직 읽어보질 못해서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무이(武夷)
    작성일
    07.09.15 18:01
    No. 19

    저도 리델님처럼 설득력 없는 내용에 초반에 접었네요.

    제 취향이 아닌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16 10:10
    No. 20

    무이(武夷)님// 취향을 타기 쉬운 작품이죠.....그냥 웃으며 읽기에 좋은 책이라 진지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v쁘이
    작성일
    07.10.13 18:27
    No. 21

    북해빙궁 갔다가 독곡가고 또 어디가려는걸 보고 그냥 덮어버렸습니다.
    연신 우려먹는패턴.. 정말.. 할말이없게 만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내말들어
    작성일
    07.10.18 19:29
    No. 22

    재밌던데...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10.28 13:35
    No. 23

    v쁘이님// 패턴만 개선 한다면 좋을 텐데요....
    내말들어!!님// 저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비평했다고 재미 없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린각
    작성일
    07.11.07 16:51
    No. 24

    기존 제품의 아류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앞으로 새로운 글을 내 놓을때, 다시 볼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늘 새로운 모습, 새로운 소재로 글을 쓴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나치게 기존제품을 답습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사람도 처음 황 작가님의 글을 재밌게 같이 읽었는데, 앞으로는 안 읽겠다는군요...
    좀 더 발전된 글을 기대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11.08 23:22
    No. 25

    기린각님// 확실히 작가라면 패턴에 관해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 같네요. 저도 같이 기대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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