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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세페르
작성
07.09.19 01:58
조회
2,957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데이몬

출판사 : 서울북스

다크메이지의 후속작으로 다크메이지의 주인공 데이몬이 트루베니아 대륙에서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마계로 가 마왕이 된 후 사준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중원으로 건너오는 이야기이다.

다크메이지를 읽어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주인공 데이몬은 부모를 사준환에게 잃고 이용만 당하다가 모든힘을 잃은 상태에서 트루베니아 대륙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 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가며 드래곤에게 복수를 하고 마계로 가서 마왕이 된다.

그런 마왕 데이몬이 소멸의 위험까지 무릅쓰고 복수를 위해 중원으로 왔다.

우선 데이몬이 가진 전력을 보자.(대충 5권까지 내용에서)

1. 듀라한, 골렘, 정체불명 부하 1명(데스나이트로 추정)

2. 9서클 마법-대단위 텔레포트 가능(주문시간이 좀 길어졌다.)

3. 암흑투기를 보충하면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4. 인크레시아에 있는 보물과 무기들

5. 마왕일 당시 천계와 마계에 전쟁을 일으킨 두뇌

6. 무림에 와서 얻은 부하와 세력(냉유성, 당가, 흑마법사 등)

7. 제 3자인 영호명

데이몬은 위에 나열한 전력을 가지고 복수를 하거나 아니면 그 준비를 해야 한다.

9서클 마법을 이용해 세뇌를 시켜 아군을 만들거나, 암흑투기를 보충해 언제라도 무공을 사용할 수 있게 준비도 하고, 인크레시아에 있는 보물이나 무기를 이용해 세력을 만들거나 회유한다. 또한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정파와 사준환의 세력을 충돌시켜 어부지리를 얻을수도 있고, 마법과 보물을 이용해 당가의 사람들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수도 있다. 아니면 보물을 이용해 황군이나 기존의 세력을 이용할수도 있다. 마왕일 당시보다는 제약이 많겠지만 마법과 두뇌, 보물 이렇게 세가지만 있다면 스스로의 안전은 물론 복수를 위해 준비를 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데이몬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말로는 복수를 노래하지만 복수를 위한 계획이 거의 없다. 그저 이리저리 만나는 사람마다 참견해 가면서 위험에도 처하고, 고문도 당하건만 언제나 여유만만이다. 우연히 얻은 암흑투기도 단순히 재미를 위해 막 쓰고, 데이몬 자신을 원수라고 생각하는 영호명을 빼돌려서 한번 싸워 이긴후 그냥 놔준다. 진실을 밝힐 필요도 없다. 자신을 원수라고 생각하건 말건 한번 싸워서 이겼으니 다음에도 이기겠지. 그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우연히 마주친 사준환의 세력에 피해를 입히면 혼자 좋아한다.

데이몬이 5권에 이를때까지 이룬것은 대부분이 대충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까 이룬 성과지 스스로 복수를 위한 노력으로 이룬 성과는 거의 없다.

드래곤하트라는 소설이 있다.

마교의 소교주였지만 사제의 배신으로 모든것을 잃고 마지막싸우에서 차원이동을 해 드래곤하트의 힘을 얻어 강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수 많은 전투를 겪으며 나라를 세우고 강대한 힘을 얻는다. 또한 마계에 다녀와 중원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동료들과 함께 중원으로 돌아온다.

중원으로 돌아온 주인공과 동료들이 중원으로 돌아온 후 복수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책으로 약 3권이었다.

데이몬은 마왕이다. 수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마계에서도 역시 수 많은 음모와 전투를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데이몬은 중원으로 넘어오면서 힘의 제약을 받는다.

힘의 제약을 받은 데이몬이라야 한계가 있고, 스릴있고 재미있게, 또한 긴장감 넘치는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데이몬에는 그런것이 없다.

5권까지 읽는 도중 데이몬에게 몇번의 위험이 닥쳤지만 읽는 내내 긴장감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주인공이 만사가 태평인데 읽는 독자에게 긴장감이 전해질리가 있는가? 게다가 복수를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이리저리 되는대로 돌아다니는 데이몬을 보면 답답하기까지 하다.

또한 5권에서는 거의 한권을 영호명의 이야기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난 데이몬을 보고 싶어 책을 읽은거지 영호명을 보고자 한게 아니다. 영호명의 사랑까지 신경써주는 작가분이 너무 친절하게 느껴져 한숨이 나왔다.

