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회부적응자 같은 주인공때문에 하차했는데, 10여권이 넘어가니 길게 나오는 이유가 있겠거니 해서 다시 한번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주인공이 무공을 본격적으로 익힌거 빼고는 발전이 없네요.
뭔가를 하려는 듯 하다가도 다른짓해서 전에 하던일 흐지부지되고, 그러다 적에게 한방먹고 그거 원상복귀시키고, 적에게 한방먹고 원상복귀...스토리의 무한회귀...
주인공은 발본색원, 삭초제근이라는 말을 모르는 건지...그렇게 당하다보면 열받아서라도, 한놈은 확실히 끝장낼 생각은 할텐데, 그런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도대체 왜이렇게 길게 나올수 있는건지 의문이네요. 다른독자들은 이런 일률적인 스토리진행이 지겹지 않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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