사실 위에 나열한 전력을 가지고 데이몬이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느정도 빠른시간안에 복수를 성공할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빠른시간안에 복수를 하지 않아도 데이몬 스스로 소멸의 위험을 무릅쓰고 왔으니 복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으면 좋겠다.

트루베니아 대륙에서처럼 하나하나 준비해 조금씩 복수를 해 나간다면 보는 독자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다.

도대체 왜 데이몬은 적극적으로 복수를 하지 않을까?

기분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나의 단순한 생각으로는 데이몬은 때를 기다리는 것 같다.

최소 10권이 넘을때를 말이다.

김정률작가의 소설들을 보면 다 10편이 넘는 장편이다.(데이몬(15권), 소드엠페러(17권), 하프블러드(11권))

때문에 데이몬도 최소 10권이 넘는 장편임을 예상할수 있다.

아니 장편임을 예상한다기 보다 5권까지 진행된 스토리를 보면 장편이 될수 밖에 없다.

데이몬을 보는 내내 산만한 스토리진행에 일부러 복수를 하지 않고 쓸데없이 시간을 끈다고 느껴졌다.

초반부터 너무 노력해서 혹시나 10권이 되기 전에 복수를 마무리 지으면 안되기에 아마도 느긋하게 복수를 하는게 아닌가라고 말이다.

현재 5권까지 출판된 상황에서 이룬것이라고는 대충 위에서 나열한 것뿐이다.

이제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복수를 한다면 10권정도에서 복수를 할수 있을것이고, 지금처럼 느긋하게 복수를 해 나간다면 15권쯤 되서야 복수를 마무리 지을수도 있을 것이다. (혹시 율리아나를 찾기 위해 더욱더 장편이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데이몬을 재미있게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김정률작가의 책은 지금까지 나온것은 다 읽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생각한다.

데이몬 또한 그냥 부담없이 읽고 넘어가면 그만이겠지만 전작들과는 다르게 전혀 재미와 긴장감이 없다.

스토리가 길어져 10권이 넘어서 끝난다고 나쁘다는게 아니다.

데이몬이 힘의 제한때문에 복수를 위해 머리를 굴리고, 이리저리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재미있게 볼수도 있을 것이다. 트루베니아 대륙에서 처럼 말이다.

하지만 보는 내내 늘어지고 별 상관없이 나오는 에피소드들 때문에 흥미가 점점 떨어질수 밖에 없다.

마치 장편을 쓰기 위해 억지로 내용들을 삽입시켜 대충 짜맞추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때문에 글을 읽는 도중 집중도 안되고, 여기서 왜 이런일이 생기지,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를 않았다.

나같은 경우는 5권의 영호명이야기에서는 답답함을 넘어 대충 훝어보고 넘기고 말았으니까.

아마 6권이 나오면 읽어보겠지만 5권에서 떨어진 흥미를 다시 붙일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6권부터는 트루베니아에서의 데이몬처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7.09.19 06:34
    No. 1

    저도 5권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첨에 좀 보다가 중간넘어가면서 우리마왕 언제 나오나 하면서 넘기다가보니까, 책이 덮어지더라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스트리나
    작성일
    07.09.19 06:40
    No. 2

    설정상 데이몬은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일수 없습니다. 누구에게 죽여라라고 지시도 못합니다. 인간이 아닌존재는 죽일수 있지만 사람은 안됩니다.
    그래서 마계를 정벌해서 마왕이 될수있었지만 인간계에선 제약이 큽니다. 복수도 소극적이 돨수밖에 없을듯.
    복수한다고 달려들었다간 상대를 헤치기전에 자신이 먼저 소멸됩니다.
    좀 답답한 면이 있지만 그게 이 소설의 특징이라고 봅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복수한다고 덤비는것만이 다는 아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호명을 이용한 간접복수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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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스트리나
    작성일
    07.09.19 06:42
    No. 3

    중간에 데이몬 15권이 아니라 다크메이지일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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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임아트
    작성일
    07.09.19 06:49
    No. 4

    죽이지도 죽이라고 지시하지도 못한다고 하지만 방법은 생각하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마계에서 전쟁을일으킨 두뇌를 이용해 음모를 꾸민다면 얼마지 비밀리에 세력을 만들수도 있지요..
    세뇌(이건 죽이는게 아니라 충분히 가능합니다)를하고 인크레시아의 무기들을 나누어 준다음 비밀리에 하나둘 포섭해나가면 되는데 전혀 그러질 않죠..
    중반까지 긴장감과 스릴, 재미있다가 마지막에 늘어지는 소설들을 봐도 실망이 큰데 처음부터 늘어져버린다면 대체 어쩌자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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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광별
    작성일
    07.09.19 09:20
    No. 5

    영호명이라는 사람이 한권을 거의 차지한다라.
    어디선가 보았던 용대운님과 김정률님을 특징을 얘기하는 글이 생각나는군요.

    엑스트라의 과거까지 일일히 설명해주시는 김정률님.
    몇장후에 죽을 자의 신상명세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용대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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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천마군
    작성일
    07.09.19 09:31
    No. 6

    한마디로 정의하면 -- 돈독이 올라서 권수늘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7.09.19 09:43
    No. 7

    아, 정말 그렇습니다. 데이몬… 대체 영호명이란 사람한테 왜 본인의 정체를 까발렸는지 저는 참 의문이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정체를 숨기고 실컷 이용해 먹은 다음 사실은 나 '독고성'이야, 라고 하는 쪽이 더 통쾌하고 뒤통수 맞을 위험도 없을 텐데 말입니다. 더구나 5권에서는 영호명인지 하는 그 정 안 가는 놈이 마지막 장까지 설치고, 우리 마왕은 초반 빼고는 안 나오더군요. 그 점이 몹시 아쉬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크릿가이
    작성일
    07.09.19 10:36
    No. 8

    어차피 시간때우기용 아니예요? ^^ 생각없이 보라고 쓴글 아닌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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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ifeisco..
    작성일
    07.09.19 11:36
    No. 9

    혹시 김정률씨도 늘여쓰기의 제왕 비뢰도를 감명깊게 읽은 나머지,
    나도 늘여쓰기 신공을 연마하자란 결심을 한게 아닌지...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연마해도 비뢰도의 아성을 깨는건 불가능할 겁니다. 데이몬은 늘여봐야 10권 좀 넘을텐데 비뢰도는 그넘의 너저분한
    스토리 대충 짜집기하다보면 50권은 우습게 넘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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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윤하늘아래
    작성일
    07.09.19 11:41
    No. 10

    저는 정말 재밌게 본 책입니다.
    이 정도 스토리 텔링에 짜임새를 갖춘 작품은 잘 없습니다.
    하나의 이야기 뿌리를 가지고 여러개의 가지를 내리는 글입니다.
    몇몇 비슷한 형식의 작품들을 봤는데, 스토리 구조를 작가가 감당하지도 못하게 크게 만들어 놓고 급히 수습하는 느낌의 작품이 많았습니다.
    글쓴분의 내용엔 저도 일부분 동감합니다. ㅎㅎ
    독자의 흥미와 재미를 충족시키는 면에선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 (사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7.09.19 12:25
    No. 11

    김정률 작가님은 마무리가 마음에 드는 몇 안 되는 작가분이시지요. 초중반의 엄청난 몰입도와 재미를 선사하다가 마지막에 가서 배신감을 느끼게끔 하는 결말을 내는 소설들이 많은 시기에 결말에 대해선 안심하고 볼수있는 작가분들중 한분인듯 합니다.
    데이몬의 경우 본문에 댓글쓰신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아무래도 전작들에 비교해서 손색이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전작의 부진으로 인해서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서두르셔서 무리를 하신 작품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저력이 있는 작가님 인것은 분명하니 좋은 마무리를 기대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7.09.19 13:04
    No. 12

    비평이 무척 좋네요. 이 비평을 보고 '아 데이몬이 복수물이었지'하고 떠올렸으니......

    정작 작가분은 데이몬의 컨셉을 복수물로 잡으신게 아닌거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페르
    작성일
    07.09.19 14:19
    No. 13

    콘사님 말씀대로 중간데 데이몬(15권) -> 다크메이지(15권) 입니다.
    제가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7.09.19 14:25
    No. 14

    한쪽으로만 생각하니 이러는 군요. 데이몬은 인간의 정신을 가진 채 리치로서 500년 이상을 살아왔고 마계로 건너가 마계 재패 후 떵떵거리며 살았습니다. 당연히 복수심에 대한 마음은 점차 옅어졌고 해야할 목록 중 에 하나로 자리잡은 거죠. 책 서문에도 복수이외에도 향수와 유희거리때문에 중원에 왔다고 했습니다. 설렁 설렁 놀며 사준환을 파멸시키는 거죠. 위의 말대로라면 걍 본드래곤 하나 꺼내들고 중원 활보하면 끝입니다. 자..이렇게 되면 님들한테도 재미없는 스토리가 되는데 데이몬이 재밌어 하겠습니까? 그리고 데이몬이 세력얻고 암흑투기 마저 얻게 되니 스토리 쫑나게 생겼죠. 전 그런 막장 먼치킨을 보긴 싫어요. 작가님도 거기에 대한 대안으로 영호명을 내세운 겁니다. 데이몬은 투기보충하고 잠시 뒤에 머물러 있고 아무래도 9써클마법과 마왕의 능력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09.19 19:53
    No. 15

    저 역시도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째서인지 데이몬은 복수를 서두르지 않더군요. 게다가 이유는 몰라도 자신이 굉장히 열세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트루베니아에서도 그는 언제나 열세쪽이었으니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아무튼 다음 권에선 조금 더 빠른 스토리 전개가 나오길 빌 수 밖에 없을 것 같군요. 좋은 비평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10140
    작성일
    07.09.19 22:13
    No. 16

    비평글 잘 읽었습니다. 스토리가 좀 늘어진다는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5권에서 영호명 이야기 나와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이야기가 안 나와도 잘 읽힌 책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필력이면 필력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9.22 12:09
    No. 17

    최대한 방어하는 입장에서.. 마계에 차원이동에 살만큼 살아도 봤고 그러다보니 복수심이 좀 옅어진 건 아닐까요. 간만에 돌아온 고향별(?)이니 이리저리 놀러도 다니면서 되는대로 복수하는 게 아닐까하는.. 다만.. 주인공의 행동을 최대한 이해해준다고 해도.. 그런 니나노~복수가 과연 재미있겠느냐 싶기는 합니다. 데이몬의 주제는 "복수"일텐데(사준환에게 복수하려고 중원에 온 게 아니었던가요? ㅡ,.ㅡ) 정작 복수는 뒷전인 이상한 복수극이라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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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7.09.22 14:13
    No. 18

    글쎄요. 혹시 책값 정가 그대로 주고 보셨다면 이해가 가지만, 저같은 경우 500원에 빌려서 대충 ㅎㅜㅌ어보기에는 가격대 효율이 상당히 좋더군요.500원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09.29 19:12
    No. 19

    음 그런데 정체불명의 부하는 마룡(본 마룡)이 아닐까요?
    데스나이트(or데스킹)은 데려오지 않는다고 초반에 언급했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살리에르
    작성일
    07.10.06 22:03
    No. 20

    드래곤하트처럼 데이몬도 3 권만에 복수하면 작가는 무얼먹고 사나요
    권수도 늘이고 해야 입에 풀칠할게 아닙니까
    작가 생각도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7.10.23 14:30
    No. 21

    드래곤하트처럼 검 한 번 휘둘렀는데 기사 2만명 죽이면 작가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대운과정률
    작성일
    07.10.28 02:48
    No. 22

    옳소!!!!!!!!!!!!!!!!!!
    저도 여태껏 김정률 소설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하지만 소설을 다 읽지않고 중간에 접은건
    데이몬 5권이 처음 입니다

    정말 왜!!!!!!!!! 영호명으로 5권을 날리는데요 정률님!!!
    이건 아니에요 너무 했습니다
    정말 너무 쌩뚱맞고 실망스럽군요

    데이몬은은 트루베니아연대기와 비교해
    너무 성의 없다는 생각마저 들어요ㅠ

    트루베니아는 정말 재미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08.02.21 23:00
    No. 23

    1권에서 문체랑 구성보고 그냥 던졌는데... (이 작가 작품을 내가 재밌게 본거 맞아? 하면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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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무협 [비평] 사신死神 Written by 설봉 +18 Lv.99 Elphid 07.08.31 3,166 5 / 1
278 무협 허부대공을 읽고 +37 Lv.4 kaio 07.08.31 3,512 25 / 13
277 무협 [비평] 권왕무적 Written By 초우 [네타 有] +13 Lv.99 Elphid 07.08.30 3,359 12 / 7
276 무협 보법무적5권을 보고 +4 Lv.1 道人 07.08.30 3,818 1 / 1
275 무협 권왕무적..저만 느낀건가요? +10 Lv.62 임아트 07.08.26 3,342 20 / 3
274 무협 허부대공 3권을 읽고 +10 Lv.1 굴렁탱이 07.08.25 3,852 14 / 3
273 무협 권왕무적 +19 Lv.58 세마포 07.08.22 2,890 20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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